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는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671년 창건하였다. 관세음보살님의 진신이 항상 머무르고 설법하고 계신다는
보타낙가산의 '낙산'에서 유래
1350여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관세음보살님의 진신을 친견하려는 수많은 기도 불자님과 참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광과 동해에서 해돋이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관동팔경의 하나로
알려졌으며 명승 제 27호, 사적지 제 495호로 지정되어 있음.
관세음보살님을 봉안한 낙산사의 금당으로 671년 의상대사가 홍련암 관음굴에서 21일 기도 끝에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여의주, 수정염주와 함께 사찰의 건립위치를 전해 받은 곳에 원통보전을 세웠다 함.
원통보전 현판은 경봉선사님 작품
건칠관음보살좌상은 고려시대 후반의 전통양식이며 강원도에서는 유례없는 건칠기법으로 조성된 불상
2005년 양양산불로 전소되었으나 금곡 정념스님과 사부대중의 지혜와 원력으로 화마 속에서도 무사할 수
있었으며, 현전각은 2007년 11월에 복원하였다
낙산사 성보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해수관음상이다. 관음상은 대좌 위에 활짝 핀 연꽃위에 서 있는데 왼손으로 감로수병을 받치고 오른손은 가슴쪽에서 들어 수인을 짓고 있다.
1692년 비구 석겸 등이 큰 뜻을 세우고 조성한 사리탑이다. 비문에 따르면 1683년 홍련암 개금불사 도중
공중에서 떨어진 진신사리를 탑을 세워 봉안하였다고 함. 2005년 대형 산불로 인해 낙산사가 소실되었을때
공중사리탑도 손상을 입었고 2006년 해체 보수하던 중 부처님 진신사리를 비롯해 사리장엄구가 나왔다고 함.
관동팔경중 하나인 의상대는 의상대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와 낙산사를 지을 때 산세를 살핀 곳이며, 좌선 수행처이다
주변의 해송과 암벽 그리고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해안정자로 의상대에서 맟이하는 일출경은 낙산사의 으뜸가는
경관이다.
의상대사가 동굴 속으로 들어간 파랑새를 따라가 석굴 앞 바위에서 기도하다 붉은 연꽃위의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세운 암자이다. 67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후 수차례 중건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관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의상대사가 이곳까지 와서 파랑새를 만났고 그 새가 석굴속으로
들어가는 게 기이하여 굴 앞에서 7일간 기도를 한 후 바다 위에 홍련이 솟아나고 그 위에
관음보살이 현신하시어 이 암자 이름을 홍련암이라고 함.
의상대사님이 관세음보살을 만나는 신기한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낙산사!!! 우리나라에 한국불교에 보물과 같은 곳입니다.
온산에 펼쳐져 있는 부처님의 세상이 희안하고 이 세상이 아닌 것 같은
다른세계에 온 듯한 묘한 매력을 다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홍련암 주련
백의관음무설설 백음관음 말없이 설법하시고
남순동자불문문 남순동자 들음없이 들어주시네
병상녹양삼제하 병속의 버들가지 언제나 여름
암전취죽시방춘 바위앞의 푸른대나무 온세상이 봄
첫댓글 관세음보살!!!
안정적으로 재탄생되는 낙산사를 보며
코로나이후 이겨낼 힘을 얻습니다.
부처님 고맙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