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월2일(일) 4산
안산597.3m, 열왕산663.3m, 구룡산741m, 관룡산754m
2022년 임인년 새해 첫산행지를 고심하다 2005년,2010년,2014년,2018년에 산행한바있는
용선대 석불이 불쑥떠올라 부랴부랴 공지한다. 신년산행에는 제격일것 같아서
행정구역 : 경남 창녕, 밀양
산행거리 : 12.15km
총소요시간 : 7시간51분
걸음시간 : 4시간55분
휴식(점심포함)시간 : 2시간56분
07:30 지하철1호선 동래역 4번출구. 날씨는 쌀쌀하지만 지난주보다는 훨씬 나은것같다.
참석회원들은 새차량 평가도 해가며 오늘일정을 논의한다.
08:32 천왕재, 번지없는주막 도착. 24번국도상이며 창녕과 밀양의 경계. 채비갖추고
08:37 산행시작(고도390). 잠깐 좌측 임도따라 가다가 곧 우측 산길로 접어들어 오르막으로 진행.
08:51~08:58 삼각점(518.2)봉. 열왕지맥 표시판이 있으며, 이제부터는 부드러운 능선길,
도중 원형철조망 으로 둘러싼 묘지를 지나(전설의고향 귀신이야기), 내리막
09:17 감골재(고도450). 사거리 이정표가 위치. 급경사의 오르막
09:38~09:49 안산(고도596). 정상표시판이 있으며, 조망은 별로이며 사과와의 간식타임.
10:02 청간령(고도435). 여기부터 좌측은 사유지인지 철조망이 쭈우욱 이어진다. 산판길로 오른다.
도중 낙엽가득 양지에서 후미와합류
10:40 좌측 산판길을 벗어나 직진
10:46~12:07 열왕산(고도662.5). 삼각점이 위치하며 헬기장 블록이 정상석을 대신한다.
산이름에 비해 너무 안어울리는것 같다. (같이하는산악회 에서 정상석 하나 세워볼꺼나?) 어쨌거나 인정샷후
비닐하우스 한동 후딱 짓는다. 열정의 food chef 미진총무표 사골떡국과 과메기의 만찬. luxury lunch party.
식사후 비닐하우스 철거하니 바로 추위가 매섭다.
채비하고 곧 급내리막은 수북한 낙엽으로 미끄러지듯 진행, 계속되는 오르내림의 연속, 철탑통과
13:07~13:19 666.3봉. 좌측은 부곡온천쪽 방향이며 우리는 직진으로, 곧 급경사의 내리막길
13:36 질매기재(고도500). 삼거리 이정표와 등산안내판이 위치.
다시 급오르막을 쉬지않고 고개푹숙이고 낙엽에 미끌려가며 한발두발 걸어오르니
14:07~14:38 구룡산. 삼각점과 741m정상석이 반긴다. 조망좋아요. 후미와합류 단체샷후
14:43 (이곳은등산로가아닙니다) 안내판을 통과 암봉(병풍바위길)으로 진입.
과연 이곳이 관룡과 구룡의 진면목이 아니던가?
!!!!!!!! 연속되는 감탄사!!!!!!!!
헌로프줄에 의지도 해가며 굽이굽이 바위군들을 넘어간다.
15:18~15:30 관룡산. 754m 정상석과 헬기장이 위치하며, 사통팔달
이제부터 실질적인 하산길 이다. ~믿어주세요 ~
중간 전망대 3~4곳 거쳐
16:01~16:13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고도480). 신라시대때 조성 되었다네요.
가족의 안위와 산악회의 번영을 기원하며 고개 숙여본다.
16:22 관룡사(고도380). 겉핥기식으로 돌아보고, 물도 한모금하고
16:28 주차장. 이곳까지 올라와준 기사님의 호의가 고마울뿐
♡♡♡산행끝♡♡♡
이후, 창녕군 계성면의 한우뜰에서 한우전골과의 저녁겸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