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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 3570 + GeForce GTX 680 조합으로 버티다가 11년 만에 새로 장만했습니다.
금액대가 꽤나가는지라 고민하다가 늦게 주문했는데 다행히 일주일만에 PC 수령했네요.
포장이 너무 튼튼해서 겉에 뽁뽁이 뜯다가 빡칠뻔 (칼로 잘라도 계속나옴 ㅡㅡ;)
그동안 옵션타협해서 즐기던 게임들 돌려보니 다른게임이 되네요.
전부 풀옵션 걸고 돌려도 버벅임 없이 잘돌아갑니다.
그런데 성능이 올라간만큼 발열이 늘었다는게 느껴지긴하네요.
책상밑에 컴터 놓고 쓰는데 기존대비 열기랑 팬소리가 높아진게 체감이 되긴합니다. (겨울에 발이 따뜻할거 같아서 이득 / 여름엔 어짜피 에어컨 계속돌리니 상관없을테고)
좋은제품 추천해 주시고 조립해주신 신성조님께 감사드리며 후기 들어갑니다. (본명은 따로 있는데 다른분들도 다 신성조님이라고 불러서 대세 따라갑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기존컴... GMC 풍5 케이스가 빅타워가 아닌데 신품으로 온 3100M보다 더큰게 충격 (풍5 높이가 높은대신 폭이 좁네요)
외장하드 필요없이 상단에 하드덱 있어서 꿀이었는데 ㅎㅎ
튼튼하게 포장배달 온 신품
후기들 보니까 이렇게 부품박스 배치하고 찍어올리시길래 따라해 봤습니다.
그래픽 카드 장착 하니 꽉차네요. 케이스 팬이 흰색이라 옥에 티
LED 없는 깔끔한 블랙컨셉인데 메인보드 로고와 그래픽카드에 LED가 들어오네요. (와이프가 LED 들어오는게 비싸보인다는 충고를 듣고 굳이 안끄고 쓸려구요)
추가로 Tip 하나 적을께요.
컴터 바꾸고 기존 프로그램 설치하다가 넷플릭스 깔고 4K돌렸더니 HD 까지밖에 안나와서 진땀 좀 흘렸습니다. (4090인데 4K 지원이 안된다고?? 모니터도 4K용 인데??)
인터넷 검색하니 DP 케이블 장착위치 따라서 지원이 안될수도 있다길래 DP 포트 바꿨더니 4K 나오네요.
혹시나 안되시는분들 케이블 포트 바꾸셔서 테스트 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래 견적으로 주문나간거니 혹시나 구매하실분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첫댓글 풍케이스 저도 한참 썼었는데.. 저 상단에 꼽고 쓰다가 하드 고장난기억이 좀 있네요 (약간만 접촉 불량생겨도 하드에 대미지를 주는경우가 있음)
ㅋㅋ;; 풍케이스보니 진짜 꽤나 오래쓰셨다는게 느껴집니다
이번 본체도 잔고장없이 오래쓰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