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날은 10일이었지만 다소 늦은 후기인데요 ㅋㅋ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ㅋㅋㅋ 오전 10시쯤 보려고 예매를 해놨다가
여러 사정으로 스킵하고(취소는 안했죠) 심야로 봤습니다 CGV에서 봤는데
현대카드로 보면 할인된다는 공공연한 안비밀 ㅋ 요새 운동 빡세게 하느라 다소
일찍 자는 편이지만 졸린 눈을 이끌고 봤습니다 초반엔 그냥그런 등장인물 소개 및
가벼운 스토리 진행으로 전반부를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정서가 녹아든 무당이나 저승사자
가벼운 환타지로 시간이나 꿈 능력자가 나와서 어느정도 환타지와 함께 녹아든 완성도 높은
애니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성우진이나 그래픽적으로 나름 합격점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성우가 연기를 못한다기보다 드래곤볼이나 여타 애니들의 캐릭성을 잘 살리지 못한다고
볼 수 있었던 만화였습니다 타이밍은 제 기준으로 성우들의 연기도 한몫 했습니다 몰두하기
좋았습니다 후반부는 이미 원작 내용을알고 시간능력자라는 특수한환경 그리고 극의 특성상
집중도가 떨어질만한 요소도 있습니다만 전반적인 스토리는 워낙 탄탄한 원작 덕분인지
극에 빠져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여태 나왔던 강풀작가 원작의 영화화 보다는 애니화로 만들어서
최초의 성공사례가 되지 않을까? 1세대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둘리 하니 슈퍼보드 영심이 이후
웹툰으로 넘어가 선봉에 서있는 강풀작가의 시발점으로 다른 여타 웹툰도 애니화 스크린화가
시급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정도 퀄리티로 뽑을 정도의 애니라면 만화 원작과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도 애니 및 캐릭터 전성기를 출발할 좋은 타이밍의 개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방영중인 놓지마 정신줄 내년 방영 예정인 마음의 소리 내년 개봉예정인 3D 슈퍼보드도 기대됩니다
차기 제작 예정인 수많은 웹툰 원작의 영화화도 좋지만 애니화 극장화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중국애니 절대 홍콩애니 아닌 중국애니가 일본을 위협할만큼 그랙픽과 내용 연출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기라성같은 작가들이 많지만 정말 몸쓸 상상의 제한을 두는
우리나라 시스템에 분개하네요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성인 컨텐츠(19금 말고 성인) 키덜트의
구매력을 무시하는 그래픽과 애니 시상을 받은것을 홍보할 것이 아니라 훌륭한 작가들의
창작의 상상을 넓혀서 더 좋은 원작과 애니를 연계하고 캐릭성을 넓혀갈 때가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마리 이야기도 우리나라 영화라고 개봉했으나 홍보는 그래픽과 입상한 애니라는
것이 홍보의 전부였습니다 이젠 작품성과 팬들의 공감이되는 캐릭터의 개성이있고 내용에 몰두가되는
즐길 수 있는 만화가 타이밍을 시작으로 점점 늘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쯤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일본처럼 DVD 문화가 오게 만들긴 힘들지만 성인들도 극장에서 아이 없이도 애니를 볼 수
있는 그런 수준높은 애니가 만들어지는 것은 저희같이 드래곤볼이나 애니 좋아하는 세대 사람들의
생각의 변화와 홍보 극장이나 DVD VOD 시청으로 우리나라도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컨텐츠가
애니가 될 수 있다는것을 애니에 투자하는 자산가들의 생각의 변화를 줄 수 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다음 웹툰원작의 애니나 극장판이 기대되네요 ㅎㅎ 쓸데없는 소리가 많았지만 재밌어요 한 번
보고 오셔도 후회하지 않으실듯
첫댓글 흠 원작을 너무 재미지게봐서 아직도 갈등이네요ㅎ
특별히 원작을 헤치진 않았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