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파주에서 SNPE몸맘샘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SNPE 인증강사 이수연입니다. 국민대 SNPE 전공 석사과정을 하면서 ~ 저는 상체는 견갑골의 교정과정과 하체의 휜다리 교정 과정이 어떻게 변화과정이 되는지 제 몸으로 실험해보고 있는데요. 특히 ~ 이번 중간고사 과제를 하면서 근막경선의 상지선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견갑골과 쇄골의 연관성을 두고 전후 사진을 비교해봤어요.
저는 SNPE 4번 동작 구르기를 하면서, 또한 SNPE T무브를 하면서 ~ 등모양, 흉추, 견갑골의 위치에 대해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견갑골의 위치와 쇄골 라인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견갑골을 모으고 목을 들고 하는 1번 동작을 하면서 그 움직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2019년 SNPE 지도사 과정을 시작했을때 사진과 최근의 모습 등 사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A사진은 제가 2019년 9월 찍었던 등사진입니다. E 사진도 같은 날에 찍은 쇄골 사진입니다. A 사진에서 견갑골이 벌어진 모습입니다. A 사진에서 제 견갑골은 올라가 있고 사이가 벌어진 형태로 굳어졌고 좌우의 대칭도 왼쪽 견갑골이 더 올라가 있습니다. 쇄골은 이런 견갑골의 영향을 받아서 좌우 균형이 있지 않고 단축된 형태로 있습니다.
좌우의 견봉과 상완골 또한 정면 앞으로 말린 모습입니다.
B사진은 수련 중에 제가 1000개 구르기를 한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A사진보다 견갑골의 사이가 좀 좁아진 모습이고 앞 부분의 쇄골도 많이 개선된 모습입니다.
C와 D 사진은 제가 요즘 T무브를 많이 하고 있는 최근에 찍은 사진인데요. ( C는 발뒤꿈치를 들고 찍은 사진이고 D는 발뒤꿈치를 내리고 찍은 사진입니다. A 사진이 발뒤꿈치를 내리고 찍었고 B사진은 발뒤꿈치를 들고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두 사진과 비교를 위해서 C와 D 두 가지 버전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
A와 B 사진을 C와 D 사진과 비교해보면, 견갑골의 사이가 줄어들고 견갑골이 위치도 위에 있던 것이 더 내려온 것이 눈에 보입니다. 쇄골도 E사진과 F 사진을 비교해보면 확연한 변화가 보입니다. 쇄골이 펴진 모습이죠.
C와 D 사진에서 표면 후방 상지선에서 왼쪽 어깨 견갑골이 더 올라와있는 것이, 표면 전방 상지선에서 왼쪽 쇄골을 더 당겨지게 되고 왼쪽 쇄골이 더 올라와 있는 것을 F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 사진에서는 쇄골의 좌우 높이가 다른 것이 그렇게 티가 나지 않는데, 유난히 F 사진에서는 쇄골의 좌우 높이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제 몸에서 견갑골의 위치가 교정이 과정에서 쇄골의 변화도 함께 일어나는데, 변화과정에서 더 단축된 쪽의 쇄골은 더 도드라지게 좌우 비대칭이 나타나고 그것이 견갑골의 위치와 쇄골의 위치가 서로 연관성을 보이면서 자세가 균형있게 교정되는 과정이라고 정리해봅니다.
물론 견갑골과 쇄골의 위치가 교정되면서 통증도 감소합니다. 저는 늘 왼쪽 어깨 찢어지듯이 아팠는데, 지금은 그런 통증이 아예 없습니다.
또한 1번 자세를 할때는 저는 손뒤로 깍지가 안되고 항상 오른쪽 팔꿈치가 굽어졌는데 ~ 이제는 1번동작을 할때 등뒤 견갑골이 좌우 대칭이 되게 모아지면서 손뒤로 깍지도 됩니다.
제가 요즘 파주 운정에서 SNPE몸맘홈트 단톡방을 운영하면서 매일매일 T무브와 L무브를 하고 있습니다. 5월 말에는 저의 견갑골의 위치가 어떻게 변화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제 쇄골을 좀더 좌우 교정이 되기 위해서는 T무브를 더 많이 하고 집중적으로 1번 동작을 통해서 왼쪽의 사각근, 소흉근을 더욱 이완하고 강화하며 상지선 라인을 더 균형있게 잡아가면서, 나무손 통해서 사각근 부분에 자극을 줘서 사각근의 굳어지고 단축되어 있는 것을 부드럽게 해봐야겠다고 스스로 운동처방을 내려봅니다.^^
그래서 6월 SNPE몸맘홈트 단톡방은 ~ 1번동작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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