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비전공자라..
전기기능사는 정말 열심히 해서 필기실기 한번에 붙었습니다.
갈길이 멀기에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방향을 모르겠네요..ㅎㅎㅎㅎㅎ
산업기사가 첫번째라는 말도 있지만, 승강기나 소방쪽도 말이 있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궁금합니다.
목표는 '전기 일로 가족들 먹여살리는데 문제없기'입니다.
그리고 사실 작게나마 사업장도 운영했던 적이 있어서.. '사업'은 말고 '직책'으로 높이 갈 수 있는 자격증까지 따고싶은 마음이긴 합니다....ㅎㅎㅎㅎ(비웃어주세요..ㅎㅎㅎ)
첫댓글 순서는 님께거 엔지니어 로써 목표를 정하시면 답은 나옵니다
이런답변 말고 다른 답변 원하시면
일반적으로 전기.소방쌍기사 많이들 취득 합니다
우선 전기분야(안전관리, 전기공사) 소방분야, 시설분야(냉난방, 보일러,공조설비등)가 있습니다. 전기는 첫째 아파트/빌딩/주상복합 전기과장 급여는 3백정도가 맥시멈, 전기과장 하다가 아파트 관리소장 하기 용이함, 전기공사는 3백이상~수백 받을 수 있지만 세상에 공짜 없는법 공사수주, 공무업무등 머리털이 좀 빠집니다. 둘째 안전관리 대행업무가 있는데 영업능력 있으면 일정이상 사업장 관리하면 개인사업으로 좋습니다.
전기가술사는 발배전, 건축전기로 뽑는데 1년에 몇명 안뽑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어 년봉 8천이상 됩니다. 제가 아는 지인중 한전 25년 근무했고 현재 재직하면서 4년째 전기 기술사 도전중입니다
다음 소방분야는 전기분야보다 급여가 좀 박합니다. 소방기계, 소방전기 기사 취득후 소방관리사 도전해 볼만합니다. 년봉 6천이상 되고 나중에 자기 사업 가능합니다..소방기술사는 글쎄요 비전공자고 나이기 어느정도 있으면 현실적으로 좀 어렵습니다. 결혼 했으면 돈 안벌고 공부만 몇년씩 전념하기 어려울 테니까요. 소방관리사가 현실적인 목표로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거의 준기술사 수준입니다
와...너무감사합니다
두고두고읽으며 목표설정하겠습니다
은인이세요 감사합니다ㅎㅎ
다음 시설분야인데 쉽게 말하면 위험하고 힘든 노가다가 많습니다. 배관 자르고 용접하고...천정에 고공 작업이 많고 좁은 틈에서 해야하고 한마디로 좀 어렵지만 급여는 괞찮습니다
본인에 적성이나 여건을 감안하여 진로를 잡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우선 제생각에는 전기산업기사-전기기사 따고 과목면제 받고 전기공사 기사 따고 소방전기 따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전기가 어렵기 때문에 산업따고 기사로 단계적으로 가는걸 권합니다. 본인이 전기 기사로 한번에 갈 수 있으면 더욱 좋구요.처음부터 전기 기사가 어려워 소방전기-전기공사-전기기사 순으로 오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새롭게 질문올리면서 달아주신 댓글 다시 읽었습니다.
혹시나 댓글에 대한 불만(?)으로 글 쓴거라 오해하실까봐 적은거라 말씀드리고 싶고,
지금 산업기사 공부 막 시작했는데.. 어렵네요.ㅎㅎ
이틀동안 IT쪽 정보 듣고 다니느라 갈팡질팡했는데(원래 이리 심약한 사람은 아닙니다만.ㅠㅠ)
다시 방향잡아보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아무튼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