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흐름 및 주요수급
- 주간주가: 인터넷게임업종은 시장 대비 1.9% 상회했음. 커버리지 기준으로는 2.0% 상회. Top Picks인 엔씨소프트, 카카오의 경우 각각 -3.9%, +2.9% 상대수익률을 기록
- 해외주가 : 알파벳, 페이스북,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시장대비 -2.4%, -4.6%, -1.0%, -1.7%, -1.0% 상대수익률 기록
- 기관매수 : 펄어비스(4,716주)
- 기관매도 : 카카오(283,575주), NAVER(204,516주), 넷마블(202,224주), 엔씨소프트(89,156주), NHN(57,574주), 더블유게임즈(54,769주)
- 외인매수 : NAVER(193,820주), 카카오(167,101주), 위메이드(63,363주)
- 외인매도 : 컴투스(72,258주)
□ 주간 특징주 및 이슈
■ 위메이드 : 시장이 간과했던 미르4 성과
- 12월 모바일인덱스(MobileIndex)는 미르의전설4 매출이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 합산기준 6위를 기록했다고 밝힘
- 현재 미르4는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14위, 앱스토어 14위, 원스토어 1위를 기록하고 있음
- 실제 매출액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원스토어 1위 기준 일매출이 5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갤럭시 스토어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출시 후 매출은 시장 기대치 대비 상당 수준 높을 것으로 판단
- 이를 기반으로 4분기 매출 역시 당사 추정치 뿐만 아니라 시장 컨센서스 대비로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여기에 과금구조의 특성에 힘입어 최근 일평균 매출이 상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
- 향후 관전포인트는 두 가지 방향에서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임.
- 첫 째는 미르4의 해외 진출과 미르M 등의 후속작 출시
- 미르4의 중국 진출은 최근 퍼블리셔 선정을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샨다와의 미르2 저작권 이슈가 해결된 만큼 상대적으로 시장지배력이 높은 기업과의 퍼블리싱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미르M의 경우 개발은 상당부분 진척되어 있는 만큼 상반기 말 이후 시장환경을 고려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
- 두 번째는 라이선스 비즈니스 이슈
- 코로나19, 중국 현지 이슈 등으로 샨다의 불법 서브라이선스 게임 재계약, 37게임즈 최종심 판결, 킹넷과의 분쟁해결 등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연내 개선된 모습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최근 불법서버 양성화 작업은 진행중인 만큼 라이선스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 더블유게임즈 : 플레이티카 상장에 따른 DDI 상장에 대한 기대 상승
- 최근 글로벌 1위 소셜카지노 기업인 플레이티카(Playtika)의 IPO 공모가가 밴드(22~24달러) 상단을 상회하는 27달러로 결정되며 성공적인 IPO를 실현
- 상장 후 분위기도 우호적임. 첫 거래일인 1월 15일 주가는 17.1% 상승한 31.62달러에 마감, 시가총액은 약 13.05십억달러로 14.4조원
- 플레이티카의 성공적인 IPO를 고려할 때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의 IPO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IPO 시장분위기도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 플레이티카의 3분기 누적매출액 대비 DDI의 매출액 규모는 약 15% 수준
- 단순비교를 할 경우 DDI의 상장 후 가치는 1.94십억달러, 2.14조원 규모이며 이중 더블유게임즈의 지분가치는 1.45조원
하나 황승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