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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행 기간 중 날씨는 대체적으로 흐리고 눈이 내릴것으로 예측됩니다.
일요일 삿포로 날씨입니다. 오후엔 눈이 멈추네요.
삿포로와 노보리베츠 주간 날씨입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기온이 제법 높습니다.
아사히카와 후라노지역 날씨입니다.
19일과 20일은 구름과 눈이랍니다.
준비물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고 혹시 숲속 노천탕에 로망이 있으신 분들은
수영복과 수건도 한장 챙기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잊지 말아야할 것은 바로 여권...
반드시 챙기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공항에서 18일 (일요일) F카운터에서 12시에 뵙겠습니다.
여행 일정
1월 18일
[12:00] 인천공항에서 F카운터 출입구 쪽에서 집합해요.
아직은 서로가 조금 낯설겠지만 금새 친해지실테니 마음 놓으세요.
제게 간단한 설명을 들으신 후 각자 보딩패스를 받고 탑승게이트에서 만납니다.
[14:10]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 항공으로 출발
워낙 가까운 거리다보니 기내식은 간단한 스넥으로 나옵니다.
그래도 이것도 내가 낸 돈에 포함되어있는 거다 생각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17:00] 삿포로 도착.
[18:00] 65번 버스정류장에서 리무진 버스로 숙소 이동합니다. ※ 공항 리무진 버스비 포함
삿포로 프린스호텔까지는 기상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하지만 약 한시간 30분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19:30] 삿포로 프린스호텔 체크인
이후 삿포로 시내 자유일정 (석식 자유식)
- 나는 밥보다 하나라도 더 보고싶어 > 전차를 타고 모이와야마 야경을 보러 간다.
- 나는 멀리 나가기 싫고 먹는 게 최고 >프린스호텔 1층 뷔페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 나는 여행의 낭만을 즐길거야 > 일본 2대 환락가 스스키노의 이자카야에서 한잔 (약 2000엔)
- 나는 우먼파워 껌딱지 > 다누키코지 상가 아케이드에있는 냄비 함바그 '북두성'에서 석식 (약 1000엔)
[22:00] 호텔 온천에서 첫날의 피로를 푼 뒤 꿈나라로... 바이바이
*온천 : 2층에 있습니다. 입욕권만 가져가시면되고 수건은 별도로 챙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로션과 스킨도 있어요~
숙박객 전용이다보니 온천에 수건이 다 구비되어 있어요. 신발도 그냥 룸 슬리퍼 신고 가도 되지만
룸에 비치되어있는 나이트가운을 입고 내려가심 절대로 안돼요.
*와이파이 : 룸별로 비번이 있습니다. 제가 비번 카드를 나누어드릴거에요.
삿포로 프린스호텔 (札幌プリンスホテル ) http://www.princehotels.co.jp/sapporo/ * 시내 중심가의 원형 타워로 스카이 라운지에서 보는 야경은 굳이 따로 야경을 보러갈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 세심한 서비스와 기능성을 겸비한 공간, 북쪽 지방의 신선한 소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유명합니다.
* 숙박객 전용 온천을 보유하고있어 천공이 뚫린 노천탕에서 눈 맞으며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1월 19일 : 후라노, 비에이
여행의 첫날밤을 어찌 지내셨나요? ^^
자, 오늘은 조금 서둘러야 해요.
아침식사는 6시반부터... 조식권 챙겨 1층 레스토랑 '하프나'에서 자유롭게 드시면 됩니다.
혹시 놓고가도될 짐은 카운터에 맡겨놓아도 되니 짐을 챙겨 체크아웃을 합니다.
[08:00] 로비 집합.
삿포로 프린스 호텔에서 프린스호텔 전용버스로 후라노로 이동
08:15 삿포로 프린스 호텔 → 11:00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
얼리체크인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짐만 맡겨둡니다.
눈밭을 다닐거니까 스패츠 챙겨오신 분들은 스패츠도 미리 챙기세요.
점심식사는 각자 자유식 (호텔내 1층 레스토랑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오무카레 : 1080엔 / 야키소바 : 1100엔 / 화이트카레 : 1100엔
[12:20] 우리만의 전용버스로 순백의 대지 비에이 관광을 합니다.
특별한 관광지라기 보다는 그냥 자연일 뿐이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기에 진행자 입장에서는 조금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코스는 현지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후라노 치즈공방 : 후라노지역의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진 치즈 또는 아이스크림의 시식이나 구입이 가능한 곳
- 후라노 팜토미타 : 여름엔 라벤더 밭으로 유명한 곳. 겨울이지만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라벤더 제품도 구입 가능
- 사계채의 언덕 : 대설산 토카치다케가 한 눈에 보이는 시원한 풍광과 겨울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곳.
- 타쿠신칸 : 비에이를 알린 사진작가 마에다신조의 갤러리. 전시관을 문을 닫았지만 옆 자작나무 숲길이 운치있어요.
- 비에이 패치워크 코스 : 빨간지붕 집 → 북서전망대 → 세븐스타나무 → 부모와자식나무 →
마일드세븐 나무 → 마일드세븐언덕 → 크리스마스나무
[17:30] 호텔도착
잠시 룸에서 쉬었다가 호텔 지하1층 레스토랑에서 뷔페로 드시게 됩니다. 5:30P.M.~8:30P.M
저녁엔 '닝그루 테라스' 산책도하고 '숲의 시계' 찻집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겠지요.
닝그루테라스의 '츄츄의 집'에서 파는 구운우유도 독특합니다.
많은 자유여행자들이 무척 오고싶어하지만 시간이나 교통편이 불편해 오기 어려운 곳이에요.
*숲의시계(모리노도케이) http://www.princehotels.co.jp/furano-area/winter/morinotokei/
*칸칸무라 http://www.furanotourism.com/jp/static/kankanmura.php
[22:00] 오늘 일정의 마지막으로 온천 '시사이노유' 에서 노천온천을 만끽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코~~Zzzz
신후라노 프린스호텔 (新富良野プリンスホテル) http://www.princehotels.co.jp/newfurano/ - 홋카이도의 웅대한 자연에 둘러쌓여,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 국제대회장으로도 이용하는 스키장을 끼고있어 여러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호텔입니다. - 요정마을 닝그루테라스, 드라마 '자상한시간'의 로케지 '모리노도케이'등 호텔내 부대 시설들이 많습니다. - 천연온천 '시사이노유'가 있어 에프터 스키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 호텔 리뷰 : http://www.hyunee.com/m/post/2000# http://www.hyunee.com/m/post/2002# - 레스토랑 안내 : http://cafe.daum.net/enjoyhokkaido/HNtS/7
1월 20일 : 후라노
오늘은 자유관광입니다. 설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하고 스키를 타시거나 또는 후라노 관광. 스키를 안 타시는 분들의 경우 영화 '철도원' 촬영지를 다녀오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가능한 아침식사는 일찍 드시고 짐을 챙겨 체크아웃을 하셔야합니다. [08:00] 체크아웃 후 짐은 프론트에 맡겨놓으시고 각자의 스케줄대로 움직입니다. ※ 개인일정에 따른 비용은 불포함입니다. 추천 1 : 호텔 바로 뒤 후라노 스키장에서 파우더스키 즐기기/ 예산 약 9000엔
후라노 스키장 http://www.princehotels.co.jp/ski/furano/ ☆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있습니다. *1일 곤돌라, 리프트 4000엔(숙박자 우대요금) / 장비 대여 1일 5600엔, 5시간 5000엔 추천 2 : 영화 '철도원' 속의 '호로마이'역 (실제로는 이쿠도라역) 다녀오기 / 예산 약 3500엔 09:22 후라노역 → 10:07 이쿠도라역 (약1500엔) *영화 속 '호로마이' 역 사진 놀이 11:03 이쿠도라역 → 11:54 후라노역 (약1500엔) 후라노 시내에서 점심 - 후라노야 (스프카레) 쿠마게라(향토음식) 후쿠스시 (왕스시)등 (약1500엔) 호텔로 들어오는 버스 시간표 260엔 14:00 신후라노 프린스호텔 즐기기 추천 3 : '아사히야마 동물원' 다녀오기 /예산 약 4000엔 08:00 호텔 체크아웃 - 캐리어는 카운터에 맡겨놓고 08:22 신후라노 프린스호텔 → 10:15 아사히카와 역 (라벤더 버스1050엔) 10:20 역 앞 6번 정류장에서 버스 41, 42, 47번을 탑니다. (440엔) *타기 전 도라이바상(운전기사)에게 "아사히야마 도부츠엔 이끼마스까?" 라고 물어보세요. 약 두시간 정도 아사히야마 동물원 관람 (820엔) 11:00 펭귄산책 (추운데 미리 기다리실 필요 없어요. 그 시간에 다른 곳 보다가 조금 늦게 가세요) 12:40 다시 버스를 타고 왔던대로 되돌아 아사히카와 역으로 이동 (440엔) 13:44 아사히카와 → 14:56 후라노 (JR 1070엔) 택시로 호텔까지 이동 추천 4 : 숲 속 노천탕 (혼탕) 즐기기 / 예산 약 4000엔
07:50 호텔 체크아웃 - 캐리어는 카운터에 맡겨놓고 (수영복과 수건 챙길것) 택시로 후라노역으로 이동 (전날 미리 예약해놓을 것) 08:20 라벤더 버스 탑승 08:52 가미후라노역 - 토카치다케온천행 버스 탑승
09:30 후키아게 백은장 하차 (500엔) 백은장과 숲속 노천탕 즐긴 후 (600엔) 13:51 토카치다케버스 탑승- 후키아게 백은장 출발 ※시간이 맞지않을 경우 택시로 가미후라노역까지 이동 (4인 기준 1인당 약1700엔)
*토카치다케하이야 0167-45-3147 / 가미후라노 하이야 0167-45-3145 14:20 가미후라노역 하차 14:34 후라노행 열차 탑승 15:00 후라노역 하차 후 택시로 호텔까지 이동
[16:30] 호텔 로비 집합
[16:45]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 출발
[19:30] 삿포로 프린스 호텔 도착 - 도로 사정에 따라 시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자유석식 후 온천으로 하루의 피로를 푼 뒤 취침
삿포로 프린스호텔 (札幌プリンスホテル ) http://www.princehotels.co.jp/sapporo/ * 81-11-241-1111 * 11 Minami 2 Jo Nishi, Chuo-ku, Sapporo 060-8615, Hokkaido
1월 21일 : 노보리베츠, 삿포로
[07:30] 호텔 아침 식사 후
[08:30] 삿포로역으로 이동
조별로 오타루 웰컴패스를 구입하고...
열차를 타고 다함께 노보리베츠로 이동합니다.
09:18 → 10:34 JR 열차 (特急北斗84号 )
10:40 → 11:06 온천 버스
'세키스이테이' 료칸형 호텔에서 눈 쌓인 풍경을 바라보며 노천온천을 하고
호텔에서 다함께 점심식사를 합니다.
지옥계곡을 돌아본 뒤 삿포로로 귀환
14:10 → 14:22 노보리베츠 출발
14:48 → 15:58 삿포로 도착 (特急スーパー北斗9号)
※ 노보리베츠의 왕복 교통편, 온천, 점심식사 - 모두 포함입니다.
※ 오타루 웰컴패스 : 왕복 열차티켓과 삿포로 1일 지하철 티켓 제공.
삿포로에서 밖으로 나오지않고 그대로 오타루 운하의 야경을 보러갑니다.
오타루는 여름보다는 눈쌓인 겨울 저녁 풍경이 훨씬 좋지요.
★ 미나미오타루역 → 오르골당 → 르타오 → 롯카테이 → 기타이치가라스관 → 사카이마치도오리 →
오타루 운하 → 구테미야센 → 오타루역
♣일본최대 규모의 오르골을 전시및 판매하는 오타루 오르골당
1층 매장에는 전세계 오르골 5,000여점을 전시 및 판해하고 있으며, 곡을 자유롭게 선택해 오르골을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 5% 할인쿠폰 제공
♣오타루 운하
20세기 초에 무역항으로 크게 발전햇던 오타루에 화물이 하선 작업을 쉽게하기 위해 운하를 건설했지만
지금은 수많은 사람드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실제로는 '얘걔~' 하지만 사진은 꽤 로맨틱하게 나오지요.^^
오타루는 작은 항구도시입니다. 우리에겐 영화 '러브레터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고요...
이곳에서는 무엇을 보겠다는 욕심보다 산책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소소한 쇼핑을 즐기시고
작은 스시집에서 비록 말은 잘 안통하겠지만 주인장와 아이컨텍 해가며 따끈한 사케 한잔 기울여 보시지요.
일반적으로 '오마카세'라고하는 주인장 추천 스시 세트를 드시면 대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약3000엔)
각자 또는 조별로 오타루 관광을 마친 후 삿포로 호텔까지 돌아오시면 됩니다.
삿포로 프린스호텔 (札幌プリンスホテル ) http://www.princehotels.co.jp/sapporo/ * 81-11-241-1111 * 11 Minami 2 Jo Nishi, Chuo-ku, Sapporo 060-8615, Hokkaido
1월 22일 : 삿포로 시내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날... 오늘은 삿포로 시내관광입니다.
[07:30] 호텔 아침 식사 후
여유있게 삿포로 시내를 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천천히 움직이셔도 됩니다.
[08:20] 호텔 체크 아웃 후 짐은 프론트에 맡겨 놓은 가볍게 이동을 합니다.
혹시 예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와 함께 초콜릿 공장을 가시지요.
[09:00] 이시야 초콜릿 공장 (600엔) ※ 오타루 웰컴패스에 들어있는 1일 지하철 패스 이용
홋카이도 최고의 인기과자 '시로이고히비토' 과자를 만드는 곳입니다.
공장이라기보다는 마치 테마파크 같이 예쁜 곳으로 과자를 만드는 공정과 초콜릿에 관련된 컬렉션도 전시하고있습니다.
[11:00] 삿포로역에서 188번 버스로 맥주박물관으로 이동 (왕복 400엔)
우리가 맥주박물관을 가는 이유는? 바로바로 맥주 시음 때문이지요. 하지만 공짜가 아니에요.
한가지는 200엔, 세종류 세트로 500엔이랍니다. 북해도에서만 파는 삿포로 클래식이 제일 인기입니다.
[13:00] 구홋카이도청사 → 시계탑 → 오도리공원 ※1일 지하철 패스 이용 → 호텔
삿포로 관광 홈페이지 http://www.welcome.city.sapporo.jp/learn/map/?lang=ko
또는> 호텔에서 천천히 걸으면 삿포로 역까지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9시쯤 호텔을 출발해 천천히 걸으면서 눈축제 준비하는 과정도 보시며 구홋카이도청사도 들렀다가
삿포로역 북구 버스정류장에서 10:00나 10:30 출발 118번 버스를 타고 삿포로 맥주공장으로 갑니다.
약 한시간정도 견학및 시음을 마치고 12시쯤 다시 삿포로역 으로 돌아와 역과 붙어있는 다이마루 백화점이나
에스타(ESTA)를 돌아보고 식당가에서 식사를 한 후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삿포로에서 열차로 오타루 방향으로 한정거장을 가면 소엔역이 있는데 그곳에 쟈스코라는 대형 마트가 있습니다.
생활용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쟈스코를 돌아보셔도 좋고요.
[14:30] 호텔 로비 집합
조별로 택시를 타고 삿포로 역으로 이동합니다.
[14:55] 삿포로 エアポート146号 → 15:32 신치토세 공항 ※ 열차비 포함
수하물을 부친 후 공항 쇼핑센터를 돌아봅니다.
치토세 공항은 쇼핑센터(거의 시장에 가까워요)가 상당히 크고 잘되어있습니다.
워낙 맛있는 과자, 초콜릿등이 많아 주로 먹거리 쇼핑이 되실거에요.
[17:40] 출국 심사 후 게이트 앞 집합
[18:00] 치토세 공항 출발
[21:05] 인천공항 도착
★ 소중한 추억을 선물로 간직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 상기 일정은 제가 임의로 구성한 기본 일정일 뿐입니다.
노보리베츠와 비에이에서 전용버스로 다니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각자의 취향과 의지대로 다니셔도 무방합니다.
홋카이도 여행책 한권 사셔서 공부를 하신다면 나만의 여행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수십년 전 4 월에 한번 가 보고 이번이 두번째. 북해도는 겨울이 최고 아닌교?ㅋㅋㅋ 아무래도 좋아요. 눈만 있으면 돼요.
아마도 정말 눈은 실컷 보시게 될 거에요~^^
아..정말 가고 싶은 곳입니다. 내년에도 우먼파워님이 북해도 계획하고 계시다면 첫 주자로 따로 가고 싶습니다ㅠ
감사합니다. 꾸벅~ m(_.,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