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워드의 플옵모드 - 콜린스 파출리아 파월 토마스 이 네명의 애틀의 대 하워드용 식물센터(?)들을
정말로 식물화 시키며 하워드가 애틀의 골밑에 미친듯한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31점)
왼손 훅, 앨리웁, 풋백, 스핀 무프 + 덩크, 자유투(?) 가리지 않고 그야말로 쓸어담았습니다.
2. 애틀의 4인방 - 조 존슨, 호포드, 자말, 선장 현재 가장 출장시간이 긴 4명입니다.
이 4명이 상대적으로 각각의 포지션에 들어서는 매직의 선수들을 잘 상대하고 잘 공략하며(4명 47점)
하워드를 제외한 4명을 틀어막는데 성공하였고 하워드 : (ATL - 식물센터)와 같은 구도가 되버렸습니다.
다만 의문인건 우리쪽 수비가 그렇게 나빴다는게 아닙니다. 오픈찬스나 이지샷은 하나도 주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다 들어가더군요......
3. 살아나는 교주? - 의문이지만 전반에 쓸데없는 파울만 제외한다면 상당히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3쿼터 71:85
1. 여전한 애틀 4인방에 한명 추가요~ - 조쉬 스미스마저 전반에 잠잠하다 후반에 2점 3점 앤드원까지 넣었으며
전반의 4인방도 여전히 높은 성공률의 미들, 3점을 애틀이 선보이며 3쿼터까지 매직이 엄청나게 고전하고 있습니다.
2. 드와잇 하워드 전반에 오버페이스? - 3쿼터 들어서 전반의 에너지가 보이지 않고 턴오버나 제이슨 콜린스의 신경건드리기가
겹치면서 순식간에 3쿼터 3득점 3파울을 하였습니다.
3. 저는 넬슨을 사랑합니다 - 3쿼터 매직의 23점중 넬슨이 20점 하워드가 3점입니다. 18점 까지 벌어지고 계속해서 ATL이
점수를 쌓았지만 14점으로 막은 이유는 넬슨이 3쿼터에 20점을 쓸어담은 덕분입니다.
4쿼터 93:103
1. 턴오버의 올랜도 - 4쿼터 초반 4분동안 턴오버를 5개나 범한 올랜도 입니다......마빈에게 당한 어이없는 스틸
엔트리 패스를 제때 제대로 넣어주지 못하는 가드들...눈뜨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2. 공격 적극성 실종의 히도, 배스, 제이리치 - 배스 0점이니 넘어가구요...........히도 제이리치 느네는 수비도 수빈데
공격하라고 데리고 온 애들이거든?????????????? 뭐하는 거니!!!!!!!!!!!!!
3. ATL의 마인드가 문제?? - 오히려 ATL보다 하워드의 멘탈이 걱정입니다. 1차전부터 이리 신경질 부려서야......
후기.
1. ATL의 게임 플랜은 명백히 준비된 것이었습니다.
- 하워드의 전반 30점은 어느정도 예상된 것.
- ATL은 센터를 제외한 4명으로 구성된 인원은 ORL의 그것을 압도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보였습니다.
2. 하워드를 제외한 나머지 4인의 공격력
- 제이리치 배스 히도 합쳐서 10점입니다.
- 넬슨은 3쿼터에 훌륭했지만 어디까지나 커크가 없을떄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본바론 커크가 없을떄 거의 모든 득점을 해냈습니다.
3. 제이슨 콜린스
- 결정적으로 7점차의 크지 않은 점수가 18점까지 벌어진건 제이슨 콜린스의 공이 매우 큽니다.
- 힘이 빠진 하워드를 후반에 5파울에 8턴오버를 찍게 만들면서 아주 보내버렸죠.
Ps......................이걸 어찌하나요 으헝헝 ㅠㅠㅠㅇ륜윰ㅇㅀㅁㄷㄱㅁㄷㅇㄹ
첫댓글 하워드야 그렇다 치고.. 길교주의 몸상태가 괜찮아 보이더군요. 그리고 헉스에서 골고루 터지니까... 못 쫓아가네요. 후반을 기대하며-
할말을 잃은 후반전이네요. 넬슨쇼 말고는 이렇다할게 없으니.. 근데 언급하신대로 ATL의 선수들이 확실히 우리팀보다 낫다는 자신감이 있어보였죠. 특히 4쿼터에.. 하워드가 3쿼터 초반 마인드 컨트롤이 좀만더 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오늘 넬슨-하워드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진짜.........
올랜도는 올라가도 불스에게 이런 경기를 해야 할건데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네요..로즈를 막을 수비수도 없는데... 더 골치 아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