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하마바위
산지: 남한강
규격: 21 x 10 x 10
소장자: 김기필
위 수석은 하마의 머리를 닮은 바위를
말합니다
검은빛을 띤 오석 계열의 모암은
남한강이 빚어낸 자연석으로 수마가 잘
되었고 위에는 삼단의 반석이
반들반들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데 첫
번째 단은 가장 넓고도 반듯하고 둘째
단은 작고도 오목하며 셋째 단은 둥글고
봉긋하여 힘이 넘쳐납니다
처마 바위의 끝부분에는 하마가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지르고 있는 형상은
무섭기까지 합니다
좌측의 기둥은 튼튼하여 안정감이 좋고
무게가 있는데 우측의 처마 부분의
전면을 살짝 들어 올려서 수평을 맞춘
후 물을 뿌리고 감상한다면 평원의
대지가 더욱더 광활하여 평안하게 보일
듯합니다
한자 반 정도 되는 낮은 타원형 도자기
수반에 올려서 가는 금모래를 깔고 좌측
여백이 1 정도며 우측 여백이 1.6
정도로 석출을 한 후 전시회에 출품을
한다면 하마 바위가 훨씬 더 생동감이
넘쳐날 줄 압니다.
수석 해설 장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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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하마바위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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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7 16:4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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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석질에 안정감이있고 무시무시한 입을 크게벌리고 먹이사냥 기회를 노리고 있군요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