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춘호 입니다.
인사회를 떠나본 적은 없지만 삼인을 떠나 6개월여 만에 출판계에 돌아왔습니다.
돌이켜보면 90년 창비에 입사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지났군요.
현시점 문화의 급격한 변화가 출판인들에게는 더욱 강고한 시련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을 저도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출판사를 등록하고 새로이 일을 시작한다는게 어떠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요.
물론 저도 헤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를 그만두고 긴 성찰과 고민 끝에 기꺼운 마음으로 8월 23일 등록을 하였습니다.
도서출판 팡세 pensee ; 생각, 사고, 사유, 사상, 상상 등의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지요.
팡세가 지향할 모토는 sapere aude 입니다. "감히 알려고 하라." "용기를 내어 당신의 오성을 사용하라" 등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격려와 애정어린 질책을 당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도서출판 팡세 이춘호 올림
arhat_le@daum.net http// blog.daum.net/arhat_le
첫댓글 선배님 이제 대표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명감에서든 호구지책에서든 좋은 책 만들다보면 어떻게 되지 않겠습니까? 선배님과 팡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팡세 느낌이 좋은데요. 건승하세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좋은 책을 만드실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듭니다. 축하드립니다.^^
선배님~ 파이팅~~!!!
팡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짝짝짝~~~!!! 혹시 첫 책은 <팡세>?
그렇네. 그럴까 ^ ^
팡팡팡 세상을! 이런 느낌이 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
그저 오래도록 쭈욱~ 즐겁게 책 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