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오늘의 탄생화는
"클레마티스(Clematis)" 입니다.
꽃말은 '마음의 아름다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의 총칭.
으아리속이라고도 한다.
'버즘나무', 나무껍질에 버즘이 핀 것처럼 생겼다 하여 우리식으로 붙여진 이름 이다.
대부분 덩굴성이지만 줄기가 곧게 서는 것도 있다.
높이 2∼3m이다.
잎은 마주달리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거나 깃꼴겹잎이지만 간혹 단순한 것도 있다.
잎자루가 길고 작은잎은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려서 전체가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은 흰색·자주색 등이고 지름 10∼15cm이며 양성화이거나 단성화이다.
꽃받침조각은 4∼8장으로서 꽃잎처럼 생기며 꽃잎은 없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암술대는 꽃이 진 다음 길게 자란다.
열매는 수과이다.
배수가 잘 되고 햇빛이 많이 쬐는 곳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종자나 꺾꽂이로 하는데, 꺾꽂이는 5∼8월에 자란 새순을 꽂아서 뿌리를 낸다.
줄기가 나무처럼 목질화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본다.
클레마티스는 우리나라에도 자생하는 종이 있는데, 으아리, 참으아리가 크레마티스속에 속한다.
특히 참으아리는 전북 변산반도에 자생지가 있는데, 군락지에 들어서면 꽤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꽃에서 향기가 진하게 나는데 유명한 샤넬향수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맑고 좋다.
향은 역시 자연 향이 으뜸인 것 같다.
현재 시판되는 클레마티스는 대부분 개량된 원예종으로 꽃이 무척 크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지만 향기가 없다.
으아리속은 세계 공통 속으로서 주로 온대지방에 230종이 자라며 한국에는 으아리·큰꽃으아리 등 16종이 자란다.
클레마티스는 일반적으로 구미에서 개량한 종류를 가리키며, 개량종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종 등 관상적 가치가 높은 종류에 대한 총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커다란 꽃과 더불어 깃 같은 털이 달린 열매를 관상하는 식물이다.
관상적 가치가 큰 것으로는 큰꽃으아리(C. patens)와 위령선(C. florida)이 있다.
큰꽃으아리는 산지에서 자라는 덩굴식물로서,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10∼15cm로서 노란빛을 띤 흰색 또는 흰색이며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위령선은 중국 원산이며 때로 뜰에서 재배한다.
꽃은 우윳빛을 띤 흰색이지만 밑부분은 자줏빛이 돌고 지름 5∼10cm이며 수술은 자주색이다.
큰꽃으아리와 위령선을 교배하여 만든 것이 클레마티스로 통한다.
뭔가에 들러붙어 자라는 성질이 있어 유럽에서는 '사랑'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시원한 그늘을 줌으로 '아가씨의 나무 그늘 휴식처' '나그네의 기쁨'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악마의 머리 모양새' '노인의 수염' 같은 색다른 별명도 있습니다.
거지가 일부러 제 몸에 상처를 내고 그 상처에 문지르는 것이 바로 클레마티스 잎입니다.
그것은 상처를 고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추하게 문질러서 동정을 사려는 것입니다.
때문에 '거지의 식물'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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