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4.화 새벽예배 설교
*본문; 왕하 15:1~5
*제목; 산당이 대체 무엇이길래
“1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이십칠년에 유다 왕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되니
2 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골리야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3 아사랴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4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
5 여호와께서 왕을 치셨으므로 그가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어 별궁에 거하고 왕자 요담이 왕궁을 다스리며 그 땅의 백성을 치리하였더라” (왕하 15:1~5)
솔로몬의 어리석음으로 인해서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는 안타까운 현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하고,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무너질 때까지 이어집니다. 한 사람의 죄가 이렇게 수백년의 나라의 모습들을 망치게 됩니다.
어찌 되었든, 북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를 대신하여 여로보암2세가 왕위에 오릅니다.
남유다는 아마샤를 거쳐서 아사랴가 왕위에 오릅니다.
그런데 아사랴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3절’입니다.
“3 아사랴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왕하 15:3)
정직한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내가 정말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이요, 하나님 없이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고백하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아사랴에게 한 가지 약점이 있었습니다. ‘4~5절’입니다.
“4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
5 여호와께서 왕을 치셨으므로 그가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어 별궁에 거하고 왕자 요담이 왕궁을 다스리며 그 땅의 백성을 치리하였더라” (왕하 15:4~5)
그는 “산당”을 제거하지 않은 것입니다.
남유다왕들 중에는 하나님 앞에 정직한 믿음으로 살아가려는 왕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끝이 다 좋지 못한 이유는 “산당”을 그대로 존속시켰기 때문입니다.
대체 산당이 무엇입니까?
산당이란 ‘바알과 아세라’에게 제사하는 곳을 지칭합니다. 즉, 하나님 앞에 정직한 믿음을 가지려고 애쓰고 있지만, 아직 그 안에는 우상이 존재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사랴도 결국 하나님의 징계로 평생 나병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우리의 우상은 무엇입니까? 이를 빨리 발견하고 제거합시다. 그것이 온전한 신앙의 기초입니다.
첫댓글 아사랴왕들을 무너뜨렸던 결국 산당이었습니다. 산당이란 ‘바알과 아세라’에게 제사하는 곳을 지칭합니다. 즉, 하나님 앞에 정직한 믿음을 가지려고 애쓰고 있지만, 아직 그 안에는 우상이 존재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사랴도 결국 하나님의 징계로 평생 나병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우리의 우상은 무엇입니까? 이를 빨리 발견하고 제거합시다. 그것이 온전한 신앙의 기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