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24343028
제목; 결혼식전 이핑계 저핑계 대는 인간들,,,,,
글쓴이; 00
말그대로 이핑계 저핑계로 결혼식 안오겠다는 사람들이 많네요..참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이들고...
결혼식하고나면 인간관계 정리가 확실히 된다는 말이 맞는거같네요...
진짜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엇는데 그날 자기 할아버지 생신이라서 결혼식 못오겠답니다...
네...가족생일 중요하죠....그런데 저는 평생한번 있는 결혼식인데 매년하는 생일이더 중요한건가요?
그날 이틀을 쉬는날이면서 하루 할아버지뵙고 제 결혼식와도되는것을요,,,
제가 서운하다고햇더니 오히려 저를 이해못하는 눈치더라구요
자기도 주말에는 가족이랑 보내야 되지않겟냐는식?
저 그친구한테 못해준거 없습니다
제가 옷이나 신발 패션에 관심이많아서 옷과 신발이 많습니다
항상 집에올때마다 한두개씩 안입는거 한번입은 몇십만원 짜리 옷도 주고
매년 생일때마다 선물에 /...힘들다고 하면 멀리있어도 찾아가고
몇년전 지 남편고향인 울산에서 한 결혼식에 5시간 버스타고 갔엇드랫죠..............
그리고 또 한친구는 회사내에서 약간 왕따같은 친구였는데 얘가 결혼하려고하는데
정말로 아무도 가지 않으려고하는데 제가 사람들 우르르 몰고 가줬습니다
왕따인 이유는 성격이 너무 욱합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더러워서 피하는거(은따같은거)
하객없다길래 지랑은 별로 안친한 제후배들까지 대동해서 가줬구요.,,.
회사친구였는데 회사에서 축의금 내는거 이외에도 따로 내줬구요...지 축가도 불러줬드랫죠
그후 이제 제가 결혼한다니... 답장도 없더라구요
이래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은 이유가잇더라고요 도와주지 말걸 그랫습니다
사람이 못오더라도 축하한다는 말한마디는 할수있는거 아닙니까?
자기 결혼하고나면 땡이라더니 진짜 먹튀하는것들 많다더니............이런생각도들고
그리고 또 다른 친한동생은 지 결혼식 애기 돌잔치에 선물 다챙겨놓고
여지껏 온다간다 말한마디없네요......... 카톡도 읽엇는데 씹는거같고...........
물론 애기 둘있으니 오는데 힘들겟죠 ...
이해는합니다 저도 조카가있고 애키우는게 얼마나 힘들지 아니깐
그래도 못온다면 못온다 미안함이 잇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말 올려고 노력하면 오는거고
별로 노력하기 싫으면 못오는겁니다...
그렇게 노력해서까지 오기싫다는거겠죠 번거롭고. 그리고 지는 다 받아챙겻으니.
아니 결혼해도 한국내에서 하는데 여기가 무슨 제주도에서 하나 외국에서하나,,,,,,,,,,
진짜 믿엇던 사람들한테 뒷통수 맞은 기분이네요...............
저는 날 잡아놓고도 상가집 결혼식 다갔습니다 미신을 안믿거든요
오히려 힘든일 도와주면 복이온다고 생각했고
날잡아 놓은사람이 결혼식가면 복을 뺏긴다 상가집 가면 부정탄다 이러는데
실제로 그런일 잇는사람 못봤구요... 오히려 이건 현대인들이 바쁘게 사니까 하나의 핑계라고 생각햇습니다
진짜 아파서 죽을지경이고 누가 돌아가신거 아닌바에야
의리없는것들 정말싫네요
제가 그렇다고 친구가없는건 아니고요 그래도 지금 30대초반에 결혼하는데
확실히 올 친구들은 15명정도 되네요.....
위에 언급한 3명 버려야겠습니다.............
구질하게 와달라고 하고싶지도않네요 ㅜㅜ
속상해서 끄적여봣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맘이 좀 그렇네요 ㅜㅜ
----------------------------------추가
생각보다 많은 댓글에 놀랐네요ㅜ 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해준만큼 돌려받아야 한다는 생각이엿으면
차라리 계좌번호 보내고 돈만받고 얼굴안보고 말앗을거에요
해준 기억보다 하나같이 먼저 결혼한사람들은 이상한핑계를 대거나 씹길래
섭섭한 마음에 남긴글이에요.
저는 애키우고 결혼해서 아둥바둥 사는 친구들한테
축의금 같은거 괜찮다 그냥 밥이나 먹고가라 그렇게말햇고
가끔 부부끼리 몇번 만나도 미혼인 저랑 예랑둘이서 돈다냇습니다
결혼한다고하니깐 그날 가족행사는 왜이리많으며. 장사하느라 바쁘다. 누가아프시다.애땜에 힘들다.(일반적으로 결혼한 친구들 오던안오던 결혼한다니 이런말깔고봄. 다는아니고)
주변지인들말 들어봐도 꼭그런사람들은 결혼하고나면 끝인줄알고 그러더라 그런말도 많이들었네요...
그런사람들한테 한마디하고싶어서 일부러 보라고 글 올린것도잇네요.
사람이 올생각이고 진짜 축복해주고싶으면 노력해서 오는거겠죠. 오기싫으니.. 갖은핑계 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여자지만 ㅠ이래서 여자들끼리는 의리가없다 이런말 듣는거겟죠....
뭐 섭섭한 마음만 나열하는 저도 속좁은 사람으로 생각할실수도 잇지만요
막상 제입장 겪으신분들은 위로많이해주셧네요 ㅜ 감사합니다
얼마안남은결혼 예쁘게 준비할게요^^
첫댓글 주말에 대학때 선배 결혼식 안가려고 했는데 괜히 찔리네 ...
할아버지 생신까지는 이해가는데 나머지는 ;;;;;;
헐 진짜 섭섭하다... 자기는 다갔는데 하다못해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성의라도보여주지 걍 글쓴사람 혼자만 친하다생각한거였나?ㅠㅠ...
다들 나빳다 진짜 저 글쓴이가 결혼식 갔으면 그럼 가야지 기브앤테이크아님?
존나 나빴다ㅡㅡ...글쓴이가 어떤 친구였던간에 경조사때 해준게있으면 똑같이 경조사때 해줘야하는거아님??와진짜ㅡㅡ
진짜섭섭하겠다... 진짜 결혼할때 인맥정리된다는말이 맞아ㅋㅋ나도 그랬거든ㅋㅋ 할아버지생신까진 이해하겠는데 나머지상황은 좀 얄밉네.. 저런사람들이 경조사때는 안옴 나 겁나 뒤끝있음ㅋㅋ내 행사때는안왔으면서 자기 일에는 오라는식ㅋㅋ글쓴이 좀 짠하네.. 친하다구 챙겨준거같은데 막상 내 결혼식때는못오구.. 인맥정리는 확실하게되겠네
헐.. 할아버지 생신까지는 그럴만하다 생각했는데 내릴수록;
할아버지생신도 솔직히 살짝 서운한데ㅜㅜ..결혼식이 밤까지하는거도 아니고 식장 위치가 서울서 부산거리도 아니고..ㅠㅠㅠㅠ 셋다진짜너무하다ㅜㅜ..
나드걱정되네ㅜㅜ
솔직히 못올 수 있는 거 이해해야함.. 요즘 젊은사람들 얼마나 바쁜데.. 특히나 본인이 20대 후반~30대 초반이면 정말 지인 결혼식 주말 토일마다 줄줄이에 겹치는 날도 많고.. 나도 정말 가고 싶었지만 못 간 결혼식이 있어서 솔직히 이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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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걍 그정도로 절친이라 생각안하니까..본인문제일수도..
근데 진짜 저런 사람들이 있어?? 소중한 시간내서 내 결혼식 와줬는데 고맙고 미안해서라도 간다ㅡㅡ노이해야 저런사람들
할아버지생신도 이해안가;; 결혼식을 하루종일하는것도 아니고 금방 끝나는데 그 한두시간도 참석 못해? 친한친구결혼식인데?
나도 가줬는데 내 결혼식에는 먹튀한년들 몇있음 양심이있으면 계좌이체라도 해줘야지 ㅉㅉ
나도 그래서 그냥 결혼안할라구ㅋㅋㅋㅋ
지금놀자해도 귀찮다고안나오고 미루는애들 투성인데 결혼식에서 그러면 ㅋㅋㅋㅋㅋ
난 전 회사 언니 그 회사 언니들이랑 멀리 두시간 거리 갔었는데 그 날 고맙단 인사도 안하고~ 신혼여행도 다녀온걸로도 알고 있는데 고맙단 말도 안하고~ ㅎㅎㅎㅎ
이래서울나라결혼식문화자체가 껄끄러움. 안가고안받는게젤깔끔한뎅.
맞아..개공감 이거...내가 먼저 해주면 남도 그만큼 해주진 못하더라도 나를 생각해주겠지 싶었는데..전혀...안 그래... 진짜 안 그래...ㅠ
할아버지 생신은 못갈수도 있는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나머지 친구들은 진짜 버려야할듯;;;;;;;;;;
난 할아버지 생신도 핑계같은데? 결혼식이든 생신이든 하루종일 하는거 아니고 충분히 결혼식날 얼굴 비추고 (식 하는거 못본다 치더라도) 가족모임 중간에 참석하면 되지 않음? 평생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
맞아 잠깐식이라도 들리면 되는데 걍 핑계지 뭐
맞아...나도.. 결혼식 하루 죙일 하는 것도 아니고 들렀다가 나중에 들리면 되쟈늠........너무하네 진짜..
받은게 그렇게 많은데 못가면 가전이라도 하나 선물할거같은데 나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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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공감함. 나도 큰 일 한번 치루니 진짜 속 꽉꽉찬 알맹이들만 내 옆에 남더라.
진짜 못가는 상황이면 가는 친구한테 축의금이라도 전해달라고 줬을듯... 존나 못됐다ㅋㅋㅋ 자기 결혼식에는 다 받아먹고ㅋㅋ
생신이야 뭐 일찍 뵙고 다녀와서 가족끼리 다시 모이면 되는거고...
사실 난 상가는 좀 이해가 되는게..장례식장은 그 슬픈분위기때문에 영이 잘 모여서 상있는 집에선 경사있는 집에는 안가는게 맞는갓같아. 흠...
솔직히 할아버지 생신도 이해안가. 결혼식 한두시간이면 끝나는거 그거갔다가 금방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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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생...하 별러다진짜
여시 내일 결혼 잘해요♡ 행복하게 살아요ㅠㅠㅠ
여시 결혼 축하해!
여시 결혼 추카해!!
글쓴이가 저렇게 챙겨줬는데 할아버지 생신도 이해안가.. 정 챙길거면 뭐 결혼식이 하루종일 허는 것도 아니고 한두시간하고 가서 챙겨드리던가... 인간들 더럽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결혼식 잘생각해야겠더
에효... 난어카냐....
글쓴이가 정말 저렇게 해줬다면 나같아도 할아버지 하루 뵙고 결혼식 가겠다 글고 할아버지 생신을 뭐 하루 종일 챙길건가;
인복없는 사람들 특징이 이득이 안될사람들 끌어안고 가는거랬어..
진찌 배신감 쩔겠다 남한테 뭔갈 해줄 때 받을걸 기대하고 하지말아야하는거지만 저건 너무 심하자나 못오면 돈이라도 보냄 되는걸 비양심적이야
와섭섭해 할아버지생신을 하루죙일하냐..
다른사람들은 말할것도없구
으아....정말 걱정된다
진짜 별로다 글쓴이는 베풀었는데 돌아오는건 없고 글고 갈 의향만 있음 어떻게든 가는거 맞는말이다.. 생각이 없으니까 온갖 핑계 다 대는거지
난 인천인인데 내일 친구결혼식으로 부산간다... 기다려라 친구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04 05:0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04 15:00
존나 섭섭하겠다..할아버지 생신이라서 못가겠다니.. 뭐 한 번도 할아버지 생신에 못 가서 꼭 가야한다면 진짜 그건 아주 쬐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음. 근데 그래도 나한텐 친구 결혼식이 먼저일 것 같다..... 뭐 할아버지 생신이야 내년에도 할 수 있다지만 친구 결혼식은 딱 그 날 밖에 못하는데...뭐 결혼식을 하루 죙일하는 것도 아니고...존나 결혼할 나이는 아니지만... 나도 친구 없는데다가 딱히 별 친하지 않은 사람들 밖에 없어서... 참 걱정이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