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았고 성별하였고 세웠노라 ●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예레미야1:4-10)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임하신 말씀처럼 우리도 죄악이 관영한 세상으로 보냄을 받았습니다.
물론 우리의 사역이 본문에서 살펴 본 예레미야의 그것처럼 심판을 선포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구약 선지자의 직능과 똑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는데 참여하는 본질은 같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하나님의 소명 앞에 서고 있습니까?
허술하고 약점 투성인 나를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겸손히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두려워 떨며 주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태에 짓기 전에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성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열방의 전도인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우리의 자기 자신을 고백합시다.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주옵소서.
나를 통해서 역사하실 주님의 능력과 지혜를 믿고 의지하면 됩니다.
나로서는 할 수 없으나 나와 함께 동행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전도인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