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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5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복된 주일을 기다리는 주말이지만, 태풍 피해로 많은 근심된다면 주님의 위로가 있는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뒤돌아보면 한 주간 삶 속에 예상치 못한 크고 놀랍고 두려운 일들이 있었다고 봅니다.
- 예상치 않는 10월 태풍(미탁)으로 인한 영남과 동해 지역의 엄청난 수해로 고통 중에 있는 이웃을 기억하면서 고통분담을 같이하는 의미에서 수해헌금 모금운동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 자연 재해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겸손하게 낮아짐의 기도를 드리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위로부터 주신 지혜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내는 가운데서 우리 성도들은 영혼을 살리는데 관심을 두고 주일을 준비하는 주말이 도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하 23장 1- 7절 }
1. 제칠년에 여호야다가 용기를 내어 백부장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등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매
2. 그들이 유다를 두루 다니며 유다 모든 고을에서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족장들을 모아 예루살렘에 이른지라
3.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우매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지니
4. 이제 너희는 이와 같이 행하라 너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곧 안식일에 당번인 자들의 삼분의 일은 문을 지키고
5. 삼분의 일은 왕궁에 있고 삼분의 일은 기초문에 있고 백성들은 여호와의 전 뜰에 있을지라
6. 제사장들과 수종 드는 레위 사람들은 거룩한즉 여호와의 전에 들어오려니와 그 외의 다른 사람은 들어오지 못할 것이니 모든 백성은 여호와께 지켜야 할 바를 지킬지며
7. 레위 사람들은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다른 사람이 성전에 들어오거든 죽이고 왕이 출입할 때에 경호할지니라. 하니
◑◑◑◑ 제 목 ◑◑◑◑
◗◗ 요아스의 즉위와 다윗왕권이 회복됨
◑◑◑본문 이해와 요약 ◑◑◑
◗ 23장에서는 아들이 죽게 되자 아달랴가 혁명을 일으켜 유다 왕조의 씨를 없애고 정권을 탈취하려는 것은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는 사단의 계략이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계략을 아시고 다윗 왕조의 대를 이을 씨를 숨겨 보존시키셨습니다.
- 그래서 아달랴가 왕의 씨를 진멸하여 유다 왕조의 대를 끊고자 할 때에 여호람의 여동생인 여호사브앗이 위기속에서 요아스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의 악한 손에서 구해 냈습니다.
- 때가 되매 다윗 왕가의 회복을 위한 혁명 계획의 주도자인 제사장 여호야다는 여호람 왕의 사위로서 왕가와 인척 관계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 또한 그는 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하나님의 종으로 백성의 신임을 받는 인물이었으며, 개인적인 어떤 사심과 공명심이 전혀 없는 위대한 결심에서 죽음을 각오하여 헌신과 충성을 다짐하고 왕을 추대하는 거사를 규모 있게 추진한 제사장이었습니다.
- 그래서 우선 예루살렘에 모인 레위 사람과 유다 백성은 지도자 여호야다의 모든 명한 것들을 그대로 준행하여 각자의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했습니다.
- 그리고 제사장 여호야다는 백부장과 백성들에게 무기를 주어 왕을 호위하도록 했으며, 이로써 요아스를 왕으로 추대하는 즉위식을 거행할 준비가 완료되었던 것이므로 추대의 거사가 긴밀하게 철저히 추진되어졌습니다.
- 그래서 요아스를 왕으로 추대하고 동시에 할머니 아달랴를 폐위시키고 처형함으로써 정치적인 의미에서 거사가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종교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아직 미완성이었기에 여호야다는 이제 종교적인 개혁이 필요함을 느끼고 신속히 착수하였습니다.
- 그는 먼저 요아스 왕과 백성 사이에 언약을 굳게 세우게 했으며, 그 언약의 내용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 언약을 세우고 나서 왕은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말씀으로 다스릴 것을 서약했고, 백성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위한 여호와의 백성으로서 왕에게 복종할 것을 서약하게 된 것입니다.
- 그리고 제사장 여호야다는 아달랴를 처형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녀가 뿌려 놓은 모든 우상 숭배의 누룩을 다 제거해야만 했습니다.
- 사악한 아달랴를 처벌한 여호야다는 이제 보다 근본적인 문제로 진입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곧바로 종교 개혁을 일으켜서 바알의 산당을 훼파하고 무너뜨렸으며,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살해하였습니다.
- 이는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회복하는데 필수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다윗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해 세웠던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성전의 직원으로 세워 그들의 임무를 재개하도록 하였습니다.
- 이와 같이 모든 개혁의 마무리는 최종적으로 하나님께 초점이 맞추어져야 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일이 결코 성령으로 시작하여 육체로 마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이로써 여호야다의 종교 개혁은 일단락되었던 것이며, 요아스 왕을 왕국 보좌에 앉힌 것은 종교적, 정치적인 면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완전한 통치권이 확립되었음을 뜻합니다.
- 이리하여 제사장 여호야다가 하나님이 선한 도구로 선한 일을 주도한 의로운 거사는 성공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이 다 새롭게 추진되고 다윗 언약이 회복되었던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사단 마귀와 같은 사악한 여자 아달랴의 유다 통치 6년 동안 하나님의 왕국 남 유다는 전혀 가능성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암울한 세월이었습니다.
- 그러나 세세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은 제사장 여호야다를 들어 당시 7세인 요아스를 왕으로 추대하게 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아달랴를 폐위케 함으로써 신정 국가로의 면모를 다시 새롭게 다져 나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역사의 주관자가 분명히 하나님이심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 악한 아달랴의 폭정은 유다 나라와 백성들을 암울한 상태로 만들었지만, 그 와중에서도 하나님은 여호야다 라는 사람을 통해 신정 국가의 면모를 다시 다지게 했습니다.
- 엘리야 시대의 악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을 보존시키신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대로 분명히 어두운 역사를 환히 밝히고 이끌어 가십니다.
- 그러므로 자녀 된 성도들은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믿어 의심치 말고 선한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힘써 험난한 세상을 싸우며 당당하게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는 것이 복이다. (역대하23장 1~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들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은 모두 하나님의 뜻을 위한 선한 일이기에 규모 있게 행할 때 온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1-7절을 살펴보면 제사장 여호야다가 다윗 왕가에 대한 아달랴의 반역을 종식시키고 어린 요아스를 왕으로 추대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자들에게 각자에게 사명을 맡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남 유다의 다윗의 언약의 불씨가 악한 사단의 여인으로 인하여 다 끄진 것 같으나 끄진 불씨에서 다시 희망의 불씨를 일으키는 하나님의 손길에 쓰임 받는 종이 있었으니 그가 제사장 여호야다와 그 일행 이었습니다.
- 그래서 이들 중 일부는 왕궁의 수르문과 뒷문을 지켜야 했으며, 또 어떤 이들은 성전을 지켜야 했고, 또 다른 이들은 어린 요아스를 즉위해야 했습니다.
- 이렇게 각각의 군사들에게 맡겨진 사명은 서로 다를지 모르지만, 이들 모두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 바로 하나님의 계획과 뜻 가운데 사악한 할머니 아달랴를 왕위에서 몰아내고 하나님의 언약에 합당한 요아스를 왕으로 즉위하여 세우는 것입니다.
- 그래서 이들 모두는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일에 온전히 헌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들 각각이 감당하는 사명, 이들이 지켜야 할 사명의 자리는 모두가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 사람들 시각에는 이 일을 주도하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었고, 그 아래 군대를 지휘하는 백부장들은 좀 덜 중요하고, 마지막으로 군사들은 이들에 비해서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시각에는 이 일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가 다 필요하고 중요했습니다.
- 왜냐하면 이들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 만약 이들 중 어느 하나라도 올바로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자기가 있어야 할 곳을 이탈한다거나 이 일에 관련 된 맹세를 저버리고 배반하여 비밀을 누설한다면 이 일은 필히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었습니다.
- 하나님의 선한 일에 쓰임 받고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책임감으로 귀하게 믿음으로 잘 동참하는 것이 온전하게 성취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이 선한 일은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왕으로 세워져야 할 어린 요아스를 왕위에 추대하기 위한 제사장 여호야다의 숨은 공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주어진 사명감으로 헌신의 노력임을 볼 수 있습니다.
- 이 내용에서 우리는 그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선한 일을 위해 분명한 계획을 먼저 수립하였음을 볼 수 있는데, 여호야다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선한 일에 대해서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가야 할지 계획만 한 것이 아니라 그 계획을 실행하도록 뜻과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들에게 작전 명령을 시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은 여호야다의 자세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영적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한 일도 신중하게 정말 지혜를 구하며 주도면밀하게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 우리 성도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일이고 거룩한 일이라면,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이 승리를 보장해 주신다고 믿고 아무런 준비 없이 되는 대로 막하는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 오늘 말씀의 제사장 여호야다를 살펴보면서, 그의 거룩한 일, 은혜로운 일이라 해서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일을 처리하고 뒤는 하나님이 책임져 달라고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여호야다는 자기가 도모하는 선한 일에 대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만큼 더 세심하게 짜임새 있고, 빈틈없는 친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입니다.
- 물론 이와 같은 여호야다의 자세는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어떤 자세를 가지고 그 일을 감당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주먹구구식으로 아무렇게나 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며, 반드시 먼저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 무엇보다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내가 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계획을 잘 세워서 추진해 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물론 하나님의 일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의 주체가 되시고 친히 그 일을 주도 하시고 이루십니다.
- 다만 내가 하나님의 선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은 나와 관계없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들어 중요한 때에 부족하지만, 당신의 일을 맡기고 이루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 사도바울은 에베소 교회에게 4장 1절에서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나를 택하시고 합당한 선한 도구로 사용하여 하나님의 선한 일을 이루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가령 “일 못하는 목수가 연장 탓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아무리 일을 잘하는 목수도 연장이 나쁘면 일을 수월하게 마칠 수 없습니다.
-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도구인 내가 도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하나님의 일에 누를 끼치게 됩니다.
- 물론 하나님은 당신의 도구인 내가 무뎌지면, 연단하여 좋은 도구로 만든 다음 당신의 일을 이루시겠지만, 그만큼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여기서 내가 하나님의 도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을 시원케 하고,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선한 일과 계획을 잘 세워서 지혜롭게 충성을 다하여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가정과 교회와 사회 그리고 민족 공동체 안에서 어떤 일을 맡아서 섬기는 경우에 어떤 자세로 임하고 있는지? 그리고 부족하고 미숙한 나를 주목하고 하나님께서 일을 맡길 때에 기본적 필요한 자세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과 자가진단을 해 봅시다. 사명자의 삶은 선한 일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선한 도구로 나를 부르시고 택하였다는 점, 그리고 먼저 기도하면서 겸손하게 감사함으로 지혜를 구하며 규모 있게 묵묵히 인내로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 그래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절대로 내가 한다는 교만한 생각을 버리고 겸손하게 섬깁시다.
- 디모데후서 2장 21절에서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동시에 하나님은 부족한 나를 고치시고 깨끗하게 다듬어서 일 하신다는 사명 의식도 분명히 간직합시다.
- 그러므로 나의 말과 행동하는 처신에 따라 하나님의 일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고, 아니면 지지부진해지거나 일시적으로 시작했다가 실패할 수도 있음을 명심합시다.
- 그러므로 내가 어떤 일에 있어서 선한 도구로 쓰임 받고 있다는 분명하게 인식을 한다면,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결코 게으름으로나 안이하게 처신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은 주님께서 맡긴 일에 대해서 언제나 먼저 감사함으로 받고,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간구하고, 맡은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여 충성으로 사명을 다할 때에, 아름다운 결과 또한 기대할 수 있음을 명심하여 즐거움과 기쁨으로 주님의 선한 일을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