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본향을 향하여(히11:13-16)
최근(오디세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 미행》메멘토》인셉션》다크 나이트》인터스텔라》덩케르크》오펜하이머》아주 유명한 영화들을 만들었습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고대 그리스 대서사시(오디세이아)를 영화화한 작품
(내용)고대 3천년 전,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스파르타의 왕비 헬라나의 미모에 반하여 헬라나를 트로이로 데려갑니다. 이에 분노한 그리스 연합군 이타카의 왕 오디세이아를 중심으로 트로이를 침공했는데 트로이의 성벽은 난공불락이라서 10년간 전쟁을 해도 끝이 없자, 오디세우스 장군이 기발한 꾀를 냅니다. 거대한 목마를 만들고 그리스 병사들을 그 안에 숨겨 놓습니다.시논이라는 장수만 남겨놓고 마치 전쟁을 포기하고 그리스로 돌아가는 것처럼 위장술을 썼습니다.
날이 밝고 아침이 왔습니다. 트로이 인들이 보니까 커다란 목마만 남아 있고 정말로 그리스 병사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그래서 트로이 사람들은 그것을 승리의 제물로 삼기 위하여 트로이 성안으로 목마를 끌고 갔습니다.그리고 승리의 축제를 벌이고 술에 취하여 잠이 들었습니다. 그때 목마 안에 숨어 있던 그리스 병사들이 일거에 뛰쳐나와 트로이를 정복하게 됩니다.
드디어 10년 만에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는 병사들과 함께 고향인 이타카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포테이돈...,온갖 신들의 미움을 사서 다시 10년 동안 온갖 죽을 고비를 넘기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서, 집 떠난지 20년 만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서 가족을 상봉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절대로 성경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독교 영화도 아닙니다.
영화는 영화로 끝입니다.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1)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고향보다는 하나님의 나라 본향을 사모해야 한다.
사람들이 고향이 어디냐?.물어봅니다(함경도,전라도,경상도,서울,경기도,충청도...)옛날에 제가 태어나서 살던 고향을 가보니 친구도 집도 없어졌고 길거리도 새로 생겼고 동네가 완전히 달라져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이것이 세상입니다.세상은 변하고 사람도 변합니다.
세상에는 영원한 고향도 없고 고향도 영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에 사는 동안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이유가 무엇입니까?.“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벧전2:11)
여러분,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권을 받은 사람들입니다(빌3:20).
우리가 여행을 가보면 5성급 호텔에서 자던 여관에서 자던 불편하기는 마찬가집니다. 내 집이 아니고 내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불편한 것을 감수하면서 하루하루를 잘 지내다가 때가 되면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여행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나그네처럼 여행객처럼 살아야지 눌러앉을 생각으로 살면 안됩니다.
(하나님 부르시는데 자꾸 안간다..때문에 못간다고 전해라~그러는데 쓸데없는)
필리핀에 선교사로 나가 있는 목사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옛날에는 3년씩 그냥 있어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1년에 한 번씩 꼭 한국에 갔다 오라고 한답니다.(관광수입)때문이랍니다. 자기 나라 사람은 가만 있어도 되는데 외국인은 그렇게 불편합니다.
그 나라의 시민권이 없으면 언젠가는 본국으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이것은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이든 10년이든 비자 기간이 끝나면 각자의 국가로 돌아가야 합니다. 안 가려고 하면 강제로 추방당합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진짜 고향은 하나님 나라 천국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낯선 땅에 잠시 지나가는 방문객에 불과하다는 것을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벧전1:17)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벧전2:11-12)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마5:16).
11절에 우리는(거류민,나그네)라고 했는데 NIV성경에는(stranger)라고 했습니다.“낯선 사람,이상한 사람,본토인이 아닌 사람”이라는 뜻입니다.우리가 여행가서 보면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보듯 쳐다보고,수근수근 거리고...낯선 외국에 가면 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사람들이니까 우리는 이 세상에서 본토인이 아닌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수군거리고, 예수에 미친 사람,선교와,기도밖에 모르는 사람,교회밖에 모르는 사람,바보같이 살아가는 사람...등등
그렇다고 우리가 믿음을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고 맞추어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본문 15절에서“그들이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히11장)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으로 돌아갈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더 좋은 본향으로 여겼기 때문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랬고 모세, 바울이 그랬습니다.
(히11:24)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빌3:7)자신의 모든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겼다(배설물)
여러분, 여행가면 어짜피 불편합니다. 그래서 만사에 감사,일행들과 즐겁게...
낯선 곳에서 여행하듯 세상사에 일회일비하지 말고 즐겁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우리의 본향입니다.(천국을 사모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