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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남당 이경재의 <수요수상> : 천진암 가는 길
이경재 추천 0 조회 255 22.11.23 04:3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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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23 08:47

    첫댓글 최근 성공회와 천주교의 신부 두 분이 저주의 막말을 한 일로 호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사랑은 그 무엇과도 비교하기 어려운 것이지요.
    늦가을 여행으로 여러 곳을 다녀오셨군요. 정약용 선현의 생가와 도서관에는 다녀온 적이 있지만 천진암 성지에는 가보질 못했네요. 그곳에 그런 기념비적인 위용의 건축물이 몇십년 앞을 내다보고 세워지고 있군요. 살아 생전에 한번 꼭 가보고 싶군요.
    그리고 허난설헌의 묘소가 그 인근에 있군요. 혼불문학상을 받은 최문희의 소설《난설헌》을 아주 재밋게 읽어보기도, 강릉에 있는 난설헌의 고향 생가에도 가보았지만 그곳까지는 가보지 못했네요.
    남당이 올 늦가을에 걸은 발걸음을 따라 남양주와 퇴촌 지역의 나들이 한번 해야겠어요~

  • 작성자 22.11.23 09:37

    역시 순우와같은 독서가는 찾기가 쉽지 않아요~ 그많은 소설중에도 울림을 주는 글을 읽고 지내니 크게 놀랍니다! 과거 최소한의 신체유지와 강의외에는 읽고 글쓰기만을 평생의 업으로 했던 김윤식교수가 오버랲되는군요~ 기회가 되면 찾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22.11.23 08:48

    네ㅡ 감사합니다 ᆢ좋은 글ᆢ천주교 역사와 가족간의 애틋한 얘기 ᆢ잘 보았습니다 ᆢ수고하셨습니다.ᆢ

  • 작성자 22.11.23 09:38

    오랫만입니다! 성우회를 통해서도 성원해주시니 항상 감사합니다~

  • 22.11.23 11:27

    종교가 달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천진암은 말로만 들어봤는데, 36만 평 부지에 3만여 평의 대성당을 건립하는 백년 계획의 대역사라는 것을 알게 되니 마음이 경건해 지는군요. 천주교 발생 성지의 성역화와 더불어 올바른 사제와 신자의 마음을 갖는 천주교인이 나날이 늘어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 22.11.26 23:23

    크리스마스 캐롤이 지난 주부터 프랑스 라디오를 통해 듣고 있습니다. 기독교 국가다운 연말 분위기이지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연말 분위기도 점점 무르익는 것 같고요. 사람들의 모습은 들떠 보인다고 할까요. 온종일 캐롤만 보내줍니다, 천주교의 성지 천진암을 마음 속으로 그려봅니다. 30년 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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