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2일 금요일 대림동 동해반점에서 오랜만에 마랜 정모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나 더운 관계로 본인도 가다가 포기하고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많이많이 더웠습니다.
지금은 많이 침체되어 있는 우리 카페에 원로분들이 많습니다.
장군님도 원로분중 한분이신데, 슬슬 준비하려고 할때쯤 이미 대림동에 도착하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부랴부랴 준비하고 본인도 약속장소에 한시간 일찍 도착하여 장군님 차량을 근처 주차장에 파킹하고 6시30분에 함께 정모장소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후 일곱시가 조금 되기전에 반가운 회원 '미스터주'가 도착합니다.
'미스터주'를 모르시는 회원분들은 저의 전용게시판에 '얼마전에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시리즈물 세편을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만나 일단 팔보채와 소주를 시키고 소주를 못드시는 장군님은 음료로 간단하게 시작하였습니다.
회포를 나누는 도중 바로'베컴'회원이 도착하여, 짬뽕과 짜장면을 하나씩 시켜서 배를 채울고 소주를 두병정도 비울때쯤 '눈팅마로'회원이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겠다고 문자를 주신 '10년째'회원님도 마지막으로 곧 도착하여 이렇게 오붓하게 여섯명이서 라조기를 하나 더 시키고 1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2차는 예고대로 성모병원지나 40년째 통닭으로 유명한 '삼우통닭'으로 옮겨서 후라이드치킨과 전기구이통닭을 시켜서 더운밤을 호프와 함께 장시간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2차도중 장군님은 댁이 지방이신 관계로 먼저 일어나시고 다섯명은 아쉬워서 근처 시원한 편의점 야외에서 마무리 캔맥주 한잔씩을 돌리고 시간이 흘러감을 원망하면서 서로 교통편이 끊기기 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비는 인당 3만원씩 걷어서 1,2차 모두 계산이 되었고 2차에서 조금 모자랐던 부분은 '눈팅마로'님이 계산하고, 3차는 '10년째'님이 쏘셨습니다.
다음 정모는 회원 여러분들이 조금 더 한가하고 시원한 계절에 다시 시간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삼우치킨 땡기네요 ^^
오리지날 옛날통닭의 맛...
사진은 언제 찍은거야?
칙은것 같습니까? ㅋㅋ
즐거웠으리라 믿읍니다
참여하지 못한 회원으로서 부럽네요
시간되시면 언제든지 참석해주세요.
다음엔 부천에서 하실까요 ㅋㅋ
부천이 먹을데가 많긴 하지
아쉬워용~ 담벙개 기다립니다.
담번도 시간이 가능할지,ㅋㅋ
더위를 뚫고 갈만한 퀄리티의 먹음식스러운 사진이네요. 공수표 날려서 죄송합니다ㅠ 더위에 지쳐서 날짜개념도 없었습니다. 유난히 올해 힘드네요.
다음기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기회되면 함 참석하고 싶네요
다음에는 꼭 참석해주세요.
@구로마스터 옙^^~
부산쪽이면 갈건디 ㅋ
부사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저도 다음에 같이하고 싶네요
다음에는 꼭 참석해주세요.
예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서로 뜻이 통하여 오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죠....
아 나도 갈걸.... ㅠ
전주에서 여기까지!....
부랄덜만 만나니 별로 재미없었어요 다음에는 바바에도 참석 시키세요~~
다음에는 바바에가 모이는 장소로 고려해보겠습니다.
아... 이걸 이제 보다니ㅠ.ㅠ
시원할때 한번 더 추진하겠습니다.
빨리 참가하고싶어요
날씨 시원해지면 그때 오세요.
정모 정말 가고 싶은데..... 싶은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