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디모데후서 2장 8~13절 새길말씀 :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딤후2:13) 오늘찬송 : 393장 오 신실하신 주
One Point 말씀
오늘 본문 말씀에는 '미쁘다'라는 말씀이 여러 번 나타납니다. 미쁘다는 말은 현재 잘 사용되지 않는 단어입니다. 국어사전에 보면 '미쁘다'는 '믿음성이 있다'는 뜻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어로는 'trustworthy'로 '믿을만하다', '신뢰할만하다'는 뜻입니다. 구약성경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신약성경에는 모두 16차례 미쁘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모두 하나님을 향하여 표현되었습니다. 사람은 미쁘지 않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의 미쁘지 못함은 어디서든 발견됩니다. 성경 또한 사람을 향하여는 '안개' 또는 '풀에' 비유합니다. 쉬이 사라지고 변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미쁘십니다. 변치 않으십니다 (약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 디모데후서 2:13절 말씀에서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변하는 사람을 극명하게 대비하여 말씀합니다.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신앙생활을 할 때에 먼저 믿은 신앙싀 선배들이 사람을 보고 신앙생활 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앙생활을 하라는 조언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을 보면 반드시 실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실망은 미쁘지 않음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자기가 한 말대로 살지 못할 때 사람들은 실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바라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응답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신앙생활을 할 때 우리의 믿음은 성장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실천 One Point Practice
나는 오늘 누구를 바라보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혹시 사람들을 바라보며 실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응답을 바라보는 성도가 됩니다.
오늘의 기도
공동체의 무릎기도 : 세상을 향해 말과 행실에 일치를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가족의 마음묵상 : 가족 간에 사랑과 신뢰를 더하여 가게 하소서.
나의 두손묵상 : 오직 하나님 바라보며 신앙생활 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