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에서 활동 중인 정동원이다.
[오코리아뉴스=임영국기자] 트롯 신동의 정동원 측이 27일, 선화예술중학교 편입시험에 합격하여, 학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한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정동원은 26일 26일 선화예술중학교 편입 시험 합격 통보를 받았다.
정동원 측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정동원은 지금까지와 같이 음악 활동과 방송을 병행하며 학업에도 충실히 임할 예정이며, 현재는 서울 생활 적응 및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을 사귀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정동원 측은 “벌써부터 일부 팬 분들께서 학교 측에 연락을 많이 하고 계시는 것 같다. 진심으로 정동원을 사랑하신다면 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리며, 학교로의 연락 및 방문(특히 등/하교 시간)은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학업 방송활동병행 관련 입장문이다.
안녕하세요, 우주총동원 여러분.
정동원 군은 8월 26일 선화예술중학교 편입시험에 합격하여 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는 우주총동원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동원 군은 지금까지와 같이 음악 활동과 방송을 병행하며 학업에도 더욱 충실히 임할 예정입니다. 현재 정동원 군한테는 학업을 위한 서울 생활 적응 및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을 사귀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일부 팬 분들께서 학교 측에 연락을 많이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정동원 군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정동원 군을 사랑하신다면 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리며, 학교로의 연락 및 방문(특히 등/하교 시간)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팬들의 행동으로 정동원 군을 포함하여 정동원 군이 속하게 될 학교와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현재 정동원 군에게 선물 및 후원을 해주고 싶다는 문의가 많습니다. 회사 및 하본 동가를 포함하여 어떠한 선물(물품 등)도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특히 하동 본가로 많은 분들께서 선물을 보내주시고 계시는데 이 또한 자제 부탁드립니다.
정동원 군이 여타 14살의 학생처럼 학교에서는 평범한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서 지낼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든든한 우주총동원 여러분들이 되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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