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 (비중확대/유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로 보는 최근 바이오 트렌드
지난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예년보다는 이슈가 적었던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 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지난 1월 11~14일 버추얼 방식으로 개최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ASCO와 함께 바이오 업종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
- 예년처럼 Big deal은 없었지만 다수의 M&A와 라이선싱 계약 발생
- 행사 기간 동안 미국 바이오지수는 +2.3%로 나스닥지수를 3.0%p Outperform
- 국내 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미약품, LG화학, 제넥신, 휴젤, HK이노엔 등이 초청 받아 프레젠테이션 발표
글로벌 R&D 트렌드
빅파마의 관심은 여전히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 지난주 노바티스와 사노피, 베링거인겔하임, 애브비 등이 다수의 최신 기술 도입
- 빅파마들은 여전히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높은 관심
- 주로 도입한 항암제 기술은 면역항암제와 이중항체
- 노바티스가 베이진의 PD-1 저해제를 최대 15.5억 달러에 도입했다는 점에서 중국 바이오 업체의 높아진 기술력을 확인
- 릴리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임상2상 결과가 긍정적이었다는 점도 주요 이슈. 위약 대비 인지 저하를 32% 낮춰 사상 최초로 알츠하이머 임상2상 성공
항암제 관련 국내 바이오 업체
주요 암학회가 몰린 2분기까지 항암제 개발 업체의 주가 강세 예상
- 주식시장에서도 항암제에 대한 높은 관심 지속될 것으로 예상
- 특히 AACR과 ASCO가 개최될 2분기까지 항암제 개발 업체의 주가 강세 전망
- 국내 바이오 업체는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보다 빅파마의 면역관문억제제(키트루다, 임핀지, 바벤시오 등)와 병용투여 약물 개발에 유리한 상황
- 이중항체를 활용해 면역 반응을 높이는 Engager 기술도 주목해야
- 면역항암제 관련주(병용임상 포함)는 유한양행과 메드팩토, 제넥신, 엔케이맥스, 지놈앤컴퍼니 등
- 이중항체 관련주는 ABL바이오와 파멥신, 앱클론 등
미래에셋대우 김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