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개 / 윤이현
산도 손이 시려웠을까?
밤새 호오 호오
입김을 불었었나 봐
이 새벽
산허리 휘감고 오르는
하얀 산안개를 보면.
동시집 <꽃집에 가면>아동문예, 2014.6
첫댓글 동시조인 듯.
첫댓글 동시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