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베일 온 토트넘 (K.B.S) 라인 완성</strong></p><p><strong>한 시즌 임대 조건으로 7년 만에 '친정' 복귀한 베일</strong></p><p><strong>'리버풀 우승 이끈 트리오 만큼 공포의 삼각편대 구축</strong></p><p><strong>레드냅 토트넘 전 감독 '공격 3인방' 결성에 기대감...</strong></p><p>해리 레드냅 전 토트넘 훗스퍼 감독은 토트넘이 가레스 배일의 가세로 새롭게 </p><p>구성된 'K.B.S'(케인.배일.손흥민) 트리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p><p>'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레드냅 전 감독은 최근 화상 인터뷰에서 '베일이 사이드에서 크로스를 보내면 </p><p>케인이 득점으로 마무리 지을 것이다.</p><p>해리를 거운데 세우고 양 측면에 손흥민과 베일을 배치하는 공포의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라고 </p><p>토트넘의 선수 보강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p><p>레드냅 전 감독은 '베일과 손흥민은 투입하기만 하면 알아서 상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p><p>그들은 공격 위치 어디에서나 뛸 수 있고, 언제나 퉁퉁 튄다.</p><p>그런 점에서 리버풀의 공격 트리오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p><p>그들(살라.마네.피르미누)은 서로간에 위치 교환이 정말 잘 이뤄진다.</p><p>그들(케인.손흥민.배일)도 토트넘에서 똑같이 할 거라고 확신한다'며 </p><p>'KBS'가 토트넘의 '마누라'(마네.피르미누.살라)가 돼 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p><p>'마누라 트리오'는 최근 2시즌 동안 리버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 그리고 </p><p>30년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EPL) 우승을 이끌었다.</p><p>레드냅 전 감독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p><p>'사우스햄턴에서 온 말라깽이 레프트백(베일)'이 EPL 최정상 윙어로 거듭난 시기다.</p><p>베일은 2013년 여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1억유로(약 1378억원)를 토트넘에 선물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p><p>그곳에서 7년 동안 4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과 100골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p><p>토트넘 이후 퀸스 레인저스, 요르단 대표팀, 버밍업 시티 등을 이끌었던 </p><p>레드냅 전 감독은 '베일은 모든 기술을 지닌 선수였다.</p><p>파워풀했고 빠랐다.</p><p>그가 달리면 상대 선수는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며 '나는 다른 선수들에게 '베일에게 공을 줘.베일에게 주라고'라고 </p><p>말하곤 했다'고 베일이 여전히 그런 능력을 지니고 있다면, 토트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p>2013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응 토트넘에 안기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 '월클'로 성장한 베일은 </p><p>19일 한 시즌 임대 조건으로 조제 무리뉴의 팀에 합류했다.</p><p>임대료 및 연봉 등을 다 합치면 2000만파운드(약 302억원) 가까이 들어가는 '메가 임대딜'이다.</p><p>그는 입단 인터뷰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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