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겸손한 사랑실천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10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13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마태오 18,1-5.10.12-14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클라라 성녀는 1194년 이탈리아 아시시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복음적 생활에 감명을 받은 그는 수도 생활에 대한 열망으로 클라라 수도회를 세웠다. 수도 생활에 대한 집안의 반대가 심하였으나, 오히려 동생 아녜스마저 언니 클라라를 따라 수도자가 되었다. 클라라 성녀는 프란치스코 성인을 본받아 철저하게 가난하고 겸손한 삶을 살았다. 그는 1253년에 선종하였으며, 알렉산데르 4세 교황이 1255년에 시성하였다.(오늘의 전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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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는 복음서 전체의 구성을 천을 짜듯 치밀하게 다듬으면서, 독자들에게 올바른 그리스도의 모습을 일관성 있게 보여 주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의 말씀을 주제별로 모아 다섯 개의 담화문으로 정리합니다. 복음적 담화문이라고 할 수 있는 산상 설교(5―7장), 제자들에 대한 파견 설교(10장), 하늘 나라에 관한 일곱 가지 비유를 모아 놓은 설교(13장), 예수님께서 교회에 관하여 하신 말씀만 모아 놓은 교회 설교(18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말론적인 담화문인 심판 설교(23―25장)입니다.
오늘 복음은 교회 설교 가운데 두 부분을 전해 줍니다. 곧 ‘겸손하여라.’로 시작하여 ‘작은 이들을 업신여기지 마라.’로 이어진 내용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묻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어린이 하나를 부르시어 제자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 잘난 신자들에게 공동체 안에서 작은 이들을 업신여기지 말라고도 이르십니다.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에 ‘되찾은 양의 비유’를 덧붙이십니다. 아무리 못난 신자라도 구원을 받도록 공동체 모두가 돌보아야 하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이라고 말입니다.
1210년, 프란치스코 성인의 설교를 듣고 감동한 클라라 성녀는 2년 뒤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밤에 프란치스코와 그의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속의 수도복’을 받아 입고 순명을 서약한 뒤, 복음적 가난과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을 닮은 절대적 가난 속에서 인간 존재의 가난이 참으로 무엇인지를 삶으로 밝혀 준 성녀야말로, 오늘 복음이 말하는 잘난 체하는 마음으로 작은 이들을 쉽게 업신여기는 우리에게 겸손의 참본보기가 됩니다. 클라라 성녀는 말합니다. “그대는 다른 이들이 바라보고 따를 수 있도록 그리스도를 반영하는 거울이 되어 가고 있는가?” 답은 오늘 복음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박기석 신부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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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천사의 마귀의 구분」
이집트의 은수자인 성 안토니오 성인은 부유한 양친의 사망 이후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재산을 나누어 주고는 사막에 들어가 금욕생활을 했습니다. 이때 많은 마귀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이를 두고 그의 제자들이 질문했습니다.
“사막에서 허름한 옷을 입고 찾아온 천사들과 화려하게 치장한 마귀들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습니까?”
안토니오 성인은 그들이 떠난 후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대답하십니다. 천사가 왔다가 떠나면 그의 존재로 인해 힘이 솟고, 악마가 왔다 떠나면 공포에 사로잡혔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지 않을까요? 천사의 일, 하느님의 일은 우리를 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세속적으로는 좋아보이지만 옳지 않은 일을 하게 되면 불편함이 가득해집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우리의 가진 바 때문에 우리가 감사하는 것이 아니요, 우리의 되어진 바로 인해 감사한다(헬렌 켈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마태오 18,1-5.10.12-14)
自分を低くして、
この子供のようになる人が、
天の国でいちばん偉いのだ。
(マタイ18・1-5、10、12-14)
Whoever becomes humble like this child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Matthew 18:1-5, 10, 12-14)
聖クララおとめ記念日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ヌグドンジ イ オリニチョロム ザシヌル ナッチュヌン イガ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ハヌル ナラエソ カザン クン サラミダ。
(마태오 18,1-5.10.12-14)
自分を低くして、
지분오 히쿠쿠 시테
この子供のようになる人が、
코노 코도모노요오니 나루 히토가
天の国でいちばん偉いのだ。
텐노 쿠니데 이치반 에라이노다
(マタイ18・1-5、10、12-14)
Whoever becomes humble like this child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Matthew 18:1-5, 10, 12-14)
Memorial of Saint Clare, Virgin
Matthew 18:1-5, 10, 12-14
The disciples approached Jesus and said,
“Who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He called a child over, placed it in their midst, and said,
“Amen, I say to you, unless you turn and become like children,
you will not enter the Kingdom of heaven.
Whoever becomes humble like this child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And whoever receives one child such as this in my name receives me.
“See that you do not despise one of these little ones,
for I say to you that their angels in heaven
always look upon the face of my heavenly Father.
What is your opinion?
If a man has a hundred sheep and one of them goes astray,
will he not leave the ninety-nine in the hills
and go in search of the stray?
And if he finds it, amen, I say to you, he rejoices more over it
than over the ninety-nine that did not stray.
In just the same way, it is not the will of your heavenly Father
that one of these little ones be lost."
2026-08-11「これらの小さな者を一人でも軽んじないように気をつけなさい。」
+神をたたえよう。神はわたしたちのうちに不思議なわざを行わ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聖クララおとめ記念日です。
愛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教会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クララ、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クララ聖女は1194年、イタリアのアシジの貴族の家庭に生まれました。フランシスコ聖人の福音的な生き方に深く感銘を受けた聖女は、修道生活への熱い望みを抱き、聖クララ会を創立しました。
家族は彼女が修道生活に入ることに強く反対しましたが、妹のアグネスも姉クララに続いて修道女となりました。クララ聖女はフランシスコ聖人にならい、徹底した清貧と謙遜のうちに生きました。1253年に帰天し、1255年、教皇アレクサンデル四世によって列聖されました。(『今日の典礼』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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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これらの小さな者を一人でも軽んじないように気をつけなさい。>
18・1そのとき、弟子たちがイエスのところに来て、「いったいだれが、天の国でいちばん偉いのでしょうか」と言った。2そこで、イエスは一人の子供を呼び寄せ、彼らの中に立たせて、3言われた。「はっきり言っておく。心を入れ替えて子供のようにならなければ、決して天の国に入ることはできない。4自分を低くして、この子供のようになる人が、天の国でいちばん偉いのだ。5わたしの名のためにこのような一人の子供を受け入れる者は、わたしを受け入れるのである。
10これらの小さな者を一人でも軽んじないように気をつけなさい。言っておくが、彼らの天使たちは天でいつもわたしの天の父の御顔を仰いでいるのである。12あなたがたはどう思うか。ある人が羊を百匹持っていて、その一匹が迷い出たとすれば、九十九匹を山に残しておいて、迷い出た一匹を捜しに行かないだろうか。13はっきり言っておくが、もし、それを見つけたら、迷わずにいた九十九匹より、その一匹のことを喜ぶだろう。14そのように、これらの小さな者が一人でも滅びることは、あなたがたの天の父の御心ではない。」(マタイ18・1-5、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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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クキソク神父様の毎日ミサの「今日の黙想」です。
マタイは、福音書全体の構成を、あたかも布を織り上げるように緻密に整えながら、読者にキリストの正しい姿を一貫して示そうとしています。たとえば、イエス様の御言葉を主題ごとに集め、五つの説教にまとめています。福音的な教えである「山上の説教」(5―7章)、弟子たちを派遣するにあたっての「派遣の説教」(10章)、天の国についての七つのたとえを集めた「たとえの説教」(13章)、イエス様が教会について語られた御言葉を集めた「教会についての説教」(18章)、そして最後に、終末について語る「裁きの説教」(23―25章)です。
今日の福音は、「教会についての説教」の中から二つの教えを伝えています。それは、「謙遜でありなさい」という教えに始まり、「小さな者たちを軽んじてはならない」という教えへと続くものです。
弟子たちはイエス様に、「いったいだれが、天の国でいちばん偉いのでしょうか」と尋ねます。するとイエス様は、一人の子供を呼び寄せて弟子たちの中に立たせ、この子供のように自分を低くする人が、天の国でいちばん偉い者になるとおっしゃいます。さらに、自分を立派だと思っている信者たちに、共同体の中にいる小さな者たちを軽んじてはならないとも教えられます。
このことをいっそう分かりやすくするために、イエス様は最後に「迷い出た羊のたとえ」を付け加えられます。たとえどれほど弱く、至らない信者であっても、その人が救われるように共同体全体で心を配り、支えなければならない。それこそが神様の御心なのです。
1210年、フランシスコ聖人の説教を聞いて深く心を動かされたクララ聖女は、その二年後、「主の受難の主日」の夜、フランシスコとその仲間たちが見守る中で「悔い改めの修道服」を受けて身にまとい、従順を誓いました。こうして、福音的な清貧と愛を実践する生活を始めました。
イエス様にならう徹底した清貧のうちに、人間存在の貧しさとは真に何であるかを、自らの生涯をもって明らかにしたクララ聖女こそ、今日の福音が語る謙遜の真の模範です。聖女の姿は、自分を誇り、小さな者たちをたやすく軽んじてしまう私たちに、真の謙遜とは何かを教えてくれます。
クララ聖女は問いかけます。
「あなたは、ほかの人々が見つめ、従うことができるように、キリストを映し出す鏡となりつつありますか。」
その答えは、今日の福音の中に見いださなければならない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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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クララ聖女にならい、自分を低くして小さな人々を大切にし、私たちの生き方を通してキリストを映し出す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
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