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시고 무슨 말씀인가 하시죠?
제 피부가 건성이라 여름에도 오후만 되면 뺨이 갈라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점심 양치가 끝나면 수분 크림을 한 번 더 발라준답니다.
겨울이면 페이스오일은 필수입니다.
겉은 맨들거리지만 속에서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씻고 나와 화장대에 앉아 오일을 바르고 다음 기초공사를 시작하는데
이미 건조된 피부에는 아무 소용이 없다네요.
그래서 페이스오일과 바디오일을 욕실에 두었습니다.
얼굴에는 물기가 그냥 있는 채로 젖은 머리부터 대충 정리한 후에
얼굴의 물기는 타올로 톡톡 두드려 없앤 다음 바로.....
바로! 3초 이내!!
오일을 바릅니다.
이렇게 하니 오후가 되어도 당김이 없어지고 오래 촉촉하네요.
피부도 한결 매끈해 보이고.
페이스 오일은 화장품 회사마다 다 있고요...
바디 오일은 Dr.Jart(닥터 자르트) <세라마이딘 오일>이 끈적이지도 않고 좋더군요.
올리브영 같은 드럭스토어에 가시면 살 수 있어요.
저처럼 건조한 여자들을 위해 추천해 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화장품 화장실로 옮긴지 오래됐어요. 바르는것도 중요하지만 물도 많이 마셔주면 보습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저는 여름은 그나마 괜찮은데.. 겨울되면.. 어김없이 건조해지네요... 피부는 따끔거리고, 정전기는 아주그냥...
물을 좀 마니 마시려고 노력중인데..... 화장실을 자주 가게된다는. 부작용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