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미국 등 상당수 국가에서 유사 콜택시 '우버'가 불법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한국 대중교통 카드, '티머니'로 유명한 한국스마트카드가 미국에서 새로운 개념의 콜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이타운 택시'로 이름 붙여진 이 서비스는 미국 내 기존 콜택시인 '타운택시'에 고객과 택시회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장착해 보다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우버가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을 민간 승용차가 아닌 기존 콜택시에 장착한다는 점에서 우버의 장점은 살리되 우버가 안고 있는 법적 논란은 피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우버가 사용하는 앱은 고객과 민간 승용차를 연결해준다는 점에서 미국을 비롯한 수많은 국가에서 불법 영업 논란을 일으켜왔다.
따라서 한국스마트카드의 마이타운 택시는 법적 논란 없이 콜택시에 장착된 앱을 이용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택시 이용이 가능하고 ▲자신이 타게 될 택시의 이동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실시간 교통상황을 통해 목적지까지의 이동시간과 요금을 손쉽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단골로 등록이 되면 택시 배차에 우선순위가 부여될 뿐 아니라 택시의 차종까지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리더라도 앱을 통해 곧바로 분실신고를 할 수 있고, 미성년자나 여성 고객들을 위한 '안심 귀가 기능' 서비스를 통해 부모나 가족이 위치 확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마이타운 택시에 가입하는 기존 콜택시 입장에서는 운행·매출 관련 정보는 물론 시간대별·지역별 탑승 빈도 등의 통계자료를 확보할 수 있고, 앱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시시각각 파악할 수 있다는 특장도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오는 6일부터 뉴욕·뉴저지주에서 영업하는 4개 콜택시 회사의 택시 100대를 시작으로 마이타운 택시를 시범 운영한 뒤 11월부터 미국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스마트카드는 최근 해외법인 '티머니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아울러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넓힐 계획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불법성 논란에도 우버 택시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불법 시비가 전혀 없는 마이타운 택시의 경쟁력이 조만간 입증될 것"이라며 "우버 택시와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포부를 밝혔다.
gija007@yna.co.kr
▶으리으리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으리~
▶<인천아시안게임>36년만의 AG 남북 축구 결승전…이번엔 승부 가리자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엇? 말머리 안보여요?
@보카단어외우기 ㅎㅎㅎ고마웡 여시!
요올~~~~~~~~~부자 되겠는데~~~~~
오오오
우버..좀그래..첨엔11불로측정되는데나중에빠져나가는돈은13불ㅠㅠ헝..속은기분이야!택시보다싸니까종종이용하긴하는데..
오 여시덕에 좋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