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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들의 유익한정보 스크랩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20권!
최 성 영 추천 0 조회 421 13.07.30 11: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이 시작되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


모처럼 생긴 여유에 여행 계획을 많이 세우실 것 같은데요, 여행지에서 오고 가며 읽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20선!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가족이 연령대별로 골라 함께 읽을 수 있게 문학 철학 사회·경제 자연·과학 가정·교육 예술·문화 자기계발 역사·여행 어린이 청소년 10개 분야로 나눠 선정되었습니다.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최근 1년 간 매월 사서들이 선정한 추천도서 가운데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일반교양도서와 어린이·청소년 도서 등이 대부분입니다. 

 

짧은 휴가나 여유 시간을 활용해 시공간을 초월한 독서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은 아래 추천 도서를 한번 보시는 건 어떨까요? ^^


※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서평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 )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cy.go.kr )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3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문학 분야> 

 

#1.



■ 서명 : 고독의 권유
■ 저자 : 장석주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년도 : 2012

『고독의 권유』는 장석주 시인이 10여년 전 경기도 안성 금광호숫가로 내려가 맨 처음으로 낸 『추억의 속도』의 개정증보판입니다.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간 작가의 소외와 고독, 자발적 유배를 선택한 심경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으로, 도시생활에 지쳐 고독이 필요한 독자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힘을 줍니다.  


#2.

■ 서명 : 그들은 소리 내 울지 않는다
■ 저자 : 송호근
■ 출판사 : 이와우
■ 출판년도 : 2013

이 책은 슬픈 현대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50대, 베이비 부머들의 서글픈 현실을 자전적 시각으로 그려낸 에세이이자 세대 치유서입니다. 지난 30년간 숨차게 달려온 우리 사회를 꿰뚫어 보는 사회학 교수의 시선을 통해 현 세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이는 우리 아버지 세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

■ 서명 : 꿈꾸는 카메라
■ 저자 : 고현주
■ 출판사 : 네잎클로바 
■ 출판년도 : 2012

사진작가 고현주가 4년여에 걸쳐 소년원의 아이들과 함께한 사진수업 이야기로 <프레시안>에 연재했던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의 글을  모아 엮은 것입니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사진수업을 통해 조심스럽게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마음을 여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4.

■ 서명 :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 저자 : 정호승
■ 출판사 : 비채
■ 출판년도 : 2013

2006년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이후 7년만에 돌아온 정호승 시인의 신작 산문집으로 총 76편의 글이 담겨 있습니다. 누구나 고통 없는 삶을 원하지만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며 마라톤처럼 긴 시간을 달려야 하는데요, 삶의 힘든 순간에 누군가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기를, 위로해 주기를, 가시밭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를 희망합니다. 이 책은 그 희망에 답하고 있습니다. 

 


#5.



■ 서명 : 느림보 마음
■ 저자 : 문태준
■ 출판사 : 마음의숲
■ 출판년도 : 2012

한국의 서정 시인으로 유명한 문태준의 산문집입니다. 작가는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작고 평범한 것들과 소소한 풍경들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6.

■ 서명 : 소년은 철들지 않는다
■ 저자 : 이성규
■ 출판사 : 아비요
■ 출판년도 : 2012

저자의 성장 에세이로 1960년대에 유년기를 보낸 저자가 자신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한 책입니다. 회충약과 채변봉투, 불주사를 피한 줄행랑, 새로 산 《어깨동무》 한 권에 들썩이던 반 아이들, 여름 냇가에서 멱감기 등. 때론 철없고 순수하며 유치했던 유년시절의 꾸밈없는 모습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주제로 나누어 추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7.

■ 서명 : 안녕, 다정한 사람
■ 저자 : 은희경 등
■ 출판사 : 
■ 출판년도 : 2012

각계각층 명사 열 명의 개성있는 ‘테마여행’ 경험담을 모아 생동감 있는 사진과 함께 구성한 여행 에세이입니다. 여행 무대는 북극선을 넘나드는 북유럽 국가에서부터 아시아를 거쳐 북미까지 세계 구석구석을 누볐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의 직업 및 관심분야 또한 다양합니다.

 


#8.

■ 서명 : 어른공부
■ 저자 : 양순자
■ 출판사 : 가디언
■ 출판년도 : 2012

《인생9단》으로 독자에게 잘 알려진 저자의 ‘나이듦의 지혜’를 전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30년간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형수를 만나고 떠나보내면서 그리고 인생 황혼기에 암 선고를 받으며 되돌아본 자신의 삶을 통해서 얻은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을 기록해냈습니다. 

 


#9.

■ 서명 : 어머니학교
■ 저자 : 이정록
■ 출판사 : 열림원
■ 출판년도 : 2012

이정록의 『어머니학교』는 어머니의 말씀을 받아 적어 한권의 시집으로 엮은 책입니다. 어머니의 툭툭 내 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그대로 시가 된 것인데요, 어머니의 삶에서 묻어나는 72편의 시에서 깊은 삶의 철학과 연륜을 느낄 수 있습니다.  


#10.

■ 서명 : 엄마를 졸업하다
■ 저자 : 김영희
■ 출판사 : 샘터사
■ 출판년도 : 2012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로 독자에게 친숙한 닥종이 인형작가 김영희의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일흔을 맞아 펴낸 책에는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다섯 명의 아이들이 장성해서 독립하기까지, 새로운 남편과 결별하기까지 그리고 인생의 황혼기라 말하는 이즈음 처음 써보는 연애편지까지 그녀의 삶의 기록들이 그것입니다. 

 


#11.


■ 서명 : 
■ 저자 : 김도연
■ 출판사 : 이른아침
■ 출판년도 : 2012

강원도 평창에 사는 소설가 김도연의 신작 산문집입니다. 대관령의 눈과 바람, 오대산의 풍광과 자연, 봉평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정취 등의 사계절이 그의 과거 기억과 현재의 삶을 넘나들며 오밀조밀 펼쳐져 있는 작품입니다. 춘천의 뒤편, 대관령 아흔 아홉 구비, 속초의 갯배, 탄광지역 폐광 등 이 책에서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작가의 연민과 감성이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12.

■ 서명 :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
■ 저자 : 황금성
■ 출판사 : 단비
■ 출판년도 : 2013

평생을 교직에 몸담아온 저자 황금성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에서는 1992년부터 2011년까지 가르친 아이들과의 일화들을 편지, 일기 등으로 풀어놓고 있고요,  2부 ‘조그마한 내 꿈 하나’에서는 저자가 살고 있는 충남 서천의 ‘산너울’ 생태 마을을 일궈낸 과정과 앞으로의 소박한 꿈을 그려냈습니다. 그리고 3부 ‘거꾸로 가는 세상’에서는 교사이자 자연인으로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13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철학 분야> 

 


#13.

■ 서명 :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 저자 : 댄 애리얼리
■ 출판사 : 청림출판
■ 출판년도 : 2012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에서는 우리가 왜 거짓말을 하면서도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하는지, 자기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어떻게 도덕성을 회복할 것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짝퉁 명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스스로 채점해 맞힌 수에 따라 돈이 지급되는 과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재미있는 인간 심리 현상뿐만 아니라 행동경제학의 기본적인 개념까지 자연스럽게 소개합니다.   


#14.

■ 서명 :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 저자 : 데이비드 디살보
■ 출판사 : 푸른숲
■ 출판년도 : 2012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뇌가 나의 노력을 어떻게 무시하고 편향된 판단을 내리게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뇌는 발전적인가? 치밀한가? 성실한가? 주도적인가? 똑똑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뇌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깰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5.

■ 서명 : 내가 말하는 진심 내가 모르는 본심
■ 저자 : 매릴린케이건, 닐아인번드
■ 출판사 : 전나무숲 檜林
■ 출판년도 : 2012

『내가 말하는 진심 내가 모르는 본심』은 현대인들이 마주치는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와 이를 감추려는 10가지 방어기제를 설명한 심리서입니다. 

 


#16.

■ 서명 :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
■ 저자 : 정진홍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년도 : 2012

이 책에는 성장통이 아닌 정지통을 앓고 있는 이들을 향한 저자의 목소리가 담겨있습니다. 일상을 떠나 50여 일간 산티아고 900킬로미터를 걸으며 저자가 몸과 마음으로 느꼈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대학 교수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또 작가로서 계속 도전하는 삶을 살았지만 세월의 흐름 앞에 어느 순간 다시 멈춰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세상은 저지르는 자의 몫이다’라고 외치며 불안한 안주를 박차고 산티아고로 향하는 인생배낭을 꾸립니다. 

 


#17.

■ 서명 : 모든 슬픔에는 끝이 있다
■ 저자 : 로버타 템즈
■ 출판사 : 비전비엔피:애플북스
■ 출판년도 : 2012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을 경험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치유서로 저자가 30년간 만난 상담자들의 이야기와 실질적인 조언들을 담아냈습니다. 영원한 이별을 받아들이고 감정을 잘 추스르는 방법, 슬픔을 이겨내는 과정 등을 설명합니다. 

 


#18.

■ 서명 : 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가
■ 저자 : 김태관
■ 출판사 : 홍익출판사
■ 출판년도 : 2012

저자는 책에서 한비자를 권합니다. 춘추전국시대나 지금이나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기때문에 막연한 이상을 좇기보다 한비자의 냉철한 현실인식이 더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난세의 처세철학이 담긴 <한비자>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의 힘으로 일으켜 세우려는 오늘의 세대에게 나침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19.

■ 서명 : 일주일이 남았다면
■ 저자 : 카렌 와이어트
■ 출판사 : 예문
■ 출판년도 : 2012

호스피스 의사 카렌 와이어트가 전하는 영혼이 따뜻해지는 인생 수업 『일주일이 남았다면』은 25년간 저소득층 시한부 환자들을 위해 일하고, 그 중 8년간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자들의 마지막 나날을 돌본 저자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으며 깨달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0.

■ 서명 : 죽음이란 무엇인가
■ 저자 : 셸리 케이건
■ 출판사 : 웅진씽크빅
■ 출판년도 : 2012

죽음이 무엇인지, 죽음은 나쁜 것인지, 영원한 삶은 좋은 것인지 등 죽음에 대한 질문들을 플라톤, 에피쿠로스 등 철학자의 의견 및 일반적 견해들을 반증하며 죽음에 대한 저자 자신의 논리를 폅니다. 철학적 사고방법이 쓰였다고는 해도 걸리버여행기, 레버-쥐 실험 등 다양한 사례로 풀어가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21.

■ 서명 : 철학을 권하다
■ 저자 : 줄스 에반스
■ 출판사 : 길벗
■ 출판년도 : 2012

줄스 에반스는 철학을 통해 사회불안장애를 치유한 후 사람들의 삶에 적용되는 철학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저널리스트로 박물관의 유물로 취급되는 고대철학의 먼지를 털어버리고 삶의 기술로써의 철학을 내놓았습니다. 라파엘로의 그림 <아테네학당>에서 영감을 받은 이 책  ‘철학을 권하다’를 통해 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플라톤 등 위대한 12명의 철학자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2.

■ 서명 : 콰이어트
■ 저자 : 수전 케인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 출판년도 : 2012

저자는 우리 안의 외향성과 내향성에 대한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세상은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하지만 정작 세상을 바꾸는 건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엘리너 루즈벨트, 앨 고어, 워런 버핏, 간디, 로자 파크스 같은 중대한 발자취를 남긴 내향적인 사람들을 통해 내향성이 사회와 만날 때 어떤 중대한 효과와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보여줍니다. 

 


#23.

■ 서명 : 프로이트, 인생에 답하다
■ 저자 : 이병욱
■ 출판사 : 소울메이트
■ 출판년도 : 2012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에 대해 나만큼 잘 아는 이가 또 누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은 다 알고 있는 ‘나’를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정신건강전문의인 책의 저자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을 이용해 ‘나’를 들여다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거창한 정신분석이나 심리치료를 말하지 않고 그 목적들이 아니더라도 ‘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2013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사회·경제 분야> 

 

#24.

■ 서명 : 경제학자의 영화관
■ 저자 : 박병률
■ 출판사 : 한빛비즈
■ 출판년도 : 2012

35편의 영화를 통해 경제원리, 경제심리, 경제사, 현실경제, 경제지표를 담아낸 이 책은 저자가 서문에서 말하길, 자신이 가진 재주인 ‘글을 쉽게 쓰는 것’으로 영화 50퍼센트, 경제 50퍼센트를 맛깔나게 잘 버무렸다고 합니다. 영화를 좋아하고 경제를 궁금해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경제상식의 ‘호우(好雨)’가 되어줄 것입니다. 

 


#25.

■ 서명 : 빅데이터 혁명
■ 저자 : 권대석
■ 출판사 : 북이십일 21세기북스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빅데이터’라는 신개념을 여러 사례를 통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이길지 알 수 있다면 어떨까요? 내 아이는 몇 살쯤 암에 걸릴까요? 로마 제국이 왜 멸망했는지 알아낼 수 있다면 무엇이 변할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개념이 ‘빅데이터 기술’입니다. 

 


#26.

■ 서명 : 세상은 나의 멘토
■ 저자 : UNGO아카데미 강사진
■ 출판사 : 책마루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국제구호 활동가 ‘한비야’를 비롯하여 NGO 분야의 국제기구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13명의 현장 실무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UNGO 아카데미'란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강연 내용을 묶어 책으로 낸 것입니다.

 


#27.

■ 서명 : 세상을 바꾼 경제학
■ 저자 : 야자와 사이언스 연구소
■ 출판사 : 김영사
■ 출판년도 : 2013

<세상을 바꾼 경제학>에서는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에게 주어지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가운데 1976년 수상자 밀턴 프리드먼부터 이후 30년 동안 흥미롭고 혹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11명의 경제학자들에 대해 그들의 연구와 삶을 진솔하고 생동감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학이 현실 세계에 미친 영향과 세상을 바꾼 이론들의 탄생 배경에 대한 고찰을 통해 21세기 경제학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28.

■ 서명 :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 저자 : 임용한
■ 출판사 : 교보문고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오랫동안 세계 각국의 전쟁사를 연구하고 실제로 답사를 통해 분석해온 저자가 역사 속 위대한 전쟁에서 탄생한 뛰어난 전략과 전술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29.

■ 서명 : 자존감이 나를 세운다
■ 저자 : 임미희
■ 출판사 : 생각나눔
■ 출판년도 : 2012
 
억대연봉을 꿈꾸는 세일즈맨들과 행복한 성공을 이루고자하는 모든 이에게 올림픽메달리스트와 같은 열정과 사랑으로 세일즈의 링이 기회와 행복의 무대임을 기억하고, 자존감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의 원동력임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30.

■ 서명 : 조선의 리더십을 탐하라
■ 저자 : 이영관
■ 출판사 : 이콘출판
■ 출판년도 : 2012

이영관 교수의 “조선의 리더십을 탐하라”는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20여 명의 리더를 소개한 책입니다. 이 책은 크게 위기관리·혁신·심학·여가의 네 부분의 목차로 나누어 각기 다른 상황에서 그 시대의 위인들의 위기관리능력, 자기계발 그리고 시대를 변화시킨 창조정신을 소개합니다.  

 


#31.

■ 서명 : 집요한 상상 
■ 저자 : 최종일, 김용섭
■ 출판사 : 샘앤파커스 
■ 출판년도 : 2012

‘2011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창의성 아이콘’의 1위는 토종 애니메이션캐릭터인 뽀로로가 꼽혔습니다. 아이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뽀로로를 기획한 아이코닉스 대표 최종일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10년간의 도전과 창조적인 일에 종사하면서 지켜온 원칙과 상상력을 얻는 노하우를 이책을 통해 설명합니다.

 


#32.

■ 서명 : 하버드의 세계를 움직이는 수업
■ 저자 : 리처드 H.K 비에토, 나카조 아키코
■ 출판사 :다산북스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의 교수진 중에서 학생평가 1위, '최우수교수상'을 수상한 비에토 교수가 세계 유명 경영진과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 역설한 수업 내용을 담은 것입니다. 

 


#33.

■ 서명 : 행복의 경제학 
■ 저자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 출판사 : 중앙북스
■ 출판년도 : 2012

글로벌 경제라는 미명 하에 모두에게 혜택을 줄 것 같았던 ‘세계화’가 오히려 우리를 얼마나 불행하고 불안하게 만들어왔는지, 또 이로인해 다양한 문화가 어떻게 파괴되어지고 있는지, 그 생생한 현장까지 ‘세계화’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들을 낱낱이 파헤친 책입니다.  

 


2013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자연·과학 분야> 

 

#34.

■ 서명 : (권오길의) 괴짜 생물 이야기
■ 저자 : 권오길
■ 출판사 : 을유문화사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교수신문>에 ‘권오길의 세상읽기 사람읽기’란 제목으로 연재된 칼럼을 모은 글입니다. 생물에 관한 내용을 일반적인 과학서처럼 딱딱하게 써 내려가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썼는데요, “사람이나 술이나 ‘발효’라는 농익음 끝에 맛있는 향기를 낸다.“(p. 260)와 같이 문학적 표현들로 가득한 이 책은 과학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줍니다. 

 


#35.

■ 서명 : 광물,역사를바꾸다 
■ 저자 : 에릭샬린 
■ 출판사 : 예경
■ 출판년도 : 2013

대부분의 광물에 관한 책은 일반인은 쉽게 접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읽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부터 아연까지 50가지 광물과 그 역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36.


■ 서명 : 노벨상 수상자와 함께한 24일
■ 저자 : 레오니트아자로프 
■ 출판사 : 아인북스
■ 출판년도 : 2012

우리의 일상은 과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지만, 과학은 늘 우리에게 어려운 대화주제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물리학자이자 대학교수인 남편이 일상에서 궁금한 물리이야기를, 어렸을 때 물리학이 어렵게 느껴서 물리학 공부를 포기한 아내에게 설명하는 대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37.

■ 서명 : 수학 시트콤
■ 저자 : 크리스토프 드뢰서
■ 출판사 : 북하우스 퍼블리셔스
■ 출판년도 : 2012

독일의 유명한 과학 칼럼니스트인 크리스토프 드뢰서는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17가지 일들을 수학공식으로 풀어내며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좀 더 가깝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수학이란 나와 상관없고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수학을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38.

■ 서명 : 식물, 세상의 은밀한 지배자
■ 저자 : 고정희
■ 출판사 : 나무도시
■ 출판년도 : 2012

오랜 시간 동안, 식물은 꽃, 나무, 곡물,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이름으로 사람의 곁을 지켜오며 인류의 삶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이 책은 조물주의 봄 컬렉션 튤립에서, 감자나 토마토, 후추, 커피 등의 식품, 그리고 영원히 죽지 않는 나무 주목까지 다양한 식물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39.

■ 서명 : 우주 다큐
■ 저자 : 메리 로치
■ 출판사 : 세계사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우리가 방송과 기사로만 접했던 우주여행의 뒤에 숨겨진 도전과 노력, 그리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우주 비행사 선발 기준, 우주선에서의 고립과 감금, 우주멀미, 무중력 경험, 우주에서의 유영, 우주에서의 먹거리 등 우주와 관련된 16가지 주제의 이야기들을 저자는 사소한 것까지 꼼꼼히 취재해서 우리에게 흥미진진하게 들려줍니다. 

 


#40.

■ 서명 : 진정일 교수, 詩에게 과학을 묻다
■ 저자 : 진정일
■ 출판사 : 궁리출판
■ 출판년도 : 2012

시는 감성을 자극하고, 과학은 이성을 자극합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주제, 시와 과학이 만난 이 책은 시 속에 들어 있는 과학술어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며, 우리를 시와 과학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41.

■ 서명 :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특강
■ 저자 : 고규홍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출판년도 : 2012

흔치않은 나무 칼럼리스트인 저자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나무이야기를 들려주려 노력합니다. 이 책은 이 땅의 큰 나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를 따라 나무가 서 있는 마을을 찾아가고, 그 마을 어른들에게 나무 이야기를 듣다보면 나무들은 어느새 처음과는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2013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가정·교육 분야> 


#42.

■ 서명 : 가르친다는 것
■ 저자 : 윌리엄 에어스
■ 출판사 : 양철북출판사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학생 보기에서 시작해서, 교실 만들기, 다리 놓기, 그리고 교육과정과 평가까지 가르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줍니다. 저자는 교실 안에서 실제 벌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데요,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가르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저자의 깊이 있는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43.

■ 서명 : 꿈이 있는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
■ 저자 : 쇼 야노
■ 출판사 : 센추리원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9살에 대학 입학, 21살에 시카고대학 의과대학원에서 최연소 의학박사와 생물학박사(M.D/Ph.D) 학위를 취득하고 의학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저자가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찾아낸 방법들을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44.

■ 서명 : 나는 아빠다
■ 저자 : 정우성
■ 출판사 : 알마
■ 출판년도 : 2013

이 책은 평범한 보통 아빠가 쓴 육아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육아를 전공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육아에 대한 자신만의 특별한 철학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45.

■ 서명 : 나는 원래 행복하다 
■ 저자 : 스티븐 S. 일라디 
■ 출판사 : 말글빛냄
■ 출판년도 : 2012

『나는 원래 행복하다』는 약물치료 없이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을 치유하는 법을 안내합니다. 또한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내가 얼마나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는지 현재의 삶을 뒤돌아보게도 만듭니다. 

 


#46.

■ 서명 : 도시락의 시간
■ 저자 : 아베 나오미
■ 출판사 : 인디고
■ 출판년도 : 2012

이 책에는 일본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도시락과 연관된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일본 전국을 돌며 도시락의 주인공들을 찾고, 사진사인 남편은 도시락의 주인공과 도시락을 찍고 아내는 도시락에 대한 소박한 사연을 글로 옮겼습니다.    


#47.

■ 서명 : 아파트 테라피 
■ 저자 : 맥스웰 길링험 라이언 
■ 출판사 : 사이
■ 출판년도 : 2012

힐링에 관한 열풍이 부는 요즘 아파트 힐링에 관한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아파트 테라피스트’ 라는 생소한 직업의 창시자로 이 책은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그 속에 사는 사람의 삶의 치유를 담았습니다. 1부에서는 아파트를 통해 느끼는 불만족과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려주고, 2부에서는 그 해결책을 8단계 치유법을 통해 제시합니다.

 


#48.

■ 서명 : 엄마라서 다행이다
■ 저자 : 잭 캔필드 외
■ 출판사 : 아침나무
■ 출판년도 : 2013

이 책은 39가지의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엄마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아기의 탄생과 성장과정의 매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인지 깨닫게 해 줍니다. 또한 따뜻하고 포근하게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 고흐, 르느와르, 클림트 등 여러 유명 화가의 작품들도 볼 수 있습니다. 

 


#49.

■ 서명 :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 저자 : 김광호, 조미진 
■ 출판사 : 라이온북스
■ 출판년도 : 2012

생활은 더 편리해 지고 이전 시대 엄마들보다 더 많이 배웠음에도 이 시대 엄마들에게 왜 아이 키우기는 더 힘들어진 것일까요? 수많은 육아 정보의 홍수 속에서 힘들어하는 부모들에게 전통육아에서 방법을 찾으라고 말하는 이 책은 2012년 1월 초 방영된 EBS 다큐프라임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50.

■ 서명 : 음식 여행 끝에서 자유를 얻다
■ 저자 : 데이나 메이시
■ 출판사 : 북돋움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저자의 음식에 대한 추억과 함께 그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탐구하고 알아가는 과정뿐만 아니라 간단한 요리 레시피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치즈, 올리브, 초콜릿, 소시지 등을 먹을 때 오히려 그녀가 강박적이고 외로운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 되며, 이 음식들을 끊기 위해 오히려 그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여정을 책에 담았습니다. 

 


#51.


■ 서명 : 좋은 아버지 수업
■ 저자 : 임정묵
■ 출판사 : 좋은날들
■ 출판년도 : 2012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는 요즘 신세대 아버지의 이상형을 보여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세상의 변화를 인식하고 이에 맞게 아버지의 역할을 수행하자고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게 해주는 것이 좋은 부모의 역할이며 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믿음을 가질 것을 끊임없이 강조합니다. 

 


2013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예술·문화 분야> 

 
#52.

■ 서명 : 그리메 그린다
■ 저자 : 전경일
■ 출판사 : 다빈치북스
■ 출판년도 : 2012

경제ㆍ경영, 인문, 역사 등 다방면에 걸쳐 방대한 저술 활동을 해온 저자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은 김홍도, 장승업, 김명국, 윤두서, 심사정, 신윤복 등 우리 회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화가들의 삶을 따라가 볼 수 있는 책을 내 놓았습니다. 

 


#53.

■ 서명 : 그림공부 인생공부
■ 저자 : 조정육
■ 출판사 : 아트북스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사계절의 관점에서 30여 편의 그림이야기를 합니다. 봄 편을 시작으로 계절을 돌아 다시 봄으로 끝맺음을 하는 5단락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선조들이 사랑한 매화의 향취가 묻어나는 그림 「매화서옥도」, 안평대군의 야망이 숨겨진 안견의 「몽유도원도」, 등에 대한 저자의 깊이 있는 해설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54.

■ 서명 : 그림속에서 나를 만나다
■ 저자 : 김선현
■ 출판사 : 웅진씽크빅
■ 출판년도 : 2012

모델료를 지불할 능력이 없던 고흐는 유독 자화상이 많습니다. 그래서 인지 그의 자화상은 그림에 대한 열망, 불안, 체념의 감정이 보는 이에게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그만큼 자화상은 숨길 수 없는 내면을 솔직하게 보여주는데요, 임상미술전문가인 저자 김선현은 이 책에서 심리치유에 효과적이었던 80점의 유명한 자화상을 소개합니다. 

 


#55.

■ 서명 : 나는 오늘도 유럽에서 클래식을 듣는다
■ 저자 : 하석배
■ 출판사 : 인디고
■ 출판년도 : 2013

클래식의 낯설음은 유럽의 도시들이 보여주는 웅장함과 고풍스런 모습처럼 친숙하기 어렵습니다. 테너 가수인 작가 하석배는 클래식을 배우면서 누벼온 유럽의 도시들의 풍경과 그 도시들이 성장시킨 음악가들을 친숙하게 소개합니다. 

 


#56.

■ 서명 : 식민지 조선의 또 다른 이름, 시네마 천국
■ 저자 : 김승구
■ 출판사 : 책과함께
■ 출판년도 : 2012

『식민지 조선의 또 다른 이름, 시네마 천국』은 1910년대에 경성에 영화관이 들어서면서 대중의 일상문화로 정착하기 시작한 영화가 일제 강점기에 어떠한 방식으로 유통되고 대중에게 수용되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57.

■ 서명 :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
■ 저자 : 홍승찬
■ 출판사 : 책읽는 수요일 : 한국물가정보
■ 출판년도 : 2012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은 국내 예술경영 1세대 교육자이자 SERI CEO의 명강사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강의와 음악 칼럼을 담은 책입니다. 음악이 늘 공기처럼 가깝고 소중한 한 남자의 스타카토처럼 경쾌하고, 안단테처럼 느긋하고, 비바체처럼 열정적이고, 칸타빌레처럼 흘러가는 인생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58.

■ 서명 : 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 저자 : 박종호
■ 출판사 : 시공사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저자가 어느 일본 작가의 탱고에 관한 소설을 읽은 후 탱고의 뿌리를 찾아 탱고와 축구의 나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 2주간 머물면서 겪은 이야기를 쓴 글입니다. 탱고를 추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탱고의 기원과 그 변천사 그리고 탱고를 사랑한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59.

■ 서명 : 하루
■ 저자 : 박영택
■ 출판사 : 지식채널
■ 출판년도 : 2013

박영택의 마음으로 읽는 그림 에세이 <하루>는 어둠이 지고 이제 막 동이 트기 직전의 농촌의 새벽으로부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루 24시를 보여주는 이 책은 한국현대미술 작품 중 우리의 일상을 다룬 50편의 그림과 사진을 새벽, 아침, 정오, 오후, 저녁, 밤의 시간적 순서에 따라 소개하고 그림 하나하나의 이미지가 담고 있는 일상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2013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자기계발 분야> 


#60.

■ 서명 :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저자 : 칼 필레머
■ 출판사 : 토네이도미디어그룹
■ 출판년도 : 2012

사회학자인 칼 필레머 교수는 ‘인류 유산 프로젝트’라는 연구를 하며 5년에 걸쳐 70세 이상 인생을 산 각계각층의 1000여 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지금껏 살면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생의 지혜를 담아 책으로 냈습니다. 

 


#61.


■ 서명 : 마흔, 인문학을 만나라
■ 저자 : 최효찬
■ 출판사 : 행성비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인문 고전을 철학, 문학, 역사, 근현대 교양의 네 종류로 나누어 각각 겨울, 봄, 여름, 가을에 읽어야 할 순서를 안내함으로써 인문고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독서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인문고전 작품에 대한 설명보다 그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소개가 주 내용입니다. 

 


#62.

■ 서명 : 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
■ 저자 : 제프리 J. 폭스
■ 출판사 : 흐름출판
■ 출판년도 : 2012

워렌 버핏, 잭 웰치, 톰 크루즈 등 미국의 유명인사의 공통점은 그들의 첫 직업이 신문배달부였던 사실입니다. 이 책의 작가 제프리 J. 폭스는 이러한 흥미로운 공통점을 가지고 이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12세 소년의 스토리형식으로 인생의 성공의 원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63.

■ 서명 :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
■ 저자 : 안상헌
■ 출판사 : 북포스
■ 출판년도 : 2012

사회·경제적 문제 때문에 돌파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인문학의 인기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할 시간이 필요했음을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저자는 이런 우리에게 인문학의 근간인 철학, 문학, 역사에 대한 설명과 어떻게 접근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64.

■ 서명 : 잡스 사용법
■ 저자 : 한미화
■ 출판사 : 거름
■ 출판년도 : 2012

스티브 잡스의 삶, 혁신, 리더십, 디자인이라는 4가지의 키워드를 토대로 42개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삶과 비즈니스에서 그가 보여 준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더 나아가 그의 유산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잡스를 다시 읽을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65.

■ 서명 : 질문이 답을 바꾼다
■ 저자 : 앤드루 소벨, 제럴드 파나스
■ 출판사 : 어크로스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미국 CEO들이 가장 신뢰하는 코치 중 한 명인 앤드루 소벨과 ‘모금분야의 워렌 버핏’인 제럴드 파나스가 명 질문들을 34개의 장으로 나누어 대화와 상황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66.

■ 서명 : 책읽기 좋은 날
■ 저자 : 이다혜
■ 출판사 : 한국물가정보
■ 출판년도 : 2012

『책읽기 좋은날』은 저자가 십여 년간 잡지에 연재했던 칼럼 중에서 현대인이 살아가는 세상을 잘 보여주는 책들의 기록을 묶은 독서에세이입니다. ‘당신, 살아있나요?’로 시작해 ‘오늘밤도 분홍분홍해’까지 총 6부로 구성된 책은 시, 에세이 등 문학서를 비롯하여, 인문서, 철학서, 만화, 동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 123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67.

■ 서명 : 청춘, 그 이름만으로도 뛴다
■ 저자 : 완즈쯔
■ 출판사 : 생각수레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검색엔진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가 된 ‘바이두’의 CEO, 리옌훙의 성공스토리입니다. 구글, 시나닷컴, 소후닷컴 등 쟁쟁한 포털사이트들과의 경쟁, 음원 저작권 파동의 시련 등 수많은 전쟁 속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68.

■ 서명 : 하워드의 선물
■ 저자 : 에릭 시노웨이, 메릴 미도우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년도 : 2013

『하워드의 선물』은 세계적인 경영학계의 멘토 하워드 교수의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난 필생의 가르침으로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를 담았습니다. 

 


#69.

■ 서명 : 협상의 심리학
■ 저자 : 정인호
■ 출판사 : 경향비피
■ 출판년도 : 2012

저자는 가장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은 나도 이기도 상대방도 이기는 창조적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합니다. 창조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우선 무엇보다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품격 있는 커뮤니케이터가 되어야 하며 상대방의 요구(position)보다는 욕구(interest)에 집중하고 긍정적 사고로 서로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 책은 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70.

■ 서명 : (학력 파괴로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한국의 아웃라이어들 
■ 저자 : 김영상
■ 출판사 : 북오션
■ 출판년도 : 2013

이 책은 학벌지상주의란 사회적 장벽을 뚫고 오직 전문성과 능력만을 무기로 자신의 삶을 개척한 17인의 고졸신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일과 스위스 등과 같이  편견없는 실력사회를 이룬 외국의 사례와 배경을 예로 들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2013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역사·여행 분야> 

 
#71.

■ 서명 :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 다닐까
■ 저자 : 박신영
■ 출판사 : 페이퍼로드
■ 출판년도 : 2013

이 책의 저자는 명작동화들 속에 묘사된 사회적 배경과 인물들에 대해 우리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것을 ‘당연하지 않게’ 생각하고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명작동화의 배경 속에 숨겨진 역사의 슬프고 불편한 진실을 낱낱이 밝혀 나갑니다.  

 


#72.

■ 서명 : 섬문화 답사기
■ 저자 : 김준
■ 출판사 : 보누스
■ 출판년도 : 2012

우리나라에 사람이 살고 있는 섬 460여개를 20년에 걸쳐 일일이 찾아가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은 섬을 생태학?인문학적으로 탐사하고 변모과정까지 추적하여 ‘섬 대동여지도’라 할 만큼 활용가치가 높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73.

■ 서명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 저자 : 자크 보세
■ 출판사 : 다빈치 
■ 출판년도 : 2012

저자는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며 훌륭한 건축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서관을 선정하여 우리에게 소개합니다. 세계 최대의 수도원 도서관 아드몬트 베네딕트회 대수도원 도서관, 책을 ‘감추는 곳’ 바티칸 도서관, 가족의 취미를 위해 구상되었으나 유럽문화의 귀중한 보고가 된 리카르디 도서관 등 23곳의 도서관이 등장합니다. 

 


#74.

■ 서명 :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
■ 저자 : 윤상욱
■ 출판사 : 시공사
■ 출판년도 : 2012 

처절한 배고픔과 끝없는 전쟁으로 울부짖는 아프리카를 보며 ‘왜’라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나요? 이 책은 저자가 아프리카에서 숨쉬며 기록한 아프리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고 있습니다. ‘흑인이니까’, ‘아프리카니까’라는 무심한 대답이 아닌 고통의 진짜 이유를 알려줍니다. 


#75.

■ 서명 :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노니
■ 저자 : 이정철
■ 출판사 : 역사비평사
■ 출판년도 : 2013

조선시대 실각한 왕 중 한명인 광해군은 연산군과 달리 폭군과 개혁군주로 그 평가가 나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실리외교와 함께 그가 실시한 대동법이라는 민생안정정책 때문입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최고의 개혁정책인 대동법 성립에 기여한 4명의 관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76.

■ 서명 : 오래된 서울
■ 저자 : 최종현, 김창희
■ 출판사 : 디자인커서 
■ 출판년도 : 2013

900년이나 된 오래된 서울을 역사와 지리학을 바탕으로 추적한 책이 있습니다. 서울학 창설의 주역인 최종현은 이 책 ‘오래된 서울’에서 서울의 원점을 고려 숙종이 지금의 서울인 남경에 행궁을 완공한 1104년이라고 밝힙니다. 이 책을 통해 수백 년 전 조상들이 걸었던 길을 걸으면 자연스레 과거와 현재가 함께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77.

■ 서명 : 왕의 서재
■ 저자 : 소준섭
■ 출판사 : 어젠다
■ 출판년도 : 2012

「왕의 서재」는 그 제목답게 이러한 호기심을 해소해줍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지 왕이 읽은 책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왕들이 그 책들을 통해 통치에 필요한 지식을 쌓고 신하들과 토론하는 장면들을 사료를 통해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78.

■ 서명 : 제국의 탄생과 몰락
■ 저자 : 김원동
■ 출판사 : 퍼플카우
■ 출판년도 : 2013

중국의 다큐전문채널 CCTV9에서 2011년 방영되었던 다큐 《제국의 흥망성쇠》를 재구성한 책으로 중국최초의 통일제국인 진한제국의 탄생과 멸망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고대 중국으로의 여행을 흥미롭게 안내해주며 지금의 중국의 기반이 되는 한족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를 선사합니다. 

 


#79.

■ 서명 : 조선 사람의 조선여행
■ 저자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출판사 : 글항아리
■ 출판년도 : 2012

「조선 사람의 조선여행」은 ‘여행’이라는 창을 통해 조선시대를 들여다봅니다. 책에서 다뤄지는 이야기는 즐거운 마음으로 다른 고장을 돌아보는 일상적 여행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사회적 관습, 경제상황 등 다양한 시대상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80.

■ 서명 : 조선의 왕비로 살아가기
■ 저자 : 심재우 등
■ 출판사 : 돌베개
■ 출판년도 : 2012

조선왕조 500년은 27명의 왕과 42명의 왕비를 낳았습니다. '조선의 왕비로 살아가기'는 조선왕비 개별 인물들의 애환이나 흥미가 아닌 왕비의 간택과 책봉에서부터 출산, 수렴청정, 독서와 글쓰기, 왕실 외척과의 관계, 궁중 여성들과의 관계 등 여러 측면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2013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청소년 분야> 

 
#81.


■ 서명 : 1945, 철원
■ 저자 : 이현
■ 출판사 : 창비
■ 출판년도 : 2012

<1945, 철원>은 해방을 소재로 역사의 격랑에 휩쓸렸던 청소년들을 그린 장편소설입니다. 친일 세력가 집에서 종살이하던 경애, 신분주의를 버린 공산주의자 도련님 기수, 콧대 높은 양반집 딸 은혜, 경성 출신 모던보이 제영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82.

■ 서명 : 가시고백
■ 저자 : 김려령
■ 출판사 : 비룡소
■ 출판년도 : 2012

누구나 마음속에 가시 하나쯤은 가지고 삽니다. 그리고 그 가시는 나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못나보이게 만듭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가시가 있다고 해서 정말 내가 못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가시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모습 자체를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이 책을 자신 안에 있는 가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83.

■ 서명 : 과학,10월의 하늘을 날다 
■ 저자 : 정재승 등
■ 출판사 : 청어람미디어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두 번째 '10월의 하늘'에서 열린 주요 강연들을 엮은 책입니다. 이 책에는 과학자들의 상상연구소 두근두근 상상하기, 과학자들의 서재 와글와글 읽고 쓰기, 과학자들의 카페 콩닥콩닥 만나기, 과학 해부실험실 살금살금 다가가 만져보기, 과학 야외실습실 폴짝폴짝 뛰어오르기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강연들을 그대로 싣고 있습니다.

 


#84.

■ 서명 : (중학생 토론학교) 교육과 청소년
■ 저자 : 한국철학교육연구원
■ 출판사 : 우리학교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학교는 왜 다녀야 할까?’, ‘왜 시키는 대로 공부해야 할까?’, ‘학교에서 폭력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등 교육과 청소년의 일상을 둘러싼 일곱 가지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토론을 통해 진정한 학교의 의미를 찾도록 이끌어주는 책입니다. 

 


#85.

■ 서명 : 그치지 않는 비
■ 저자 : 오문세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년도 : 2013

이 책은 19살의 남학생이 죽은 '형'과 함께 여행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계획 없이 세상을 떠도는 것을  '여행'이라고 불러도 되는 지 의문이지만, 19살의 남학생은 '가출'이 아닌 '여행'임을 힘을 주어 이야기합니다. 


#86.

■ 서명 :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
■ 저자 : 김영리
■ 출판사 : 푸른책들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시도 때도 없이 잠이 찾아오는 ‘기면증’을 소재로 하고 있는 소설로 느낌이 참신합니다. 주인공인 열일곱 살 남학생 용하는 기면증 환자인데다 빚보증 때문에 풍비박산 난 집안, 그 바람에 뿔뿔이 흩어져 살다 이모할머니의 유산으로 겨우 가족이 함께 살게 된 환경에 처해 있는 상황들이 눈물겨우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87.

■ 서명 :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 저자 : 고제순 등
■ 출판사 : 철수와영희
■ 출판년도 : 2012


우리는 어떤 집에서 살아야 행복할까요?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집은 언제나 또는 빨리 돌아가고 싶은 집입니다. 그런 집은 넓고 비싼 집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포근하고 아늑한 손결과 숨결이 느껴지는 집을 말합니다. 이 책은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라는 질문을 통해 집의 의미를 사람과 삶의 문제와 연관하여 찾아보려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88.

■ 서명 :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
■ 저자 : 김이윤
■ 출판사 : 창비
■ 출판년도 : 2012

우연히 알게 된 아빠의 존재, 암 투병으로 무너지는 엄마의 뒷모습,  좋아하던 선배와 헤어진 후 견뎌내야 할 이별의 시간 등 주인공 '여여'를 통해 상처를 딛고 여물어가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 책은 두려움이란 것은 희망을 찾는 단서일 수도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89.

■ 서명 : 생각해 봤어? : 인간답게 산다는 것
■ 저자 : 홍세화 등
■ 출판사 : 교육공동체  벗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던 인문학 강연을 엮은 책입니다.'감수성이 확장되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질문을 통해 자기 생각을 만들어가기도 바쁜 시기에, 왜 우리나라 학생들은 끊임없이 암기만 하고 있는가!'라고 이야기 하는 강연자를 책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90.

■ 서명 : 수상한 화가들
■ 저자 : 박석근
■ 출판사 : 사계절출판사
■ 출판년도 : 2012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에 푹 빠져 화가의 꿈을 키우게 된 주인공 철우. 하지만 언젠가부터 철우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그림을 그리게 되고 점점 미술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철우는 수상한 화가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책을 읽는 우리도 철우와 동행하며 다양한 그림들을 만나게 됩니다. 

 


#91.


■ 서명 : 식탁 위의 세계사
■ 저자 : 이영숙
■ 출판사 : 창비
■ 출판년도 : 2012

음식들에는 인류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어마어마한 세계사가 숨겨져 있습니다. '식탁 위의 세계사'를 읽어보면 그 숨겨진 비밀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교과서처럼 고대사부터 시작되는 암기투성이 역사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음식들을 소재로 펼쳐지는 달콤쌉싸름한 역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92.

■ 서명 : 열혈 돼지 전설
■ 저자 : 창신강
■ 출판사 : 푸른숲
■ 출판년도 : 2012

돼지 마을 ‘다탕’에 사는 돼지 가족 10명의 이야기 입니다. 책 제목에서 언뜻 떠오르는 생각으로는 조금은 우스꽝스럽고 재미있는 이야기일거라 생각하지만 자살, 폭력, 가출, 납치, 정신병 등을 다뤘습니다. 읽을수록 우리 사회의 면면과 마주하게 됩니다. 

 


#93.

■ 서명 : 충분히 아름다운 너에게
■ 저자 : 쉰네 순 뢰에스
■ 출판사 : 시공사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17살 두 소녀가 서로에게 꾹꾹 눌러 담았던 상처를 들춰 보이며 치유하는 과정이 담긴 편지형식의 소설입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살고 싶은 미혼모 요한네와 우울증에 걸려 생을 등지려는 제니. 극과 극에 선 그들은 한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7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친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94.

■ 서명 : 프리 캣
■ 저자 : 존 블레이크
■ 출판사 : 사계절출판사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을 읽다보면 스릴 넘치는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박진감 있는 빠른 전개가 긴장감을 주어 읽는 도중에 책장을 덮기가 힘듭니다. 대기업과 국가의 통제로 국민들은 마치 언론의 노예처럼 살아 가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 주인공 소녀의 미묘한  감정 변화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95.

■ 서명 : 피그보이
■ 저자 : 비키 그랜트
■ 출판사 : 미래M&B
■ 출판년도 : 2013

캐나다 자작나무상과 ALA 올해의 청소년소설상을 받은 이 작품은 천진난만한 성격과 재치로 위기를 돌파해나가는 주인공 댄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2013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어린이 분야> 


#96.

■ 서명 : 5학년 5반 아이들
■ 저자 : 윤숙희
■ 출판사 : 푸른책들
■ 출판년도 : 2013

『5학년 5반 아이들』은 제10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수상한 아동도서 입니다.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진 일곱 아이들의 고민이 얽히고 설켜 하나의 이야기를 읽는 이에게 선사합니다. 

 


#97.

■ 서명 : 거북이가 2000원
■ 저자 : 이와사키 쿄코
■ 출판사 : 천개의바람
■ 출판년도 : 2012

『거북이가 2000원』은 자신과 다른 상대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하게끔 만드는 책입니다. 

 


#98.

■ 서명 : 게임왕
■ 저자 : 선자은
■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 출판년도 : 2013

『펜더가 우는 밤』으로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선자은 작가의 신작 동화가 출간되었습니다. 신작 동화 『게임왕』은 현실과 사이버 공간 사이를 오가며 역할을 바꿀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현실을, 주인공 민오의 모습을 통해 세밀하고도 입체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99.

■ 서명 : 그 고래, 번개
■ 저자 : 류은
■ 출판사 : 샘터사
■ 출판년도 : 2012

정채봉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생전에 정채봉 선생님이 추구했던 동심의 세계를 닮은 순수함과 서정적인 느낌이 전해지는 책입니다. 

 


#100.

■ 서명 : 꼬마 사서 두보
■ 저자 : 양연주
■ 출판사 : 키다리
■ 출판년도 : 2013

사서인 두보의 도서관 수첩을 통해서 독서 시작하기, 도서관에서 책 찾는 법, 독서 더 재미있게 하기,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알 수 있습니다.  


#101.

■ 서명 : 나는 어린이입니다
■ 저자 : 콜라스귀트망 
■ 출판사 : 베틀북
■ 출판년도 : 2012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존감이 낮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왜,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알려 주는 책입니다. 

 


#102.

■ 서명 : 나도 예민할 거야
■ 저자 : 유은실
■ 출판사 : 사계절
■ 출판년도 : 2013

익살스러운 그림과 함께 관심 받고 싶어 하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는 책입니다. 어린이들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어른들은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져 볼 수 있습니다.

 


#103.

■ 서명 : 나의 사촌 세라
■ 저자 : 김민령
■ 출판사 : 창비
■ 출판년도 : 2012

이 책에 수록된 여덟 가지 이야기는 모두 힘든 현실을 살아내는 어린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현실임에도 어른들이 애써 외면하려는 힘겹고 어려운 삶의 이야기들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독자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이 남게 합니다.

 


#104.

■ 서명 :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 저자 : 다시마 세이조
■ 출판사 : 사계절
■ 출판년도 : 2012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펴낸 평화그림책 중의 한 권으로 지난 역사에서 전쟁으로 입었던 상처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하고,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켜야만 한다는 흔들림 없는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105.

■ 서명 : 다락방 명탐정
■ 저자 : 성완
■ 출판사 : 비룡소
■ 출판년도 : 2013

이 책은 다락방에 ‘명탐정 사무소(주인공의 이름 ‘명건’에서 따온 것임.)‘를 차린 건이가 사무소 이름대로 명탐정의 실력을 발휘하여 도깨비들이 의뢰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06.

■ 서명 : 명태를 찾습니다!
■ 저자 : 주강현 
■ 출판사 : 미래M&B
■ 출판년도 : 2012

명태는 우리의 동해바다에서 많이 잡히던 대표적인 생선입니다. 하도 많이 잡혀 쌓여있는 모습이 산과 같다고 해서 ‘산태’라고도 불렸는데요, 최근 명태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사라져 가는 ‘명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07.

■ 서명 : 삶과 죽음에 대한 커다란 책
■ 저자 : 실비보시에 
■ 출판사 : 
■ 출판년도 : 2012

생명에 대한 물음과 설명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는 이 책은 모든 생명은 태어나고 죽는 것이 자연의 섭리임을 말하고,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오늘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름길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108.

■ 서명 : 서로를 보다
■ 저자 : 윤여림
■ 출판사 : 낮은산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동물과 인간이 동물원 우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읽고 서로 마주보며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109.

■ 서명 : 시간 가게
■ 저자 : 이나영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년도 : 2013

『시간 가게』는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으로 판타지적인 재미를 우선으로 하면서도 현실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입시 광풍으로 온전한 자기를 잃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 내고 있는데요, 이 책에는 단 십 분만이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 심리이며 동시에 ‘장밋빛 미래를 위해서라면 현재 삶의 기쁨은 희생시켜도 된다는 어른들의 인식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110.

■ 서명 : 여기가 우리 집이라면
■ 저자 : 자일스 라로슈
■ 출판사 : 시공사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섬세한 그림과 구체적인 설명으로 아이들에게 세계 곳곳의 다양하고 독특한 집들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동굴 집, 물 위에 지은 집,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들어갈 수 있는 집 등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형태의 집들을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11.



■ 서명 : 열한 살의 가방
■ 저자 : 황선미
■ 출판사 : 조선에듀케이션
■ 출판년도 : 2012

어린이 동화 작가인 황선미는 <마당을 나온 암탉>을 펴낸 우리 시대의 최고의 작가입니다. 황선미작가의 재능기부로 탄생한 책인데요, 주인공인 믿음이가 친부모로부터 버림을 받고 위탁가정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12.

■ 서명 : 우리 동네 전설은
■ 저자 : 한윤섭
■ 출판사 : 창비
■ 출판년도 : 2012

준영이 가족이 무릉도원 같은 득산리 마을로 이사를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준영이 전학 간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과 함께 마을의 전설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113.

■ 서명 : 울 애기 예쁘지
■ 저자 : 장영복
■ 출판사 : 푸른사상사
■ 출판년도 : 2012

어린이들에게 편안한 시어로 다가가는 동시집인 『울 애기 예쁘지』는 나비, 송아지, 애벌레, 봄비, 눈 덮인 산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부분과 내 동생, 아빠, 텔레비전, 시험, 소풍, 친구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상이 잘 표현된 책입니다. 

 


#114.

■ 서명 :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 저자 : 강민경 
■ 출판사 : 한국고전번역원
■ 출판년도 : 2013

열하일기는 조선후기 실학자인 박지원이 중국을 직접 여행하고 다녀와서 쓴 여행기입니다. 청나라 수도 연경에서 시작하여 열하까지의 긴 여정 속에서 조선사회에서 관심을 가질 청의 문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15.

■ 서명 : 책 좀 빌려 줘유
■ 저자 : 이승호 
■ 출판사 : 책읽는곰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어린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주인공 민재가 좌충우돌 동화책 구하기 대작전을 펼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116.



■ 서명 : 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
■ 저자 : 최나미
■ 출판사 : 한겨레출판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다른 사람의 상처와 솔직한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그 상처를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을 생각하게 합니다. 

 


#117.

■ 서명 : 하나뿐인 친구
■ 저자 : 실뱅 뵈니에
■ 출판사 : 별천지
■ 출판년도 : 2012

『하나뿐인 친구』는 감수성 예민한 주인공 소년 제르맹과 반신불수 장애우 미셸과의 가슴 아릿한 우정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2002년 캐나다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캐나다 총독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2003년 몽테레지 도서 대상 최종 후보였습니다. 

 


#118.

■ 서명 : 할머니, 왜 하필 열두 동물이에요?
■ 저자 : 배유안
■ 출판사 : 책과함께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미르라는 아이가 증조할머니로부터 십이지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십이지는 어떤 동물인지, 많은 동물 중에서 왜 하필 열두 동물만 띠를 나타내고 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119.

■ 서명 : 호랑이 눈썹
■ 저자 : 이반디 
■ 출판사 : 한겨레출판
■ 출판년도 : 2013

귀엽고 깜찍한 동심의 세계를 소재로 한 4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동화입니다. 새로 이사 온 낯선 동네에서 겪는 희동이의 모험이야기, 호랑이 눈썹을 통해 보는 신기한 세상의 모습, 어린 재하에게만 보이는 말썽쟁이 꼬마 용 이야기 등이 펼쳐집니다. 

 


#120.

■ 서명 : 희망이 내리는 학교
■ 저자 : 제임스 럼포드
■ 출판사 : 시공사
■ 출판년도 : 2012

이 책은 아프리카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밝고 긍정적으로 그리며, 배움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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