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맞으며 산책다녀오기 좋은 서귀포 칠십리시공원

[귀여운 소녀]

서귀포 칠십리시공원

소소한 여러 행사들도 열리곤 하는 '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은 

제가 서귀포에가게되었을때 특히 2월~ 3월에는 꼭 가보곤 하는 곳이예요.

왜 꼭 겨울에서 봄 사이일까? ㅎㅎ 

바로 ' 매화꽃 ' 이 화려하게 피는 곳이기 때문이구요.

꼭 매화가 아니여도 칠십리시공원은 걷기도 좋고 ~ 편한길이기도 하고 

도심속에서 산책하기에 좋아서 아이들 어른들 할것 없이 소소하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시 공원 답게 여기저기 비석에 시가 쓰여있기도 한데 

시의 주제는 제주 혹은 서귀포더라구요.

가끔 제주어로 쓰여진 시가 보이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어요 ~

포토존도 나름 예쁘게 만들어져있어서 사진도 찍을겸 겸사겸사 다녀오기 좋은곳이구요.

특히 매화가 화려하게 피는 시기에 가시면 △ 더욱 좋으실것 같아요.

서귀포 중심부에 있어서 여러 여행지들 연계해서 다녀오기도 좋은곳으로

올레길이 딱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고,

이렇게 △ 천지연폭포가 내려다보이는곳이 있으니 여기에서 사진도 남겨보시고

멋진 폭포도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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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리시공원 근처 맛집

칠십리시공원 근처 맛집도 알려드릴께요.

' 무성향갈치조림 ' 이라는 곳이구요.

오전 8시부터 밤9시까지 브레이크타임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되는곳입니다.

(추석 당일 문여는지 문의는 : 064-733-5453 )

순살 갈치조림 ( 문어 1마리 통채로 들어가있는데 무척 부드러움 ) , 

통갈치구이 , 성게미역국 , 돌솥밥 이렇게 세트로 해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2인, 3인 , 4인 주문 가능하구요.

단품으로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한 음식은 ' 성게미역국 ' 그리고 ' 전복죽 ' 입니다.

그외에 고등어조림도 판매하고 있어요.

여기는 생선요리 전문점인데 주문 즉시 요리가 시작되기때문에 돌솥밥이 지어지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생각하심되요.

약 15분 정도면 조림이랑 국까지 거의 다 나오더라구요^^

살도 도톰하고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는곳이라 생선이지만 맛깔스럽게 담백하게 먹기좋아요.

돌솥밥이 나오기때문에 마무리로 숭늉을 먹을 수 있어 입가심 하기도 좋고 말이죠.

근처에 호텔들도 많고 ( 가성비 좋은곳 진짜 많음 ) 

여행지들도 모여있는곳이다보니 여행하면서 가보기도 좋은듯요.

서귀포 시민맛집이라고 생각하시면되겠구요.

무엇을 내어주시든 푸짐하게 주시는곳이고 드셔보심 딱 아실꺼예요.

여긴 몰라서 못가면 못갔지 알면 실패없는 맛집이라 계속 가게되거든요 ㅎㅎ

전복죽도 맛있었어요.

가격은 순살갈치조림 + 성게미역국 + 통갈치구이 + 돌솥밥 + 반찬 이렇게 나오는

무성향 푸짐세트 2인 7만 3인 10만 4인 12만이구요.

전복죽, 성게미역국은 각각 17,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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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서 자동차로 움직이는 경우 주차장에서 2분 채 안되는 거리에 있구요.

만약 내가 걸어간다고 해도 15분이면 갑니다~^^ 

걸어서 이동하기에도 무척 쉬어요. 올레길을 따라서 걷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구요.

버스도 이동 가능하죠 ~ 버스로 이동하는경우 8분입니다. 

편안하게 다녀오기 좋은 맛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