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전주 +0.27% 대비 소폭 하락한 +0.25% 기록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 월 11 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변동률은 전국 +0.25%, 수도권 +0.26%, 지방 +0.25% 상승. 수도권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하나, 지방 상승률이 전주대비 0.03%pt 하락하며 전국 상승폭이 소폭 축소됨. 한국부동산원 공표지역 176 개시군구 중 상승지역(162 -> 166 개) 증가, 보합지역(7 -> 5개)과 하락지역(7 -> 5개) 감소. 경기 양주(+1.35%), 충남 공주(+1.16%), 경기 고양 덕양(+1.06%), 인천 연수(+0.78%) 순으로 상승률 상위 기록. 경기지역에서 GTX 등의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의 중저가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면서 상승세를 견인. 한편, KB 국민은행은 전국 +0.41%, 서울 +0.38%, 경기 +0.65% 상승 발표, 경기도 강세 지속 중.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전주 +0.06% 대비 소폭 상승한 +0.07% 기록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7% 기록. 이는 지난해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7 월 둘째 주 +0.09% 상승 후 가장 높은 상승률. 지방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이후 수도권 지역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강해지며 매수우위 상태. 특히 강남권에서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압구정동과 반포동 강세. 송파구(+0.14%)는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서초구(+0.10%), 강남구 (+0.10%), 강동구 (+0.11%) 등 강남권 전반으로 높은 상승률 기록. 강북권의 경우 마포구(+0.10%)와동대문구(+0.09%) 등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 폭이 확대됨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 전주와 동일한 +0.23% 기록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서울 +0.13%, 경기 +0.26%, 인천 +0.37 기록. 서울은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하며 81 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여전히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역세권 또는 학군 수요지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 서울 강북권에서는 용산구 +0.19%, 마포구 +0.18% 강세, 강남권에서 송파구 +0.21%, 강남구 +0.17%, 강동구 +0.14% 강세 지속 중.
유진 김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