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증진 기대로 인삼제품 시장규모 꾸준히 증가(`17.05.12 농식품부 배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인삼류/인삼제품류 시장보고서를 발간하였다.(정의) 인삼류/인삼제품류란「인삼산업법」에서 말하는 인삼류*와 식품공전 및 건강기능식품공전에 수록된 식품 중 인삼류를 원료로 하여 제조 가공된 인삼제품을 말한다. * 인삼류란 「인삼산업법」제2조(정의)에서 인삼, 수삼, 홍삼, 태극삼, 백삼 및 그 밖의 인삼을 모두 포함(제품출하) 인삼제품류의 ‘15년 출하액은 1조 2,425억 원으로, ‘14년 8,764억원 대비 41.8% 증가했다. 2013, 14년도 출하액 감소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로 홍삼 가공업 후발업체들의 사업규모 축소에서 기인했으며, 2015년 출하액 증가는 메르스 여파로 소비자들의 면역력에 대한 관심 증가가 주요 요인이었다. 삼제품류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홍삼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출하액이 6,68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53.8%)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홍삼음료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15년 인삼(신선)/인삼제품의 수출액은 1억 5,508만 달러, 수입액 412만 달러으로 수출액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신선농식품 수출 품목에서도 인삼(신선)/인삼제품류가 3년간(‘13년~’15년) 1위를 유지하고 있다.(소비특성) 인삼류/인삼제품류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인삼류/인삼류제품를 구입할 때 가장 주요하게 고려하는 점은 원재료 함량(27.7%)이며, 다음으로 브랜드(16.4%), 인삼의 연수(16.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삼류/인삼제품류의 어떠한 효능을 기대하며 섭취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전체 응답자 42.8%는 면역력 증진이라고 답했으며, 이어서 체력증진 및 보강(41.0%), 피로회복(13.0%)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