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농산물 선물 받았어요.

[초이사랑]

은행 볼일보고 들어왔더니 공방 문 앞에 박스하나가 놓여 있더라구요.

블로그 통해서  알게 된 이웃이 농사지은 감자며, 고추, 양배추를 택배로 보내왔어요.

세상에 이 땡볕에 매일 밭에 나기기전 제 블로그 들러 글 남기고 안부 나누곤 했는데 이 정성어린

농산물을 선물로 받고는 어찌할 바를 몰랐답니다.

올해는 감자 농사가 잘 됐나봐요.

얼마 전 잠수왕님도 감자를 한 가득 가져오셨고,

앞집 엄마도 한 박스나 가져왔고, 또 오늘도.....

쪄 먹어도 맛있고 조려 먹어도 볶아 먹어도 맛있는 감자.

감사히 잘 먹겠다고 전화 드렸답니다.

[혀니미싱]

초이님 멋진 이웃을 두셨어 좋으시겠어요 ㅎㅎㅎ

[초이사랑]

너무 감사하죠.
특히나, 이렇게 본인이 직접 농사지은 것을 .....
아껴서 오래오래 먹으려고요.

[☆로뎀나무☆]

정말 정성가득한 이네요 요즘 햇감자 넘 맛나더라구욤^^

[초이사랑]

그렇죠 뭐든 정성이 들어갔으니 맛있을거예요. 언제 놀러오신다면 감자 쪄갈게요.

[슈렉]

정성 가득 사랑 가득한 선물이네요..초이언니 사랑이 멀리 감자밭까지 뻗쳐~~바람에 실려 왔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