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항소한 계양구의원, 주민들이 심판한다.

[공대지킴이]

참회의 길 스스로 포기한 계양구의회 범죄 의원!
계양구구민들의 엄중한 심판만이 있을것...


1. 역시나 계양구의회 비리의원들(이병학, 강규섭, 김창식)은 계양구민들이 요구했던 최소한의 요구마저도 외면하였다. 1심 재판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선고 받은 이들에게 우리는 자신 사퇴를 기대했으나 이들은 버젓이 항소를 단행했다. 더구나 이젠 주민번호 도용과 여론조사 조작 사실조차 부인하고 있다.

2. 인천연대 계양지부는 이미 1심 재판부로부터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실형을 선고받은 이들의 의정활동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자진사퇴를 촉구해 왔다. 유권자들의 주민번호를 도둑질한 사람들이 의원직을 유지하며 구행정을 감시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양구의회의 의원들은 이마저도 수용하지 않았다. 이들은 최근 불법선거운동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서울시의회 김귀환 의장이 의장직 뿐 아니라 의원직도 사퇴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3. 인천연대 계양지부는 34만 계양구민들과 함께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계양구의회 의원들에게 단호한 대처를 할 것이다. 계양구의원들의 직무를 정지시키기 위한 ‘직무정지가처분 소송’과 범죄자의 신분으로 지급받은 의정비를 회수하기 위한 의정비 반환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계양구 거리 곳곳에서 계양구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운동을 통해 계양구의회 의원들의 파렴치한 행위를 폭로하고 지방의회를 바로잡기 위한 모든 노력을 진행할 것이다. 법의 허점을 이용해 의원직을 유지하기 위한 꼼수를 부리는 계양구의회 의원들은 주민들의 엄중한 심판만이 뒤따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할 것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계양지부
(지부장 서병철)
* 이 자료는 인천연대 홈페이지(www.ispp.or.kr)에서 원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