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장군진급심사중 청와대 인사수석실 정모(당시34세,5급)행정관이 군인사와
관련,물어볼게 있다며 김용우(58세) 육군참모총장을 국방부 근처 카페로 불러내,
만난건이 뒤늦게 알려져 신문,방송마다 씨끌 씨끌한데...
0.막강파워 행정관
부산의 한 로스쿨을 나온 정 전행정관은 지난 2017년 6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지 두달
만에 변호사 실전경력도 없는 상태에서 요직으로 꼽히는 인사수석실 균형인사 비서실에
배치,軍뿐 아니라,검/경관련 인사를 담당하는 막강파워로 "신입사원급"인 정 전행정관이
인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겠다며,육군인사담당관도 아닌,50만대군 수장을 "나와라"?
0.급이 맞지 않는 만남에 "다리"
34세 5급행정관과 장관급인 육군참모총장의 만남은 전혀 급이 맞지 않는데,이들의 만남을
주선한 사람이 청와대 안보실 심모 행정관(당시 육군대령)으로 심행정관은 그해 준장 승진
대상자였기 때문에 동석한 그들의 만남 자체가 부적절했다고,지적받았는데, 심대령은
그해 12월 준장으로 진급했으니...
0.청와대 대변
김의겸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군인사 시스템에 조언을 들으려 요청해 이뤄
졌다며,행정관이든 인사수석이든 똑같이 대통령의 지침을 받아 수행하는 비서"라며 문제
될게 없다는 태도로 참으노 위험한 인식이다(인사참모부장이나,담당과장이라면 몰라도)
0.총장 만난뒤 인사서류 분실
34세 5급행정관이 육군총장을 불러낸게 당연? 하다는 청와대대변인에 군인들이 부글부글
끓는데 한술 더떠 정 전행정관이 김총장을 만나고 나와 차를 세우고 담배를 피우다 문서가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는데,김대변인은 또 "청와대 공식문서가 아니라 정전행정관이 임의로
만든 대화 자료"로 설명, (김종대의원=군 인사자료를 술집에서 분실했다 주장)
익명을 요구한 정부소식통= "가방안 서류는 누구는 진급,누구는 어디로 보내며,누구는 좌천
시키라는 명단이 적힌것" 이라는 소문도 있으니,임의서류,술집 분실등등 황당하기 짝이 없다.
*결재된 진급자 명단을 청와대 파견나온 대위가 찍어 카톡으로 돌렸다니, 청와대 왜 이러나?
# 結 語 (軍과 야당 비판)
정권출범 초기 해군출신 장관에,공군출신 합참의장에,민간출신 실/국장사이 육군은 찬밥신세
육군총장은 입지가 상당히 좁았을것,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만남에 응했을것이라고
육군관계자는 말했단다.
ㅇ,軍=육,해,공 가릴것 없이 단톡방에 김의겸이 "위계질서를 중히 여기는 군의 특성을 무시
하거나 군을 얕보는 발언 이라며 김의견을 비판하는 글 多
ㅇ.바른미래 김한영 원내대표=청와대 직원의 권한 남용이 도가 지나치다.
ㅇ.자유한국당 국방위소속 이종명,백승주,이주영 진상규명 요구, 시원하에 좀 까밝혀봐라.
* 달라진 육군 입장=육참총장이 행정관 부른것
신문,TV에 행정관이 육참총장 불러냈다는 비난 여론에 며칠지나(1월10일) 육군은 육군총장이
행정관을 불러냈다고 달라진 입장을 내놨으니, 누구 입김때문이련가?
첫댓글 "軍士氣"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이런 것이 "新積弊"라 사료되며! 신규 형의 자서전 "YoLo, 내인생의 족적"은
소재도 다양하고 내용과 목차 편성도 수준급으로 평가되어 "다른 인사는 은퇴 후에 시간이 남아 돌때,
자료 정리하여 쓴다는데" 친구는 아직 현역으로 그 분주한 근무속에서 언제 이런 좋은 자료를 정리하여
벌써 자서전을 발간하는 열정이 부럽고, 신규 형은 "참으로 좋은 인생의 족적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상보형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소이다. 늘 격려의 글 주시니 감사드리고,
상보형도 건강 잘 챙겨가며,좋은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