광고 | |||
| |||
12일 국토해양부와 수원시에 따르면 국회 국토해양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기 안양 인덕원과 화성 동탄을 잇는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사업의 기본설계용역예산을 통과시켰다.
국토해양부는 용역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뒤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노선은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6년 공사에 들어가 2019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07년 실시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보류판정을 받았지만 지난해 조사에선 사업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양 인덕원~의왕 내손·오전·고천~수원 영통~화성 동탄을 잇는 총연장 35.3㎞의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사업에는 2조447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덕원~수원 전철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설계용역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그러나 이를 위해선 기재부와의 재정협의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hk102010@
GTX 추진여부를 보는 게 정확한 지표가 될 겁니다.
GTX 추진이 힘들면 장기 교통수요 해결을 위해 신수원선을 하지 않을 수 없거든요.
어느 쪽이건 될 것 같습니다. 워낙 삼성과도 이해관계가 있는지라.
[출처] 신수원선 사업 본궤도 (수도권의 중심 "수원") |작성자 푸른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