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드라마 셰익스피어 맥베스(Macbeth) 한국의 이재명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국 극작가 셰익스피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을 대부분 사람들을 읽거나 이야기를 통해서도 알 것이다.
4대비 극중에 “맥베스의 비극(The Tragedy of Macbeth)”에 관해 간추린 내용이다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 제목은 아래와 같다. Hamlet(햄릿) Othello(오셀로) King Lear(리어왕) Macbeth(맥베스)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을 읽어보면 꼭“막장드라마(extreme drama)”같은 생각이 든다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을 막장드라마에 비교한 필자를 문학도 모르는 무식쟁이라 할 것이다 뭐 읽어본 필자의 소감이니까 “무식쟁이”라 해도 할 말 없다
위의 4대 비극중맥베스(Macbeth)비극 내용을 간추리면 아래와 같다 먼저 맥베스의 유명한 대사 한 구절을 옮긴다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Creeps in this petty pace from day to day To the last syllable of recorded time; And all our yesterdays have lighted fools The way to dusty death. Out, out, brief candle! Life's but... full of sound and fury, Signifying nothing. 내일, 그리고 또 내일, 그리고 또 내일, 이 지루한 날들이 한 걸음씩 모여 마지막 비명에 이르네 어제는 또 우리를 속이네, 어리석은 세월은 불빛 같은 것, 짧은 시간 동안 빛나고 사라지는 구름, 빈둥거리며 걷는 무의미한 인생, 소리와 분노로 가득하네.】 마치 인생을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한시(漢詩)같은 기분이 드는 대사다.
글래미스(Glamis)성의 영주인 맥베스(맥베스)장군은 지방 귀족들의 반란을 진압하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음산(陰散)한 들판을 지나는데 난데없는 세 마녀(魔女)가 나타난다. 마녀(魔女)들은 맥베스(Macbeth)에게 각자 한마디씩 예언(豫言)을 하고 사라진다. 예언 내용은 아래와 같다. -글래미스의 영주시다(The Thane of Glamis)- -코도의 영주시다.(Lord of Codosung)- -왕이 되실 분이다.(He is the one who will become king)-
충실한 장군인 막베스는 불경(不敬)한 예언(豫言)을 듣고 펄쩍 뛴다. 그때 궁(宮)에서 보낸 사신(使臣)이 달려와 알린다. -왕께서 장군을 코도(Codo)의 영주(領主)로 임명하셨습니다.- 하는 전갈을 가져왔다 마녀가 말한 하나의 예언(豫言)이 실현되었다!
욕심이 생긴다 ! 지금까지 왕에 대한 충성심 밖에 모르고 잠잠하던 그의 마음에 파문이 일어난다. 내가? 어떻게…?
이때만 해도 맥베스(Macbeth)장군에게 모반(謀叛)의 뜻은 없었다. 제임스 1세 이전까지 영국 스코틀랜드(Scotland)의 왕위(王位)는 장자(長子) 상속제가 아니고 왕가의 4대 이내 친족인 성인 남성 누구나 후계자로 지명될 수 있었다.
왕위 계승은 영주(領主)들의 찬반 투표를 거쳐 승인되었다. 현재의 왕과 사촌지간인 맥베스에게도 다음 왕의될 일말의 기회는 있었다.
그런데 그날 밤, 맥베스(Macbeth)의 성(城)을 찾은 왕이 자신의 아들을 후계자로 지명한다는 말을 했다. 지금까지 충신(忠臣)이었던 맥베스(Macbeth)가 덩컨(Duncan) 왕을 시해한 것은 마녀들의 예언 때문이 아니다. 이 순간이었다.
맥베스(Macbeth)의 마음속에 숨어 있었으나 스스로 느끼지 못했던 야심(野心)이 깨어났다. 필자는 맥베스(Macbeth)를 옮기면서 윤석열을 배신한 한동훈을 머리에 떠올렸다. 뭐 다른 정보는 전혀 없으면서 문재인과 추미애에게 고난 받는 윤석열과 한둥훈은 핍박(逼迫)받는 예수와 베드로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맥베스의 아내는 남편에게 돌연 기회가 온 “왕위(王位)”의 가능성을 보자마자,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쿠데타 생각이 가슴을 벌렁이게 했다 맥베스의 아내는 마치 전쟁에서 진두지휘하는 작전사령관처럼 계획을 짯다.
갈팡질팡하는 남편 맥베스(Macbeth)의 의지가 약한 것을 꾸짖었다 사기를 북돋워 거사(擧事)의 실행을 재촉하였다. 마치 조선왕조의 태종(太宗)의 형제의 난 때 이방원에게 갑옷을 입혀주는 아내와 단종을 폐위하는 계유정난(癸酉靖難)때 수양대군을 격려하는 정희왕후(貞熹王后) 같았다.
맥베스(Macbeth)의 파국(破局)은 이들 부부가 당치도 않는 망상의 믿음과 욕심 마녀들의 어긋난 예언(豫言)의 효력을 실천하려는 집념에 사로잡힌 데서 비롯되었다.
맥베스 부부를 광기로 몰아가 전쟁까지 불사하면서 왕이 되겠다는 망상(妄想)과 환청(幻聽)은 그저 셰익스피어를 읽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수많은 착오들의 문학적 알레고리(allegory)일 뿐이다. ※알레고리(allegory)-문학적인 우화(寓話)나 풍자(諷刺)
소설이나 드라마가 대부분 그렇듯이 셰익스피어 비극(悲劇)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결국 내면(內面)의 인간성을 되찾음으로써 저열한 막장 드라마에서 장엄(莊嚴)한 비극(悲劇)으로 승화한다. 한국 드라마가 대부분 해피엔딩(happy ending)으로 끝나는 것과 조금 차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국 정치의 인간들은 셰익스피어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달리 국민이 대의정치의 대리인으로 뽑은 숭고함은 없고 거짓말을 어떻게 둘러 대던지 자기 정당화에는 지나치게 약삭빠르다.
어리석은 판단과 눈앞의 권력 맛에 빠져 자신이 어떻게 하여 정치인이 되었는지 자신의 잘못된 삶을 깨닫지 못하고 결국에는 나락(那落)으로 빠지는 정치인이 많다.
정치 현실의 막장 드라마가 셰익스피어의 비극이나 지금 민주당의 미래나 별다름이 없다는 생각이다 이재명 자신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임을 알고 있을까
필자의 짧은 생각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목적으로 비상계엄령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한다. 국민된 한사람 눈으로 볼 때 대통령까지 한사람이 무슨 욕심을 부린단 말인가? 2년 반을 넘기고 한국 대통령은 단임제라는 것을 알면서--- 이유가 있다면 민주당의 잘못된 정치 비리와 애국심때문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유권자의 입장에서 그것을 느낀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내란죄로 벌을 받으면 이재명도 자신의 사법리스크의 올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것이라 생각한다. 문재인도 재심시 그 많은 과오를 그냥 넘기지 못할 것이다 아내 김정숙 문제도--
아무리 좌파일색인 대법원도 윤석열 대통령만 죄주고 이재명 문재인을 눈감아주면 그야말로 대한민국 정치에 천지개벽이 일어날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기(國基)가 흔들릴 정치 사건이 될 것이다. 4.19를 보지 못했는가 6월 항쟁을 보지 못했는가 5.18 광주사태를 보지 못했는가 이것은 대한민국에 큰 불행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감옥에 넣고 이재명 문재인은 편안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그렇게 되면 윤석열 비상계엄령 내란 혐의는 그야말로 살신성인(殺身成仁)리 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지 못하면서 지금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오세훈등의 대선지지율을 말할 시기인가 그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마치 국민의힘이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한다는 것을 기정사실화 한 꼴이다.
이것도 셰익스피어 비극에 못지 않는 비극이다 !
농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