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 하나님의 말씀(2)(정바울)/나균용 목사님 설교
오늘은 창세기 1장 1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하는 그 말씀에 초점을 두고, 하나님이 천지를 어떻게 만드셨느냐를 살펴볼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는 데 세 가지의 요소가 있었다고 성경은 설명합니다.
예레미야 51장 15절과 10장 12절은 하나님의 권능, 지혜, 명철을 통해 천지만물이 창조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이 땅은 하나님의 권능을 반영합니다.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져 육체를 가지며, 육체는 땅을 좋아하고 권능을 좋아합니다. 시편 139편 14절은 하나님이 인간을 신묘막측하게 창조하셨다고 표현합니다. 하나님은 권능으로 땅을 만들고, 원래 물이 가득하던 땅에서 뭍이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육지와 바다는 오묘한 비율로 조화를 이루며, 과학적으로도 그 비율이 신비롭고 오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다에 물고기를 살게 하여 사람에게 먹거리가 되게 하셨고, 뭍에는 다양한 식물과 나무를 자라게 하셔서 사람에게 필요한 양식과 자원을 제공하셨습니다. 식물은 양식이 되고, 나무는 땔감과 건축재료로 사용됩니다. 하나님은 여섯째 날에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여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고 소유하게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인간에게 세상을 발전시키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복을 주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지혜로 세상을 세우셨습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왕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예를 들어, 솔로몬이 왕이 되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 것처럼, 지혜가 있으면 세상과 나라가 잘 세워지고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지혜가 없으면 세상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세상의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세상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명철로 하늘을 펴셨다고 예레미야는 설명합니다. 이 하늘은 복수로 표현되며, 우리가 보는 하늘은 지구의 하늘이지만, 그 위에 또 다른 하늘들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고 할 때, 하늘은 복수형으로 나타나며, 이는 우리가 볼 수 없는 영적인 차원의 하늘도 포함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육신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늘이 존재하며, 하나님은 명철을 통해 이 하늘들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신령한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이 되고 신령한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신령한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런 사람으로 변화를 받음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큰 뜻을 아름답게 이루어 주시고 날마다 새 은혜를 충만하게 쏟아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 모두가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면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신 거고 말씀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이에요.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성경에 아주 미쳐버리는 사람이 돼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지 드디어 우리 앞에 새로운 영의 세계가 열려지고요. 거룩하신 은혜가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이 충만한 은혜 가운데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6. 하나님의 말씀(3)/나균용 목사님 설교
[요1:1-3]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오늘 요한복음 1장에 있는 말씀을 잘 살펴보면 여기에 하나님의 삼위일체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그리고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 그렇게 말씀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말씀이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이 말씀이 하나님과 같이 계셨다 그러니까 말씀과 같이 계신 하나님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 말씀도 하나님과 같이 계셨더니, 말씀이 하나님이 되었다 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14절에 가서 이 말씀이 육신을 입고 우리에게 찾아오셨는데 이 육신을 입으신 그 하나님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우리가 바라보았더니,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무엇으로 아느냐 그에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것을 보면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로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서는 하나님이 말씀이라고 설명하며, 그 안에 생명이 있고, 그 생명이 사람들의 빛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빛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들에게 강하게 비추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깨닫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빛을 영접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12절에서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안에 생명과 빛이 있었고,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제자들과 함께 다니며 하나님의 이치를 가르치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둘째로, 요한복음 4장 24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나님은 영이시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성령과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이 영이시라는 말은 예수님도 영이시다는 의미이며,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 예수님은 "내 말은 영이오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은 단순한 인간의 말이 아니라 영과 생명으로 가득 찬 말씀임을 이해하고,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깊이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일서 1장 5절에서는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곧 빛이 이 땅에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후, 40일 금식기도와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본격적으로 전도사역을 시작하실 때, 예수님은 "사망의 땅과 어둠의 땅, 그늘진 땅에 있는 백성들에게 빛이 비추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오심으로 어둠 속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이 그 빛을 통해 밝은 빛 가운데 나오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어두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예수님의 빛이 우리에게 비추어져서 어둠을 물리치고, 빛 가운데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8절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말씀하셨듯이,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은 그 사랑의 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되고,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말씀에 의한 생명의 역사는 성부 하나님, 즉 하나님과 함께 계신 성령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태초의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그 말씀은 하나님이시라고 요한복음 1장에서 설명됩니다. 이 말씀과 함께 계신 하나님이 바로 성령이시고,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겉으로는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참 하나님이요, 참 사람이시다"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요한복음 15장 7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다 이루어진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아모스 8장 11절의 예언처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세상의 거짓과 욕망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진리를 깊이 깨닫고 삶에 적용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 위에 튼튼히 서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고 그 뜻을 이루어 주십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47. 생명의 떡/나균용 목사님 설교/[요6:47-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생명의 양식에는 어떤 특징이 있느냐?
생명의 양식이 있는가 하면 거짓된 양식도 있습니다. 참 하나님이 계시면 거짓 하나님도 존재하는데, 마귀는 거짓된 신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우리가 참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여 천국에 가지 못하고 지옥에 빠지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마귀에게 속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거짓된 양식의 첫 번째 특징은 아주 그럴듯하다는 것입니다. 하와가 처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나, 뱀이 보여준 선악과를 보고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마땅히 보아야 할 것을 보고, 불필요한 것에 자꾸 눈을 돌리면 마귀에게 속아 넘어갈 위험이 커집니다.
마귀는 하나님 말씀을 거짓말이라고 하고,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지 못하게 한 이유는 하나님처럼 될까 봐 염려해서라고 말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말고, 자신의 말을 믿으라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그는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고, 아주 귀에 듣기 좋게 달콤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하여 인간의 약점인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욕망을 자극합니다.
첫째 특징은 가짜는 진짜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요한일서에서 적그리스도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이는 가현설과 관련이 있습니다. 가현설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나쁜 사람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음식도 참 좋은 음식처럼 보이다가 먹고 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 눈을 현혹시켜 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하고, 거짓된 판단을 하도록 유혹합니다. 그래서 반짝이는 것에 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옛날에는 뱀이 예쁘게 보였고, 사람들은 뱀을 도와주는 존재로 착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뱀은 마귀의 사주를 받아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마귀의 졸병이었습니다. 이처럼 마귀는 우리가 착각하도록 만들어 우리를 유혹하고 속인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내 살을 먹어라, 내 피를 마셔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양식은 참된 양식입니다. 예수님의 살은 하나님의 말씀이 변해서 예수님의 몸을 이루었기 때문에, 내 살을 먹으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라는 뜻입니다. 내 피를 마시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진액을 짜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듣기만 하지 말고, 더 깊이 깨달아서 그 안에 감추어진 진액을 짜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첫째 육의 양식이 됩니다. 옛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먹었던 것처럼, 이 양식을 잘 먹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잘 먹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의식주 생활을 철저히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은 불신자에게도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굶어 죽지 않도록 돌보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깨달으려 애쓰는 사람은 최소한 육신의 양식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의 양식을 줍니다. 마음의 양식을 받아먹으면, 우리 마음은 편안해지고 두려움과 근심, 걱정이 사라지며, 든든하고 평안하고 행복해집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 됩니다. 영혼의 양식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 즉 성경입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고 듣고 깨달으려 애쓰며 살아가면, 우리의 영혼이 살아납니다.
영혼이 살아나면 하나님과 교통을 하게 됩니다.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을 깊이 깨닫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며,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이 세상의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힘있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이러한 놀라운 새 역사가 우리에게 일어납니다.
“내가 생명의 양식이다”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주님과 늘 동행하며, 첫째로 육신의 양식을 먹고, 주님이 주시는 양식을 잘 받아먹으면 육신의 양식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육신의 양식을 욕심내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양식으로 충분히 살아가면 인생에 어려움이 없게 됩니다. 많은 것을 쌓아놓는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걱정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만 마음이 평안하고, 내일을 걱정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로, 마음의 양식을 먹으면 평안과 행복, 기쁨과 감사, 너그러움이 생겨나고, 모든 사람에게 덕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셋째로, 영의 양식을 먹으면 하나님과 교통하고, 하나님을 기뻐하게 되며,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은 행복으로 충만하고, 가정도 행복하며, 자녀들이 잘 되고, 범사에 형통하게 되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 놀라운 역사가 여러분에게 이루어지길 축원합니다.
48. 예수님은 생명의 떡(2)/나균용 목사님 설교
생명의 양식을 먹으면 생명의 양식은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하는 양식이고 생명의 양식은 우리를 강건하게 만들어서 첫째, 마음을 강하게 굳건하게 하고 정신을 새롭게 만들고 영혼을 거룩하게 만들고 그리고 우리의 육신도 모든 병을 이기고 어려움을 이기고 살아나갈 수 있도록 이렇게 은혜를 베풀어 주는 것이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의 양식 이 좋은 양식의 둘째 특징은 하나님께서 되새김질 하는 짐승들을 가리켜서 정결한 짐승이라고 말씀하셨고 이 초식동물을 정결한 짐승이라고 이렇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정결한 양식을 먹는 그리고 되새김을 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만 그 사람에게 일어나는 역사가 생명 양식을 일으키는 것이 된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을 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이런 자가 되지 말고 들은 바 말씀을 마음속에서 자꾸 되새김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성경을 자꾸 읽어야 돼요. 셋째로, 이 양식의 특징은 우리 사람의 성품도 거룩하게 만드는 것이 되어야 한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식은 사람의 성품을 형성합니다. 그래서 정결한 짐승이 될려면 초식동물이라 해야 돼요. 맹수들은 육식을 합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게 잡식동물이죠. 근데 잡식동물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육식동물을 하는 거는 우리 사람들은 그런 거는 먹지 않습니다. 호랑이 고기 사자 고기 같은 거를 누가 먹습니까? 그거는 우리에게 별로 큰 유익이 되는 게 아니고 우리 사람은 초식동물을 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먹어야 되는데 그 짐승들의 특징은 되새김질을 하는 것이라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자꾸 되새김질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때에 내가 먹은 양식이 생명의 양식이 된다. 한 번 먹고 그냥 흘려버리고 말면 그거는 생명의 양식이 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생명의 양식 둘째, 시간으로 예수님 자신이 참된 양식이셨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친히 선언하신 말씀이 나오죠. 요한복음 6장에 오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셔서 5천 명을 다 배부르게 먹이시고도 떡이 그러니까 빵이 12광주리나 남도록 이렇게 놀라운 기적을 베푸셨는데 하나님의 크신 목적은 그저 배부르게 사람들 먹여주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목적이라면 우리 선교사님도 세상 돌아다니면서 가난한 나라 굶어 죽는 나라에 가서 많이 먹여주는 일만 잘하면 될 거예요. 그렇지만 그거는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아니고 처음에는 이 역사를 하셨지만, 후에는 이 역사를 안 하셨습니다. 기적 행하시는 것을 안 하시고 많은 생명의 양식을 멈추는 일에 전심전력 가졌던 것을 우리가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명의 떡이라 이렇게 말씀하시잖아요. 그래서 예수님이 친히 생명의 떡이 되셔서 이렇게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주시고 그래서 내 살을 먹어라 내 피를 마셔라 이렇게 가르쳐주셨는데 어리석은 인간들은 그 말씀을 듣고는 다 놀라가지고 의심이 번쩍 들어가지고 다 도망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에게는 진리를 주면은 오히려 안 믿고 심지어는 죽이려고까지 하고 달려들고 이렇게 도망가는 것이고. 헛된 거짓된 양식을 주면은 좋다고 모여들고 이게 육신에 속한 자들은 이렇게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참된 백성들 하나님의 일꾼들은 생명의 양식을 사모하면서 살아가는데 그래서 예수님을 양식으로 삼고 예수님을 먹는 사람이 돼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요한복음 10장 10절에 친히 말씀하시기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 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이 생명을 더욱 풍성하게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생명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어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에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하신 대로 이 생명의 말씀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풍성하게 살아가도록 이 아름다운 역사를 일으켜주셨습니다. 이제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주시면서 내 살을 먹어라 내 피를 마셔라 이렇게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살이라고 하는 게 뭐고 또 예수님의 피라고 하는 게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살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장 1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곧 이 말씀은 하나님이시니라 하고 가르쳐 주셨는데 14절에 가니까 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이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내 살을 먹어라 하는 것은 바로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사랑하고 읽고 외우고 공부하고 이 말씀 속에 내가 들어가서 깨달아 알고 진리로 행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예수님의 살을 먹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둘째로, 내 피를 마셔라 말씀했는데 그 피는 뭡니까? 피는 역시 생명입니다. 짐승의 생명은 피에 있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짐승의 피를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도 생명에 있습니다. 그래 예수님의 생명을 말하는 건데 그래서 예수님의 생명은 어디에 들어있느냐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신 이 육신 이 살에 예수님의 생명이 있는 게 아니고 예수님의 더 귀한 곳에 생명이 있죠. 그래서 우리 성경에 보면 우리의 생명이 어디에 있느냐 여러 가지로 설명하는데 첫째, 창세기 2장 7절에 하나님께서 아담을 빚으실 때에 이렇게 흙으로 사람의 모양을 만들어 놓으시고 그의 코에다가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했어요. 그래서 생명은 어디에 있느냐 첫째로는 아까 말씀한 대로 피에 있는 것이고. 둘째, 성령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기에 생명이 있는 거예요. 이것을 가리켜서 사람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이렇게 설명을 해요. 이거는 인제 이사야서에서는 이렇게 설명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사람의 생명은 코에 있는데, 숨을 쉴 가치도 없다 하고 말씀을 합니다. 이건 물론 육신의 생명을 얘기하는 거지만 사람이 숨을 쉬고 있는 거는 산 거고,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은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생명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데 예수님이 내 피를 마셔라 이 핏속에 생명이 있는데, 이 생명은 그러면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 사람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그 생기에 있다. 예수님의 피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성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을 받아야 비로소 생명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이 그거잖아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성령을 받아야지 새 사람으로 변화받고 천국백성이 되고 거듭나고 성품이 새로워지고 인생이 새롭게 변하고 영의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과 교통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이렇게 놀라운 사람으로 변화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다음에 제자들에게 명령하셔서요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라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요한복음 20장에는 제자들이 다 이렇게 한 방에 모여서 숨어 있는데, 갑자기 예수님이 어디로 들어오셨는지 슬그머니 나타나셔가지고,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 지어다 하고 축복하시고는 이어서 하시는 말씀이 성령을 받아라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성령받는 일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기에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열흘 동안 오순절날 되기까지 날마다 모여서 열심으로 전심전력해서 기도했습니다. 드디어 오순절날 성령을 내려주시니까 저들이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방언을 말하게 되고 능력이 생겨 가지고 전파하는 대로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서 그 말씀을 듣고 3천 명 5천 명 막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도 하고요. 기사와 이적이 막 일어나고 엄청난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런 말씀들을 다시금 마음에 깊이 새기고 하나님의 이 성령 받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우리의 성품이 하나님의 성품으로 변화를 받습니다. 예수님 말씀 하시기를 나는 성품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사람들이 다 되어야지 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성령께서 나의 성품을 변화시키신다 그래서 성경은 뭘 말합니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이것이 레위기 11장에 이렇게 거듭거듭 나옵니다. 성령받고 열심히 기도하고, 하나님과 교통하기를 즐거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읽고 이렇게 우리가 자꾸 하나님 성품을 가진 새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사모하면서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새로운 역사를 계속해서 일으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새로워지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성품이 새로워지고 하나님과 교통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아름답고 거룩한 백성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