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M 목장 소식입니다.
이번주에는 송권사님께서 맛난 메기메운탕으로 저희 식구들을 섬겨 주셨습니다. 탕부터 수제비, 라면, 볶음밥까지 정말 배가 부른데도 계속 밀어넣는 모습을 보게 되는 마법의 장소 였습니다. 권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자리를 옮겨서 행주산성 근처 아띠랑스 카페에서 나눔을 했습니다. 분위기가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우리 딸 살아내느라 고생이 많다~
작년즈음 전화기 속에서 엄마 목소리를 타고 들렸던 말입니다. 이번주 저희 식구들 나눔 중에는 저 말이 잘어울리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권사님께서 눈물 한방울과 함께 들려주신 가족을 생각하는 이야기. 그리고 나머지 식구들은 맡을 일들을 처리 하며 겪은 어려움과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진정한 의미의 목적은 무엇인지도 이야기 했습니다.
지혜가 필요할 때도, 감사함이 있을 때도 저희는 기도를 합니다. 이번주 모임을 하면서, 오늘밤 기도하는 순간에는 저희 목장 식구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위로를 주시지 않을까 잠시 생각 했습니다.
물론 새로운 한주를 위한 기도제목과 작은 행복도 크게 느끼는 감사함도 있었습니다. 함께 기다리는 VIP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다음주 목장 소식으로 뵙겠습니다.
첫댓글 맛난 음식과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
목장식구들 얼굴에 행복에 묻어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만 있다면 집에서 모여 집밥을 먹는 집밥의 위력을 보여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