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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1) 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 (BV) #흥행수익 - $35,632,000 / $124,035,000 3,832개 상영관 - 2주차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의 흥행에 쾌조를 보이고 있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돈되는 작품하나는 확실하게 잘 만든다는게 다시 한번 증명되었는데,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1위를 하면서 2주연속 1위를 지켰고, 수익역시 1억2천만달러를 돌파하면서 1편보다도 좋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1편 같은 경우는 개봉 2주차때 총수익 $87m를 기록했었다. 총수익은 $173m였는데, 2편은 현재 1편의 4주차때 총수익과 맞먹을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더군다나 이번주는 새해 연휴가 끼어있기 때문에 개봉 3주차쯤에 이미 1편의 총수익 기록과 맞먹는 수익을 올리지 않을까 싶다.
이변이 없는 한 니콜라스 케이지 개인으로서는 이 작품이 최고의 흥행작으로 올라갈 것 같다.(현재까지는 $173m의 내셔널 트레져 1편이 1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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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3) Alvin and the Chipmunks (Fox) #흥행수익 - $30,000,000 / $142,375,000 3,484개 상영관 $60m 3주차
-3마리의 다람쥐가 펼치는 가족영화가 심상치 않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감소는 커녕 지난 주보다 수익율이 오르면서 순위도 1계단 올랐다. 더군다나 주간수익이 3천만불 정도를 기록하면서 총 수익은 $142m를 넘어간 상태. 이미 제작비의 2배이상을 뽑아 먹었다. 평론가들은 이 영화 별로라고 별로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관객들은 아니었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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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2) I Am Legend (WB) #흥행수익 - $27,500,000 / $194,575,000 3,636개 상영관 $150m 3주차
-윌 스미스는 진짜 전설이다. 다들 실망이라는 평을 쏟아 부은 '나는 전설이다'를 결국 이렇게까지 끌어올렸다. 02년이후 지금까지 7편의 주연작들을 연속으로 미국내 수익 1억달러를 돌파했는데, 이전 작품들도 '나는 전설이다'의 속도를 따라가진 못했다. '나는 전설이다'같은 경우는 02년부터 시작된 윌 스미스의 1억달러 이상의 돌파 영화가운데 이미 최고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고, $250m의 최종수익을 기록한 1997년작 '맨인 블랙'보다도 페이스가 좋다. 이런 흐름이라면 윌 스미스는 10년만에 2억달러를 넘는 작품하나 남길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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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4) Charlie Wilson's War (Uni.) #흥행수익 - $11,768,000 / $34,506,000 2,575개 상영관 $75m 2주차
-오스카 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3인조가 모인 정치 드라마인 '찰리 윌슨의 전쟁'은 피튀기는 크리스마스 전쟁에서는 뜨거운 맛을 봤지만, 그래도 이 레이스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잘버틸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그랬는지 지난주보다 수익도 늘었고, 순위는 그대로 유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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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10) Juno (FoxS) #흥행수익 - $10,300,000 / $25,681,000 998개 상영관 $2.5m 4주차
-10대의 임신을 유쾌하게 다룬 '주노'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이번주 역시 600여개의 상영관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슬슬 '주노'열풍이 몰아치고 있는데, 지난주보다 수익이 200%이상 늘었고, 극장당 수익이 $10,320으로 매우 높을 뿐더러, 순위도 5계단이나 올랐다. 실질적으로 '주노'의 본격적인 와이드 릴리스 되는 시기는 새해 첫주부터인데, 이거 잘하면 기적이 일어날지도...
2006년에 지금 '주노'의 흐름과 유사한 영화가 한 편 있었는데, '주노'를 배급하고 있는 폭스서치라이트가 배급한 '리틀 미스 선샤인'이다. '리틀 미스 선샤인'도 소문에 소문을 타고 결국은 5천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렸는데, '주노'는 '리틀 미스 선샤인'보다 훨씬 더 페이스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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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첫등장) Alien Vs. Predator - Requiem (Fox) #흥행수익 - $10,050,000 / $26,880,000 2,611개 상영관 $40m 1주차
-누가 크리스마스에 이 괴물을 보겠는가?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레퀴엠' (이하 AVPR)은 전편보다 모든게 떨어지는 속편으로서 수익도 별로다. 하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지 않았기에 망하진 않을 듯. 만들지 말았어야 될 시리즈다. 1편도 그다지 완성도가 높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아이콘와 아이콘이 맞부딪히는 상황에 사람들은 기대를 했고, 영화의 완성도와는 달리 충성스런 각 아이콘의 팬들은 아낌없이 자신의 돈을 투자했었다. 그래서 4년전 이 작품의 1편이 올렸던 성적은 개봉수익만 38m를 기록했고, 총수익도 $80m가 넘었었다.
전편의 흥행에 힘입어 만든 속편. 신기하게 전편보다도 제작비가 적게들은 이 이상한 속편은 에일리언와 프레데터의 교배종을 등장시키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제작사가 얼마나 멍청한지를 보여주는 속편, 후진 액션비디오게임보다도 못한 액션이라는 악평이라는 악평을 들으며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어쨌든 아직까지는 완전 말아먹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대할 만한 작품도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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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첫등장) The Water Horse: Legend of the Deep (SonR) #흥행수익 - $9,200,000 / $16,821,000 2,772개 상영관 - 1주차
-제이 러셀감독의 환타지 영화 '워터 호스'는 기존의 환타지 영화들과는 달리 아기자기한 가족영화였는데, 시작이 좋지 않아 보인다. 돌고래와 소년의 우정을 다룬 '프리 윌리'의 또 다른 버젼이라고 할 수 있는데, 크리스마스라는 좋은 시기를 택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익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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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6) P.S. I Love You (WB) #흥행수익 - $9,100,000 / $23,398,000 2,464개 상영관 - 2주차
-근육질의 남자와 근육질의 여자가 만나서 보여주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사람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둘 다 너무 강해보여서 사람들의 감정이입이 잘 안된게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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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5)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P/DW) #흥행수익 - $8,000,000 / $26,719,000 1,249개 상영관 $50m 2주차
-100점짜리 영화라는 평을 받은 작품치고는 어째 힘을 못쓰고 있다. 팀 버튼 영화자체가 늘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 기대에는 못미친다. 이제 상영관도 늘어나고 입소문좀 더 타면 달라지긴 하겠지만, 그래도..아쉬운 건 아쉬운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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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7) Enchanted (BV) #흥행수익 - $6,500,000 / $110,650,000 2,262개 상영관 $75m 6주차
-마법에 걸린 사랑은 '게임 플랜'과 함께 디즈니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다 준 효자상품이 되었다. 더 락이 주연해서 깜짝흥행을 했던 '게임 플랜'은 여전히 총수익이 9천만달러를 넘지 못했지만, '마법에 걸린 사랑'은 1억달러를 넘었으니 더 나은 효자일 듯. |
#next week
#개봉예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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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워터 호스마저 흥행에 실패해 버리나요...--;;...올해 초 한 블로그에서 2007년 기대작 프리뷰 보면서 가장 기대했던 두편의 영화,,, 황금 나침반과 워터 호스인데....암담하네요...
진짜 스미스형님은 전설이군요...전 더 떨어질줄 알았는데 1계단 떨어진 3위...ㄷㄷㄷ 그리고 니콜라스옹또한 캐분발....역시 네임벨류가 다 먹고 들어가긴 하군요...갠적으로 톰행크스형님의 주연인 찰리윌스의 전쟁 보고싶네요^^ 내셔널트레져도 봐야하나?^^ 윌스미스형님 사랑해요~~! 그리고 Southern님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비게 와도 일주일마다 님의 박스오피스 항상 보고 갑니다~^^
윌스미스 대단하네요....지금 1,2,3위는 다 2억달러 돌파가 가능해보이는.....ㅎㄷㄷㄷ
에일리언 짱 재미없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리고 나는 전설이다 저는 별로라 생각했는데 미국친구들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왤까..
내셔널 트레져 어제 봤는데 전 아주 재밌었습니다. 인디아나존스 빨리 보고싶다.
윌스미스의 파워가 대단하군요.....southern 님 개인적 느낌으론 '나는 전설이다' 재밌나요?? ....전 아직 못봐서리 ^^; 마법사랑도 보고 싶구...
나는 전설이다, 전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후반들어 너무 스토리가 빨리 전개되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절정의 윌스미스 연기, 그리고 또 스토리 자체가 재미있었기에 재밌었다고 느꼈습니다.
나는 전설이다. 얼마전에 봤는데 저도 나름대로 재밌던데요~ ^^ 영화보다 깜짝깜짝 여러번 놀랐어요
저도 재미 있게 봤습니다. ^^ 스미스 형님 근육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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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좋아하시나봐요 정말반갑습니다^^
니콜라스케이지도 나름 흥행작 많은데, 결국 '내셔널 트레져2'가 최고군요. '더락','콘에어','페이스오프' 같은 영화들도 꽤나 괜찮았었는데 말이죠. 워킹타이틀 신작도 보고 싶네요. '라이언레이놀즈'는 로맨틱 코메디 배우로 굳혀가는건가..-_- 아무튼 좀 기대되네요.
니콜라스케이지가 의외로 대박 흥행작이 별로 없었네요 ~전 왜 은근히 흥행작 많은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
그래도 흥행의 척도인 미국내 1억불 넘긴영화 만쵸 .. 더락 콘에어 페이스오프 식스티세컨즈 고스트라이더 또 내셔널트레져 시리즈.. 하지만 2~3억불짜리 대형작은 없는.. 이번영화는 꼭 2억불 찍길 바랍니다 ㅎ
황금나침반 결국 사라졌내요..나는 전설이다 솔직히 이정도까진 아니지만 윌스미스의 존재감은 인정할만 합니다.
Southern 님 내년에도 항상 좋은일이 있길 바라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내셔널 트래져...P47은 과연 무엇일까요? -_-; 궁금해서 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