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9월말 현재 수원시 관내 아파트 미분양률이 18.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장안구 5372세대, 권선구 5090세대, 영통구 2188세대, 팔달구 212세대 등 모두 1만2862세대가 분양됐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이 가운데 2367세대(미분양율 18.40%)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이 장안구 이목동 317번지 일원에 공급한 장안 힐스테이트의 경우, 927세대 중 213세대가 미분양됐다. 미분양률은 22.98%이다.
미분양세대는 전용면적 101㎡(40세대)와 127㎡(142세대)에 집중됐다.
STX건설이 장안구 이목동 300번지 일원에 공급한 STX칸아파트도 미분양이 많이 발생했다.
947세대 중 347세대가 미분양됐다. 미분양률은 36.64%.
전용면적 144㎡의 미분양률은 무려 93.75%(144세대 중 135세대 미분양)에 달한다.
현대산업개발이 권선지구에 공급한 현대아이파크2단지에서도 184세대가 미분양됐다. 미분양률은 16.21%이다.
전용면적 148㎡와 202㎡의 미분양률은 각각 47.95%(73세대 중 35세대), 75.00%(12세대중 9세대)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지구의 6단지와 5단지는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미분양률이 86.16%(448세대 중 386세대), 70.88%(704세대중 499세대)에 달했다.
현대엠코가 권선구 구운동 277번지 일원에 공급한 르본느 아파트의 미분양률도 55.88%(204세대중 114세대 미분양)로 집계됐다.
한화건설이 권선구 인계동 1127-1번지에 공급한 꿈에그린아파트도 212세대중 73세대가 미분양됐다. 미분양률은 34.43%.
호매실지구에서는 A6, B1블록에서 각각 150세대(KCC건설), 69세대(요진건설)가 미분양됐다.
이들 업체들은 발코니확장 무상제공 등 각종 할인분양을 통해 미분양 물량 해소에 나서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황이다.
광교신도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지 않아 수요자들이 선뜻 분양에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입력 2013.12.01 07:59:37
http://news1.kr/articles/1430309
첫댓글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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