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번째 포스팅이네요.
처음 글 올린글에서 하부 로드에 구멍에 대해서는 대부분 휘발유랜턴이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고 무량태수님이 댓글로 알려주셨네요.
처음글뒤 프레임도 청소하고 휠축 뭉치와 하부기화기를 좀더 뜯어 봤습니다.
프레임도 끈적거리는 것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는데 알콜을 뿌렸다가 닦아내니
쉽게 지워지네요.
끈적거리는것이 기름류 아닐까 생각하는데 휘발유였다면 곧바로 날라갔을턴데 .... 아마 처음 불본 사람이 석유류를 쓰다가 불쑈를 하고 석유가 흠뻑 분사된채
방치했던게 아닐까 추측도 해봅니다.
기타 체크밸브, 펌핑구 고무바킹교체등 소소한 정비도 마치고 지금은 연료통
청소중 입니다.
프레임 바닥에 알콜을 따라논뒤 1~2분뒤 닦아보니 잘 닦이네요.
기화기와 니들대, 니들과 니플입니다. 콜멘류와 비슷하네요...
처음글에 흑연이 없는 방식같다고 말씀드렸는데... 한참 생각없는 발언이었습니다.
라이트로 비춰보니 안에 흑연망 같은게 보이네요....흑연망없이는 랜턴이 작동을
할 수 없을듯....
혹시나하고 니들을 내린뒤에 살펴보니 하부로드 메쉬망에 가려져 있던 곳의 연료
흡입구로 침이 내려오네요. 이게 체크밸브를 역할인지는...아리송하네요.
휠축 뭉치도 알콜을 듬뿍 묻혀서 신주부러쉬로 박박 밀어서 청소를 했습니다.
이제 연료통 청소만 끝나면 조립을 들어갈 예정인데...연료통 바닥의 그을믕 자국
이 없어지질 않네요.
조립하면 점화해서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고상이 많으십니다...여러가지 스타일의 복합 시스템으로 보입니다.
고생만흐십니다~ 항상고맙구요~^^
돈피님 잘 정비하셔서 오창으로 보내셔유 ~~ ㅎㅎ
아 오창 지부장님.... 시작하시면서 자꾸 이러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옵니다....
@돈피(안태헌)서울은평 돈피님 펌핑축의 찌든 때는 어떻게 제거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