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gar, Salut d`amour, Op.12
엘가, 사랑의 인사
엘가 (Sir Edward Elgar, 1857∼1934)
에드워드 엘가가 작곡가로서 대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의 공이 지극히 컸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엘가 자신도 아내의 고마움을 늘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생각이 음악으로 표현된 것이 결혼한 해에 작곡한
이 '사랑의 인사(Salut d`amour)'입니다.
'사랑의 인사'는 '세레나데', '한숨', '아침노래', '밤노래' 등과 함께
그의 살롱풍의 소품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곡입니다.
아내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훈훈하게 스며 나오는 매혹적 인 음악입니다.
'사랑의 인사'는 단순 소박한 화성과 매력적인 멜로디, 세련된 기교에
대한 엘가의 천부적인 재능이 유감없이 잘 발휘되고 있습니다.
원래 엘가가 32세 때인 1889년에 피아노 곡으로 작곡한 뒤 이듬해에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여 널리 알려졌습니다.
불과 3분 정도의 소품이지만 더없이 달콤한 낭만적인 곡입니다.
Ofra Harnoy (오프라 하노이 ,1965~)
이스라엘의 하데라에서 태어난 그녀의 연주는
향수 어린 분위기를 담은 독특한 서정미가 특색입니다.
아름다운 감성과 풍부한 음악성을 지닌 첼리스트입니다.
그녀는 직선적이라기보다 아고긱(agogics 속도법)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독특한 서정미가 담긴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음악성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용모 역시도 꽤 아름답습니다.
첫댓글 잠시 쉼의 시간 입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참 좋아요.
멋진 음악,
감동을 주는군요 …
새날 아침의 창가에서
그윽한 첼로의 멜로디
즐감 합니다
감사 합니다 ^^
덕분에 귀가 호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