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메리칸어패럴
(자개에 쓴글 내가..스크랩...)
악령 나오는 영화 너무 재밌고 흥미 돋아하는데,
이번에 더넌까지 개봉하면서 컨저링 세계관이 더 탄탄해진 거 같음!
그래서 세계관 총 정리 및 tmi? 같은 거 뿌려볼까해!
참고로 이건 공포영화니깐 사진 무거운 거 있다!
1. 컨저링 유니버스 세계관 연대표
- 더 넌 : 1952년 (영화 개봉: 2018)
- 애나벨2(인형의 주인) : 1955년 (영화 개봉: 2017)
- 애나벨 : 1970년 (영화 개봉: 2014)
- 컨저링 : 1971년 (영화 개봉: 2013)
- 컨저링2 : 1977년 (영화 개봉: 2016)
2. 간단한 영화 스토리 (시간별 순서)
- 더넌
(컨저링 2에 등장했던 수녀 악마 ‘발락’에 대한 이야기)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 받아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 컨저링2와 스토리 이어짐.
★ 컨저링1과 애나벨2에 떡밥 등장 (그건 아래 4번에 자세히)
- 애나벨2 (인형의 주인)
(애나벨1, 컨저링1에서 등장하는 ‘애나벨’ 인형에 기원)
인형장인과 그의 아내는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 딸을 잃는다.
그리고 12년 후, 그 집에 고아원 소녀들과 수녀가 함께 살게 되는데…
★ 애나벨1과 스토리 이어짐.
★ 컨저링1에 애나벨 떡밥 나옴
- 애나벨1
존은 임신 중인 아내 미아에게 흰색의 드레스를 입은 빈티지 인형을 선물한다. 그날 밤, 낯선 부부가 침입해 존과 미아를 공격한다. 한참의 격투 끝에 발견된 건 인형을 무릎 위에 놓고 죽어있는 여인. 여인에게서 흘러내린 피가 인형의 얼굴로 스며들어가는데
★ 컨저링1에 애나벨 떡밥 나옴.
- 컨저링1
(워렌부부 첫 등장)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 컨저링1에서 워렌부부 첫 등장.
★ 컨저링1에서 애나벨 인형 등장
- 컨저링2
(발락 첫 등장)
1977년 영국 엔필드. 엄마 페기와 네 남매가 살고 있는 가족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난다. 일명 폴터가이스트 유령. 벽을 두드리는 소리, 사악한 목소리, 유령은 밤마다 가구와 물건들, 심지어 아이들까지 공중에 띄우는 등 기이한 일들을 일으킨다. 결국 교회의 요청을 받은 워렌 부부가 영국 엔필드의 집을 찾아가 사건을 조사한다. 그러나 워렌 부부는 그 집에서 예상보다 더욱 엄청난 상대를 만나게 되고, 워렌 부부의 목숨까지 위협받는데…
★ 컨저링1에서 나왔던 워렌부부가 또 등장해서 같은 세계관을 이룸.
3. 주요 등장인물&악령
<등장인물>
1) 워렌 부부
초자연현상 연구가이자 퇴마사. 여러 강령사건들을 맡으며 때때로는 엑소시즘도 했음.
이들은 전문 종교인이 아니기에 귀신들 퇴치는 가능했으나, 악마를 퇴치하지는 못함.
<악령>
1) 애나벨
- 애나벨2에 딸래미가 귀신이 된거야? no!
애나벨이란 소녀가 인형에 빙의한 게 아님. 마치 그렇게 착각해서 인간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악마가 인형을 조종한 것.
(이 악마임 ㅠㅠㅠ
애나벨 1에서도 나오는 그 악마놈..)
악마는 사람 몸에만 빙의를 함. 인간에 빙의하고자 인형을 이용한 것.
악마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음. (발락처럼..이름이 나오거나 정체가 나오지는 않음)
2) 베스쉬바 셔먼
컨저링 1편에 등장하는 악령. 살아 있을 때, 악마 숭배자로 자신의 자식을 죽임.
악마가 아닌 악령이였기 때문에 워렌 부부가 비교적 수월하게 퇴마를 할 수 있었음.
3) 크루키드맨
컨저링 2편에 등장.
영국 토속괴담에 등장하는 삐뚫어진 남자임. 영화에서는 악마인지 악령인지 밝혀지지 않음.
발락이 사람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기 위해 이용한 존재. 그리고 따로 영화가 나온다고 함.
(컨저링2에서 꼬부랑 할아버지인가 그 애임 ㅠㅠ)
4) 발락
신성모독을 하기 위해, 수녀복을 입고 있는 악마.
본인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굴복시킬 수 없고, 퇴마는 불가능함.
워렌부부도 이름을 알아내서 퇴거시켰을 뿐, 퇴마는 시킬 수 없었음.
(퇴거 : 지옥으로..고고) 모든 파충류의 지배자라고 함..더넌에서 뱀이 자꾸 나왔던 것도..
4. 영화 속 세계관 이어지는 떡밥 (스포주의)
(스포있어서 엔터엔터)
(더넌 스포니깐 영화 아직 안 본 사람은 안보는게..)
- 더넌
아이린 수녀와 신부님과 함께 동행한..프렌치 기억나..? 잘생긴 총각
영화 마지막에 자신에 진짜 이름은 '모리스'라고 하지..
이 모리스는 컨저링1에서 워렌부부가 설명회?같은거 할때 자료로 보여주는..그 남자임!!
더넌 영화 마지막에 모리스 목에 거꾸로 된 십자가가 나오면서...
화면이 전환되면서 이 장면이 나오지!!! 더넌-컨저링이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줌!!
- 애나벨2
애나벨2에서 수녀님이 한 사진을 보여주는데...저기...보여..?^^ 발락 ㅎㅇㅎㅇ..
저때 잠깐 등장.. 더넌-애나벨2-컨저링2가 이어지는 모습을,,
애나벨2에서 나온 제니스...악마가 결국 제니스 몸에 빙의되고..제니스는 사라짐,,,
그리고 ,,, 한 입양소..?에서 자기 이름을 애나벨이라고...^^..
이 부부가 아무것도 모르고 입양...ㅎㅎ
호에..근데 부부 손에 들려있는건 실제 애나벨 인형이랑 닮아부려,,^^
(아 그리고 인형은..)
악마는 없음. 왜냐면 재니스한테 옮겨갔으니깐 ㅠㅠㅠ
입양되고..잘 삼.. 12년 후..
재니스=애나벨은 악마숭배자가 되어서...양부모님을 죽임.
그 양부모님 옆집에 사는건 애나벨1 주인공 부부
애나벨1 영화 장면
옆집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주인공이 깸.
그 전에 애나벨1 주인공은...악마 없는 이 인형을 얻게 됨. (남편이 선물..ㅠ)
(이런걸 왜..?)
이상한 소리나니깐 남편보고 가보라고 함.
애나벨2 > 애나벨1 연결되는 부분임
애나벨1에서..주인공 집에서 자살한 여자는 제니스임..
이렇게 제니스가 죽어서...다시 악마는..애나벨 인형으로,,
컨저링1에서도 애나벨 인형이 이렇게 나옴.
애나벨2> 애나벨1 > 컨저링1
시간순이 이렇기 때문에..
아마 애나벨1과 컨저링1사이에 워렌부부가 저 인형을 처리한듯..
악마는 사람한테만 빙의된다고 하는데..저 인형 자체가 이미 악마에 손을 몇십년동안 탔기 때문에
불순한 거잖아,,,그래서 저렇게 성수 뿌린 상자에 가둬둔거,,
이렇게 더넌 > 애나벨2 > 애나벨1 > 컨저링1 > 컨저링2
세계관을 정리해봄 ㅎㅎㅎㅎ
존잼,,, 끝으로
빨간머리가 감독님임. 열일해주쇼,,
아 정리 잘봤어 여시ㅜㅜㅜㅜ
오 고마워 여시ㅠㅠ존잼
와 존잼...이어지는지 몰랐는데 이글보니까 갑자기 영화땡긴다ㅋㅋㅋㅋㅋ잘봤어!!
근데 여시드라 애나벨에서 궁금한 게 재니스한테 악마가 씌었잖아 그럼 본인이 악마인데 뭐하러 악마숭배자가 된 거야??
헐 이러케정리해주니 더 재밌어보인당ㅋㅋ잘봤어여시야!!
씨발ㅠㅠㅠㅠㅠㅠㅠ 악마는 발락 생선은 뽈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씨ㅣ발
헐 더넌에서 아이린수녀가 컨저링 시리즈 워렌부인인 베라 파미가 실제 동생인 타이가 파미가래..! 흥미돋
난 더넌 보면서 그 마지막에 발락 물위로떠오를때 존나 멋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넌 영화관서 봤는데, 또 보고싶어서 넷플 기다리는중..제발 올라와라ㅠㅠ
하 진짜 짱짱잼ㅠㅠㅠㅠㅠㅠㅠ
오 사실 본건 컨저링1 인시디어스2 뿐이지만 세계관 궁금했는데 고마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