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1분 시사상식/온디맨드, 공유경제

[우물속의 달]

온디맨드

‘온디맨드’란? 일종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의미한다. 즉, 공급중심이 아닌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나 전략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대표적인 예로 주문형 비디오 시스템 Video on Demand(VOD)이 있다. VOD가 시작된 이후

소비자는 더 이상 재방송을 기다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 이는 곧 공급자 중심의 콘텐츠 공급이 수요자 중심으로 변해가며 주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온디맨드 시대가 열리고 있다. 우버, 에어비앤비,

배달의 민족 등의 서비스가 모두 온디맨드 서비스라 볼 수 있다.

소비자는 더 이상 추운 곳에서 택시를 기다릴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서비스를

요구하고 공급자는 이에 응대하게 된 것이다. 모든 것이 고객, 즉 수요자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사용자의 편의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공유경제

‘공유경제’란? 자신이 소유한 물품이나 자원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 주거나 또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소비 행태를 일컫는다.

즉 물건을 소유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서로 빌려 쓰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200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법학대학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교수가 처음 정의했으며,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를 기본으로 한다.


※ 공유경제는 한 개인만 쓰기엔 활용도가 적은 자원을 발굴해 모두가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일례로 빈 집이나 남는 방을 필요한 사람에게 돈 받고

빌려주는 ‘에어비앤비’와 자기 차량을 다른 사람과 함께 타는 ’우버’가 대표적인 공유경제 서비스이다.

공유경제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대량 생산과 일회성 소비에 익숙해진 자본주의 속 우리에게

지속성 있는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仁堂 이재신]

일방적 제보에는 이제는 숨이막혀
비오디 이쪽정보 거기도 필요하네
딱 한 번 쓸 물건을 꼭 사야만 할 것인가
턱시도 빌려서 입고 댄스파티 나가네

[시메온]

한 번 읽고는 갑니다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알 것 같으면서 어렵군요. 감사합니다.

[仁堂 이재신]

이 좋은 이야기를 한 곳에서 우물댈까
국민적 문화공유 저 쪽에서 궁금하네.
세 번째 논조함에 주말에 멀리계셔,
직장에 톡톡 카페에 귀찮은 건 누구요