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공원
도립 공원은 시 또는 도내에서 국립 공원 이외에 경치가 아름다워 그 시나 도를 대표할 만하다고 특별히 지정한 자연공원을 말한다. 도립 공원은 시장 또는 도지사가 지정한다. 도립 공원은 국립 공원에 준하는 자연경관을 개발 · 보호하기 위하여 자연공원법에 따라 설치된다. 관리는 시 · 도에서 하지만 운영 방식은 국립 공원에 준한다. 1970년에 경상북도의 금오산이 최초의 도립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현재 31개 지역이 도립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지정된 금오산 도립 공원의 산 정상에는 왜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쌓은, 길이 2km의 산성이 있다. 산기슭에는 고려 말엽의 학자 길재를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채미정이 있다. 남한산성은 산성으로서는 유일한 도립 공원으로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다. 백제와 신라 · 조선 세 왕조에 걸친 옛 조상들의 생활 풍습과 국가 방위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사적 자원이기도 하다. 특히 이 산성은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여름철 피서객과 등산객이 찾아든다.
자연 관광 자원의 명소라고 볼 수 있는 강원도에는 동해 · 경포 등 2개의 도립 공원이 있다. 경포와 동해 도립 공원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산악 관광지인 설악산을 끼고 있어 자연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이곳은 주변의 해수욕장을 비롯한 자연환경과 잘 조화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온천 관광지로 이름난 충청남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양 온천을 비롯하여 계룡산과 태안 해안 등 2개의 국립 공원과 덕산 · 칠갑산 · 대둔산 등 3개의 도립 공원이 있다. 특히 대둔산은 오랜 침식으로 인하여 기암 괴석과 절벽이 많아 그 경치가 아름답다.
전라북도에는 대둔산 이외에 마이산 · 모악산 · 선운산 등의 도립 공원이 있다. 한편 전라남도에는 수박으로 유명한 무등산을 비롯하여 조계산 · 두륜산 등 3개의 도립 공원이 있다. 경상북도에는 금오산을 비롯하여 팔공산 · 문경 새재 · 청량산 등 4개의 도립 공원이 있는데, 특히 팔공산은 계곡이 아름다워 대구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경상남도에서는 밀양시와 경상북도의 청도군 사이에 있는 가지산 일대를 1979년에 도립 공원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고성군에 있는 연화산 도립 공원은 옥천사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 숲 등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그러나 교통이 불편하여 찾는 이가 많지 않다.
▶ 도립 공원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군 남한산 산마루에 있는 옛 성이다. 남한산성 일대는 1971년에 도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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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이산ㅠㅠ 내년에 보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