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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진천군민 400여 명이 21일 한전 본사를 찾아 신중부변전소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
[에너지경제 방재현기자] 충북 진천군민들이 한전의 신중부변전소 건설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항의집회를 가졌다.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 및 백곡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 400여 명은 21일 오전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를 항의 방문한데 이어 한전 본사를 찾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98년 백곡면에 설치된 765kV와 345kV 송전철탑이 자연을 훼손시키고 주민 건강과 함께 재산에도 피해를 미치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무관한 변전소 건설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전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사업시행처인 한전 대전충남개발처는 현재까지 신중부변전소 입지 선정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충남개발처 관계자는 “신중부변전소는 중부권의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재 진천과 청원, 천안, 안성 등 4개 후보지에 대해 용역을 통한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이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입지를 선정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충북진천군민들 정말 잘 대처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 대처하다간 군민들 전부 하루아침에 거지 됩니다... 한전은 사랑받는 공기업이 아니고 막가파 강도떼입니다... 저 새끼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주민 합의 특공조가 마을 이장부터 삶기시작하는데 순박한 이장님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40년 노하우를 가진 특공조에 홀딱 넘어가고 큰일납니다... 아예 전 진춘군 이장단은 인감도장을 한곳에 모아 폐기처분부터 하시고 합의라는 단어를 처음부터 없애야ㅐ 합니다 오직 밀양처럼 힘으로 막지 않으면 말짱 헛일입니다. 헬기가 공사 다 합니다. 주민이 하늘을 날아 공사막지는 못하지요.. 공사장 진입도로 뚤리면 끝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