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정제궤도만 놓고 보더라고 16년에서 17년 작동하는 위성을 발사 12년 만에 매각함으로써 정지궤도 수명의 3분의 2만 사용한 셈”이라며 “무궁화 3호 위성 개발비용이 3천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KT는 위성운용연한의 3분의 2만 사용함으로써 천억 원을 날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KT 스스로가 무궁화 3호 위성의 가치를 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면서도 이를 단돈 5억 원에 내다 팔았다는 것은 그야말로 국고유출이며 12년 정도 더 작동할 수 있음을 알고도 헐값매각을 감행했으므로 명백한 배임혐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 | | ▲ ⓒ 시크릿오브코리아 |
한편 안씨는 KT로부터 무궁화 2호와 3호 등 위성 2기를 매입한 홍콩업체의 사장은 한국인이며 등기이사 3명 중 2명이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씨는 “향항(홍콩)특별행정구정부 확인결과 무궁화 위성 2기를 매입한 ABS는 지난 2006년 4월6일 홍콩정부에 법인등록을 마친 회사로, 현재 이 법인의 등기이사는 토마스 최 사장을 비롯해 3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 법인의 공동창업자인 토마스 최 현 사장의 정식 영문이름은 CHIO, THOMAS KYO(최토마스교)였으며, CHOW, WING MIN WILLY(중국명 주영년), PAK CHANG RICHARD 등 3명이 등기이사였다”고 설명했다. 안씨에 따르면 이 중 PAK CHANG RICHARD씨는 여권번호 218848536인 미국여권을 소지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확인됐다. 또 토마스 교 최는 법인설립직후인 2006년 5월10일 이 회사의 이사에 임명됐으며 홍콩ID 번호는 R016585(8), 홍콩거주지는 한 때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신정화 부부가 거주했던 홍콩 리펄스베이, 101 리펄스 베이로드의 2층 B5호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KT가 위성을 헐값에 팔아넘긴걸 국정원이나, 기타 국가 정보기관이 몰랐다는것도 문제... 거기다, 헐값에 위성과 주파수까지 사들인 회사는 머리검은 외국인.. 즉, 한국인들이 외국에 만든 회사... 진짜, 30년전보다 더 막장으로 가는 대한민국.. |
첫댓글 더 웃긴건 잘못을해도 처벌은 없거나 미약한 징계라는거죠!!
그러니 개나소나 나랏돈 해 쳐먹을라고들 맨윗대가리부터 말단놈들까지 작정을하고 덤벼듭니다!
걸려도 감봉이나 타부서 전출~ 그럼 면죄부가 꽝!!!!
미처 돌아가는 싶팔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