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50212) 성경 : 야고보서4:11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 피차에 서로 비방하지 맙시다.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죄인인데 누가 누구를 판단하고 비방하며 정죄할 수가 있겠습니까? 제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라고 해서야 되겠습니까? 다른 사람을 비방하면 자신은 꽤나 괜찮은 사람인줄 착각을 하게 됩니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부터 먼저 살펴봅니다. 내가 했던 비방들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때는 더 큰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 하려거든 비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한 비방들이 결국에는 나에게 올무가 되고 맙니다.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한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는 하나님 뿐이십니다. 우리 인간들은 율법의 준행자이지 재판관이 아닙니다. 경기를 하는 선수들은 자신이 맡은 일에만 충실하면 됩니다. 심판이 해야할 일들을 선수가 해서야 되겠습니까? 상대편 선수가 잘못한 일이 있다고 선수가 직접 나서서 판결을 하려다가는 도리어 퇴장을 당하게 됩니다. 주심에게 어필을 하듯이 우리는 공정한 재판관이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면 됩니다.
서로 물고 뜯으면 나라가 어디로 흘러가겠습니까? 흥분을 가라 앉히고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악의 무리들은 물리치시고 의로운 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믿음의 사람들은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 땅에 어둠이 몰려오고 부패가 만연한 것은 믿음의 사람들이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상호 비방을 멈추고 믿음으로 기도할 때 어둠이 물러가고 새아침이 밝아오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