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서관 증.개축으로 주택 주민들이 반대한다고 큰 오해들을 하고 계셔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7월 30일경 영종도서관 증.개축 소식을 우연히 알게되었고 조감도를 보니 도서관 전면을 도로변으로 돌출시켜 2층으로 증축한 후, 2층 옥상에 북카페를 만든다고 한다.
주차장도 주택가 주변 소나무들을 벌목한 후 주차장 20면을 신설할 것으로 고지되어 있어서 주민 몇 분이 영종 도서관장을 찾아가 왜 주민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냐고 항의하자 주민 공청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공청회를 실시하려면 행정절차법에 의거하여 공청회 개최 14일 전까지 당사자등에게 통보하고 관보.공보. 인터넷홈페이지 또는 일간신문등의 방법으로 널리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영종도서관장은 공청회 하루 전에 (24.08.01) 영종 도서관 게시판에 이를 공지 하였다.
영종도서관장은 공청회 당일날까지도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자치회랑 다른 주민들에게도 전혀 홍보를 하지 않았다.
공청회 당일 5분 전에 도서관 현관문에 A4용지로 주민공청회를 한다는 공고문을 유리 테이프로 부착하는 것을 공청회 참석 중 목격했다.
공청회 장소인 소극장 내에서 사진 촬영용 소형 현수막만 걸어 놓았을 뿐, 사전에 주민들을 위해 현수막을 걸어 놓거나 다른 방법으로 전혀 홍보를 하지 않았다.
공청회 참석자는 주민 3명, 도서관장이 요청한 성명 미상의 작가 1명과 이용자 2명으로 외부인은 총6명 이었고, 나머지는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을 동원하여 자리에 배석시켰다.
도서관의 생명은 주변환경과 소음인데 왜 도로변으로 돌출시켜서 증축을 하냐고 물었더니 도서관장은 요즘 트렌드가 그렇다고 주민들 의견 무시하고 트렌드만 고집해서 어이없었다.
증축을 하려면 주변 주택에 사생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전면 돌출 증축보다는 별관 신축, 수평 증축을 하여 그 옥상에 북카페를 설치 이용자들이 영마루 공원의 조망권을 즐기도록 요구를 했다.
주차장도 주택지와 떨어진 육교 쪽으로 증설하고, 전기차 충전소 역시 주택지와 떨어진 곳에 설치해야 한다.
영종도서관 증.개축 공청회는 도서관 직원들로 거의 배석 시켜서 행정절차를 위반했는데
인천도시관리계획에서는 주민공청회를 제대로 실시하여 주민들 의견을 수렴한걸로 알고,
도로변으로 증축하게끔
24년 8월 21일(영마루근린공원) 공원 변경이 입안 통과 되버렸다.
주민들은 81억 예산을 받아 증.개축을 제대로 하자는 것이지 반대하는게 아니다.
증축 면적이 70평이고 대지가 없는것도 아닌데 옆면이나 뒷면도 다 사용 가능하다고 중구청 공무원들도 말씀 하셨다.
넓고 조망권이 좋은 대지가 충분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영종도서관장의 꼰대같은 "트렌드" 발상때문에 공항신도시 주민들은 어처구니없다.
행정절차법을 위반했기에 24. 8. 21. 인천광역시 도시공원 심의위원회에서 영마루 공원 조성 계획 변경 입안 사항이 무효라며 260명 서명을 받아 이의신청을 한 것이다.
영종도서관장과, 인천시청 문화정책과 담당자는 주민들께 도서관 증.개축 공청회 홍보를 제대로 해서 81억이란 혈세를 트렌드만 고집하며 마음대로 쓰려고 하지 말고, 다시 주민 공청회를 실시하여 영마루공원 사용 변경부터 하고 설계를 해야한다.
인천시청 문화정책과에서는 설계 하면서 변경하면 된다고 하지만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로 공청회 자리를 배석시켜서 불법으로 통과시켜버린 공원 사용 변경부터 투명성 있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설계가 들어가야 맞다.
예를들면 어떤사람이 집을 건축하겠다고 A라는 땅을 구입해서 허가를 받았는데 B땅에다가 건축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 B땅에다가 건축을 하려면 A땅 허가를 취소 변경하고 B땅을 구입해서 다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도시공원 계획 변경을 먼저 한 후 설계가 들어가야 하는것이다.
(주민들의 요구사항)
도서관 증축을 사생활 침해가 심각한 주택지와 떨어진 육교 쪽으로 증설하고, 그 옥상에 북카페 설치하여 영마루 공원의 조망권을 즐길 수 있도록 요구한다.
영종도서관장과 직원들은 발령나고, 퇴직하면 끝이다. 하지만 우리 주민들은 평생 살 곳이니 제대로 증.개축을 해야 한다.
그래서 260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이의신청을 한것이다.
인천시청 문화정책 담당자와 영종도서관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수평으로 증축하길 바란다!!!
인천시청 문화정책과는 10월 10일에 공유재산심의위원회가 있어서 시의원 7~8분이 영종도서관 시찰하러 오는데 주변 주택에 플렌카드를 떼라고 했다. 떼지 않으면 주택에 사시는 분들이 증축 반대한다고 주민들께 알릴 수 밖에 없다며 협박하셨는데 본인들이 행정처리를 잘 못 한것을 모두 숨기고 인천일보에 제보하고, 주민들께는 증축 반대로 중지 되었다는등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영종도 이사온지 어느덧 24년이 됐다. 처음 도서관 건축하자고 제안한 사람이고 증축도 적극 찬성했는데 ㅋㅋ
왜 이의신청을 하는지 서류를 읽어보지도 않았나보다.
영종도서관장과
인천시청문화정책과는
주택주민들이 증축 반대한다고 거짓말 하지 말고 각성하라!!!
조감도를 자세히 봐라!!!
본인들 집이라면 저렇게 조감도를 그려서 설계를 하겠는가?
본인들 집이라면 조감도를 보고 민원을 안넣겠는가?
주민공청회 실시해서 주민들 의견 수렴하고 도시공원심의위원회에도 다시 해야한다!!!
이의신청서 제목:
"영마루 근린공원 조성 계획 변경에 대한 이의신청" 이었고,
증축 반대 이의신청이 아니었다.
※※ 이의신청서와 내용증명을 시청문화정책과와 영종도서관장께 보낸 서류가 있으니 필요하신 주민분은 개별적으로 연락 주시면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행정이 이상해서 다시 공청회를 열고 의견수렴을 하라고 문의하였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공청회후 해야 되지요
관장님의 꼰대 같은 발상 으로는 않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