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목욕탕 / 오창화
다 찌그러진 냄비밤새내린 비 찰랑찰랑아침나절박새가 폴짝폴짝 멱 감고찌빠구 찌바구 날아와푸룩 푸루룩 목욕하고벚나무에 앉아털을 말린다물이 너무 차가웠나아침 햇살목욕탕 물 데우고 있다
<새들의 목욕탕> 시와 소금 202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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